1. ..
'12.8.6 12:10 PM
(60.196.xxx.122)
지난번에 다른 게시판에서 보니까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밥먹고
애기 똥기저귀를 테이블위에 떡 올려놓고
나갔더군요..
밑에는 떨어진 음식물들로 개판이구요.
진짜 나와 같지 않은 별 사람들이 다 있어요.
2. ...
'12.8.6 12:11 PM
(58.126.xxx.66)
일부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많아요. 몰상식한 애기엄마가 다수같아요.
3. 정말
'12.8.6 12:12 PM
(59.25.xxx.110)
패밀리레스토랑에서요?
그건 더 심하군요 ㅠ
정말 몰상식한 사람들 많은가봐요..ㅠ
4. ..
'12.8.6 12:14 PM
(14.47.xxx.160)
지난주 속초에 휴가가서 유명한 물회집 갔는데 젊은 부부가 아이를 테이블위에 앉혀놓고
숟가락가지고 상 두드리며 놀게 하는데 한소리 하고 싶은걸 꾹 참았어요.
도대체 왜 아이를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노는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저만 이해를 못하는건지..
5. 아...
'12.8.6 12:15 PM
(121.128.xxx.237)
아들이 아니라 딸이라면 절대 안 그랬겠죠.
화장실이 정말로 100미터 떨어져 있어도 안고 뛰었을걸요?
정말... 암담하네요.
6. irom
'12.8.6 12:17 PM
(175.252.xxx.226)
직원한테라도 말하는편이 좋았겠어요 원글님 정말 불쾌했을듯
7. 정말
'12.8.6 12:18 PM
(59.25.xxx.110)
그러니까요..문화수준을 떨어뜨리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문화 의식이 없는 것 같아요.
개인주의가 아니라 이기주의잖아요..남한테 피해 주는 거..
저도 젊은 사람이지만, 솔직히 젊은 사람들이 그러는거 창피해요.
제가 제 돈주고 커피 마시면서 남의 아이 소변 보는걸 봐야하는건지..ㅠ
8. ㅉㅉㅉ
'12.8.6 12:20 PM
(122.36.xxx.75)
남의식사자리에서 오줌누는걸 라이브로 보여주다니... 참 개념없는사람들 많네요
9. ..
'12.8.6 12:20 PM
(39.121.xxx.58)
소수라고 하기엔 그런 사람들 사실 너무 많아요.
스타벅스 테이블에서 애 응가기저귀 갈이는 사람도 봤으니까요.
한소리했다가 싸울뻔했어요...
10. 정말
'12.8.6 12:21 PM
(59.25.xxx.110)
만약 그 아이가 여자이고, 거기서 요강을 들고 소변을 보게 했더라도..글을 썼을 거에요..
아들 가진 엄마들한테 그러는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사람들한테 하는 말이에요..
11. 그건
'12.8.6 12:23 PM
(1.177.xxx.54)
자기 아이 중요부위를 그렇게 다 보여주고 싶은지...
12. ,,
'12.8.6 12:26 PM
(119.71.xxx.179)
마트에서 과일봉지 뜯어서 소변보게하는 놈도 봤어요.
13. 저두 봤어요.
'12.8.6 12:28 PM
(180.66.xxx.93)
희귀버젼이 아니였나 보네요.
피자*이였는데,그집 아이 생일날인가봐요.
엄청 돌아댕기고,아이도 산만,어른도 산만..자기네만 밥먹는게 아닌데...
피자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고...저희까지 정신없어서 대충 먹고 가자고 하는데
아이를 소파에 눕히더만 기저귀 갈고서는 탁자 위에 탁 놓고 가네요.흐미...
저희가 본게 그나마 소파라서 다행인가요?
명품 티입고 아이 명품원피스 입혀놓고 다니면 뭐합니까?
하는 짓은 고따위인데....참나원....
14. 아들맘
'12.8.6 12:29 PM
(125.177.xxx.30)
애 키울때 절대 저런 미친짓 안했어요.
요즘 젊은 엄마들 왜그런데요~
15. 잘 참으셨어요!
'12.8.6 12:29 PM
(175.205.xxx.179)
바른 말 해 봤자 들은 척도 안할테고........
날 더운데 싸우고 나면 기분 더 더러워져요.
상식적인 사람들이면 그런 행동 자체를 안 합니다.
남자 애들은 성기 공개해도 되는거 어느 시절의 평범한 상식인지
가끔 궁금해요.
16. 지난 주 속초
'12.8.6 12:33 PM
(59.23.xxx.81)
그 부부들 제가 한정식 집에서 본 그 부부아닐까,,하는 ;;;;;
애를 유아용 의자에 앉혀서 숟가락 쥐어 주는 꼴이라니.
우리 친구들 그렇게 애들 안 키웠기에 5분을 참아 주다가
친구 중 한 명이 애기엄마 애기 못하게 해요~~!!
다같이 째려봤네요.
17. 동감
'12.8.6 12:36 PM
(72.213.xxx.130)
아들 키울때 저렴하게 키우는 사람들 다시 보여요.
18. 앗
'12.8.6 12:42 PM
(14.52.xxx.217)
이 글이 아들은 왜 아무데서나 오줌을 뉘이는가에 대한 글은 아닌 것 같은데... 이상하게 글이 그쪽으로 가네요.ㅜㅜ
19. 나
'12.8.6 12:44 PM
(223.62.xxx.82)
세살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그 엄마 입장도 조금은 이해 돼요..
20. 아들키웁ㄴ다
'12.8.6 12:46 PM
(211.246.xxx.208)
늘 조심하겠습니다.
이런글올라올때마다 다짐하고돌아봅니다.
21. 아침
'12.8.6 12:47 PM
(121.186.xxx.222)
식당에서 14~5개월정도 된 여자아이에게
숟가락통에서 꺼내서 숟가락을 땅에 떨어뜨리면 새로 꺼내주는걸
계속 반복하는거에요
바닥이 마루도 아니고 신발신고 의자에 앉아 먹는 식당인데
견디다 한소리 했죠
숟가락 우리모두 같이 먹는건데
바닥에 자꾸 떨어뜨리는걸 보니 신경쓰이네요
그랬더니
오히려 친정엄마하고 딸이 같이
어차피 소독해서 먹을건데 뭐 신경쓰일거 있냐구요
그러더니 딸이
기분나쁘다고 지 남편한테 다들리게 욕하는데
참....
그냥 보기만 해도 이쁠 어린어아인데도
아구 이뻐라 눈 마주치면서 웃어주는건 고사하고
저절로 누살이 찌푸려지면서
나중에 뭘 만들려고 자식을 저모양으로 형편없이 키우나 싶드라구요
22. ...
'12.8.6 12:47 PM
(58.126.xxx.66)
아들은 왜 아무데서나 오줌을 뉘이는가에 대한 글은 아니지만, 아들가진 엄마들이 하는 짓거리인지라...아들가진 엄마는 이해된다는 댓글도 많잖아요.
23. 저렇게
'12.8.6 12:48 PM
(122.36.xxx.75)
아무때나 장소안가리고 오줌누게 키우닌깐
커서 노상방뇨를 하지요
24. 도대체
'12.8.6 12:50 PM
(211.111.xxx.40)
여수 엑스포에서 봤습니다... 페트병에 소변누는 남자아이......
외국인도 있었는데 참 국제망신이었어요.
러시아관인가 미국관에ㅓㅅ 그랬을 거예요......
25. 이해한다구요?
'12.8.6 12:51 PM
(39.121.xxx.58)
이해한다는 사람있으니 참..
3살아이 외출할때 기저귀 채우고 나가면 되죠!!!
아이 배설물도 남한테는 토나오게 더러워요.
26. ....
'12.8.6 12:52 PM
(211.40.xxx.125)
아니 페트병에 누게 하더라도, 화장실가서 하면안되요??
진짜 미쳤나
27. 그 따위로
'12.8.6 1:00 PM
(211.60.xxx.236)
배설욕구 조절하는 훈련도 못시키고 키우니 커서 수준도 바닥에 사람구실도 못하는거죠.
28. 한마디 하셔야죠
'12.8.6 1:02 PM
(121.130.xxx.228)
그 아줌마 똑바로 쳐다보고~
아줌마 화장실 가셔야죠! 화장실이 바로 코옆인데~!! 뭐하시는거에요?
바로 한마디 하셨어야죠!!!
29. 한마디 하셔야죠
'12.8.6 1:02 PM
(121.130.xxx.228)
뒤에서 백날 욕하면 뭐합니까.
정작 그 상황에 닥쳐서 그 당사자에게 바로 말안하면 백날 도루묵이에요
어디가서든 또 저 짓할꺼에요
30. 헐..
'12.8.6 1:20 PM
(220.247.xxx.131)
요새도 그런분들이 많은가요?
작년말인가 홍콩에 놀러갔다가 전철안에서 펫트병에 소변누이는 광경 보고 홍콩에 대한 인상이 싹 안좋아졌던 기억이 나네요. 전철이 출발한 것도 아니고 출발 역이라서 문 열린 상태로 10여분간 정차중이었는데 아들 둘을 차례로 누이더라구요. 둘중 어린애는 4-5살 정도로 보여서 조금 이해가 될려나 말려나 하기도 했는데 그 담에 자랑스럽게 자기 차례라고 누던 아이는 초등학교 1-2학년 정도라서 정말 기겁했어요.
홍콩 생각보다 후진적이라고 그러고 있었는데.. ㅠㅠ
31. dma
'12.8.6 1:21 PM
(114.202.xxx.134)
딸하나 아들하나 키웁니다만...아들한테 패트병을 갖다대어 본 적은 없네요.
아이도 쉬 마려우면 화장실 가고 싶다 하지...애들도 훈련시키기 나름이에요. 화장실 갈 때까지의 그 몇 초간 충분히 참을 수 있거든요. 아들이니까 사람들 다 보는데에서 쉬하게 하는 거...자기 아들을 막 키우는 거고, 엄마가 개념리스에 게으르다는 걸 인증하는 것 이상은 아니죠.
32. ...
'12.8.6 1:21 PM
(211.246.xxx.235)
진짜 진상부모들 보면 한마디 하고 싶은데 꾹 참을수밖에 없죠. 상식이하 사람들 한마디하믄 죽자고 덤벼드니까요. 그러니 그런짓도 서슴치않고 하는것이고요.
33. ....
'12.8.6 1:25 PM
(112.152.xxx.171)
불쾌해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참으셨네요.
앞으로는 대놓고 말합시다. 우리 모~~~두.
저런 무개념들이 얼굴 못 드는 세상을
우리가 직접 좀 만들어요, 제발.
34. 저도
'12.8.6 1:32 PM
(121.180.xxx.121)
딸 하나 아들 하나 키우고 있습니다만..지금 초등학생
지금껏 팻트병 갖다대어 본 적 없어요.222
아무리 어리더라도.. 아들이라도, 화장실 없는 허허벌판도 아니고...
식당에서 화장실이 코 앞인데... 말도 안되고 비위상해요.
35. -----
'12.8.6 1:33 PM
(112.216.xxx.98)
저는 그래서 밖에서 외식할 때 애딸린 테이블 근처에는 일부러 안앉습니다..
36. 저 또한
'12.8.6 1:33 PM
(220.76.xxx.38)
며칠전에 코엑스 만원짜리 부페식당갔다가 비슷한 장면 목격했네요. 엄마는 청바지에 흰티만 입었는데도 늘씬하고 새련미가 줄줄, 3살정도되는 아들이랑 둘이서 왔더라구요. 근데 샤넬 퀼팅 채인백큰거 크로스로 메고 있었는데 거기서 칸타타 원두커피병을 꼬내더니 애 오줌을 누이는 거예요. 제가 일부러 빤히 쳐다봤는데도 주변시선은 전혀 의식하지않는 당당한 자세로 병뚜꺼을 돌려 닫고 다시 샤넬가방에 넣구선 음식가져와 먹더라구요. 어찌나 기가 차던지. 제거 딸만 둘이라 같이 갔던 아들가진 엄마한테 물어보기까지 했어요. 그랬더니 그 엄마도 펄쩍 뛰더라구여. 식당에 화장실이 없는 것도 아니고 뭐하는 짓이냐구요. ㅠㅠ
37. 소극장
'12.8.6 1:34 PM
(180.66.xxx.54)
아이 둘만 공연보러 대학로 블루소극장에 들여 보냈어요.초등 4학년과 중학생.
공연보고 나온 아이들이 연극은 재미있었는데뒷자리 아이가 오줌마렵다고 화장실간다니 애엄마가 그냥 여기서누라며 페트병에다 누이는지 소리하며 냄새때문에 정말 불쾌했다고.
아이들이라 그엄마에게 한마디 말도 못했다고 ...노상방뇨는 때와 장소를 안가리네요...
38. 이야..참
'12.8.6 1:57 PM
(67.169.xxx.64)
이래서 아직도 후진적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 거군요.
화장실이 없는 곳도 아니고. 응급 상황도 아니고.못배운 70이상 먹은 노인도 아니고..
뭐하는 건지들...
안하무인 그자체네요.
39. ...
'12.8.6 2:02 PM
(61.102.xxx.115)
원글님 진짜 불쾌하셨겠어요.
좀 다른 이야기지만, 저는 이번 주말에
어린이대공원에 갔다가 깜놀(?)했었어요.
공원 내에 물놀이 장이 생겼더라구요.
아시다시피 저번 주 내내 불볕더위였는지라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바글바글 했었습니다.
더군다나 수영장이 아닌, 옷을 다 입고 편하게 놀 수 있게
개방형으로 만들어서 오며 가며 놀 수 있어서 그런지
쉬러 온 가족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지나가다보니 초등 3학년? 그러니까 9~10세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를
벌겨벗겨놓고 그 아이 엄마가 몸을 닦고 있더군요.
여성 전용 샤워시설이 따로 있었어요. 겉에서 안보이게.
그런데도 그 사람 많고, 남자어른, 청소년들 많은 공개된 공간에서
초등 3~4학년으로 보이는 여자아이를 벗겨놓고 닦고 있으니...
요즘 세상이 하도 요지경인지라 제가 지나가다가 오지랖 넓게
걱정이 다 되더군요.
40. ....
'12.8.6 2:22 PM
(121.160.xxx.38)
저도 아들 둘이지만 전 길거리에서도 누게 한 적 없어요. 웬만하면 화장실 찾아서 데리고 가던지요. 더군다나 까페면 화장실 다 있을텐데, 거길 데리고 가기 싫어서 패트병이라니요. ㅠㅠ
41. 둥둥
'12.8.6 2:26 PM
(211.253.xxx.34)
아니, 고월령대 아들 키우는 엄마분, 어떻게 저런 상황이 이해가 되시죠? 커피숍, 식당 같으면 둘러보고 찾기만 하면 화장실이 있을텐데요. 고정도도 못참는 아이로 키우시는 건가요? 그렇게 예의없이요? 그리고 이해가 되신다구요?
42. ..
'12.8.6 2:26 PM
(124.199.xxx.189)
6.7살 쯤 보이는
남자 아이를
여자 화장실로 데리고 와서는...
화장실이 아닌..
세면 대 앞 하수구..즉 화장실 중간에
떡 하니 세워서..앉혀서도 아닌 세워서!!!
오줌 사방팔방 튀게 하면서 오즘 누이는 엄마도 봤네요..
입에서 욕이 나오는 걸...일행이 있어서 참았다는..
그 엄마..
사람들이 쳐다보니..
외려 아이를 보면서
"너는...변기에 오줌을 아직도 못 누면 어쩌자는거니!!!"라고 하면면..
그대로 나가버리더군요..
바닥에 뿌려진 오줌으로 그 지린내는 어쩔????
집에서도 그러고 사는지...쩝....
43. 정말
'12.8.6 2:32 PM
(59.25.xxx.110)
그러게요...ㅠ 참지 말고, 한소리 할 껄 그랬나봐요.
저는 제가 한소리하면 언성 높아질 수도 있고, 싸움날 수도 있어서..
그럼 또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거라서 꾸욱~ 참고 집에 왔거든요..
에휴..정말 저보다 더한 거 목격하신 분들도 많으시네요..ㅠ
44. ...
'12.8.6 2:58 PM
(175.213.xxx.192)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랖 넓은 것 같아도 저렇게 비상식적이고 개념없는 사람들 맞딱뜨리면 의외로 대놓고 뭐라고 못 하는 것 같아요. 전철에서 나이든 사람 앞에 젊은 여자 앉아있다고 혼내는 건 잘도 하는 것 같은데 그 외에 공중도덕에 관련된 무매너 무개념 테러(?)에 대해선 다들 똥 피하듯 얼굴만 찡그릴 뿐 대놓고 뭐라고 못하더라구요.
45. 모카크림
'12.8.6 3:03 PM
(61.102.xxx.95)
이글 읽으면서 참 반성하게 되네요.. 아들 4,7살 둘인데 7살아이는 괜찮은데 4살아이는 안마렵다고 하다가 갑자기 정말 참지 못할상황이될때 오줌마렵다고 할때가 있거든요... 그럼 마트 화장실 없는 층에서는 가다가 옷에 쌀까 걱정이고 카트에 첫째에까지 데리고 화장실에 뛰어가기는 쉽지않네요... 길에서도 급하면 그래도 길에보다는 펫트병에싸고 내가 처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가방에 다시 가져오고요 하지만 그건 순전히 제 입장이지 그걸보는 사람들은 정말 짜증날수도 있겠어요..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46. ...
'12.8.6 3:07 PM
(59.15.xxx.61)
카페가 그런 분위기라면...
누가 다시 가서 커피 즐기고 브런치 먹겠어요?
업소에게도 폐를 끼치네요.
47. 헐
'12.8.6 3:16 PM
(211.60.xxx.236)
의학적으로 여자가 요도가 짧아서 더 소변 참기 어렵다던데 남자애들 화장실에 가다 쌀까봐 그런다니. 정말 이해가...보는 사람들은 토 나와요. 엄마나 애나 정상으로 안보이고.
48. 모카크림님
'12.8.6 3:19 PM
(1.227.xxx.196)
고 같음 경우가 많겠죠 그런데 아이에서 아이도 안됬지만 자기바지에 오줌싸는 경험을 해봐야 엄마가 미리가자할때 지난번 황당했던 경험 떠올려서 말듣고 미리 조절하고 준비합니다 당장 노는데 몰입해 귀찮아 뇨의가 살짝있는데 아니라고 해도 엄마가 다 더 편하게 해결해주는데 애가 급할게 뭐가 있나요
49. ㅋㅋ
'12.8.6 3:22 PM
(211.219.xxx.62)
로그인 안 할 수가 없네요.
옛날 저 남친... 정말 그 집이랑 안 엮인것 지금도 하늘에 대고 감사하는데요.. (엄마는 후처에.. 배다른 누나에.. 바람둥이 시아버지에 아들에.. 그러면서 완전 열렬 개독신자에.. )
그 집 누나만 서울 있어서.. 누나랑 애들이랑 그집 남편 (스브스 기자였음, 티브에도 나오는.. 알아보는 사람도 있었음..) 처음으로 같이 밥을 먹는데..그 누나가 식당에서 나 밥먹고 있는데 저러던데요..
그 집 남편도 좀 민망한듯.. (사람들도 알아보는데 ㅋㅋ)
15년 전 일인데 아직도 생생이 기억나요..
50. 콩나물
'12.8.6 3:32 PM
(218.152.xxx.206)
그러게요? 요즘 왜 이리 패트병에다 오줌 누게 하는 엄마들이 많나요?
지난주 실내 놀이터 갔는데 3살정도 아이가 오줌 누고 싶다는 신호를 하니깐 엄마가 가방에서.. 페트병을 꺼내서 오줌을 담더라고요...
10m이내 같은 공간에 화장실이 있는데도요.
주말에 수영장 갔는데 바로 뒤에 돗자리 깐 집에서 다큰 아이를(유치원생) 그렇게 패트병에서 오줌누게 하더라고요.
연속으로 보고 나니 요즘은 원래 이런가? 싶었어요.
가방에서 오줌담은 통을 꺼내는 엄마는 정말 너무 놀랐어요.
51. 우리 동네에서도...
'12.8.6 3:36 PM
(118.216.xxx.113)
우리 동네 생협 매장에는 커피 및 음료수를 팔고 마시는 공간이 있어요.
거기에서 커피랑 빵도 먹고 간혹 피자(생협에서 구워서 팔아요..)도 먹는데...
어느 날은 애기 엄마들이 여럿이 같이 온 경우인데, 한 네살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의 엄마들이 조그만 페트병을 꺼내더니 그 아이들 소변을 보게 하려더군요.
그래서, 제가 "저..미안하지만..여기는 사람들 커피랑 빵도 먹는 곳인데, 여기서 그러면 안되지요. 저기 밖에 나가시든지 화장실을 가시든지.."라고 했더니, 그래도 그 엄마들은 말귀를 알아듣고 아이들 데리고 나가더군요.
제가 말 안했으면 그냥 거기에서 소변을 보게 했겠지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먹고 마시는 공간에서 소변을 보게 할 생각을 하다니...
가끔은 애완동물(특히, 개)을 생협 매장 안까지 데리고 오는 분들도 있는데, 정말 화나요.
매장안에는 각종 식품들을 팔고 있고 한쪽 옆에는 저렇게 커피/빵 등등을 먹는 공간도 있는데, 어떻게 거기에 개를 데리고 들어올 생각을 하는 건지...
개 주인한테는 직접 말 못하고 매장 직원 불러서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는데, 아마 얘기는 한 것 같지만 아무래도 매장 직원들은 개 데리고 온 손님도 손님인지라 눈치를 보는 듯 해요.
다음에 또 그런 광경을 보게 된다면 제가 직접 개 주인에게 말을 할 생각입니다.
52. 정말
'12.8.6 3:44 PM
(59.25.xxx.110)
야외에서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실내에서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ㅠ
특히나 음식을 먹는 공간에서는..이해할 수 없어요.
댓글을 보니, 의외로 그런 일을 겪으신 분들이 많아서 오히려 놀랍습니다.
전 보기 드문 일이라 생각하고 올린 거였는데..
이거이거..캠페인이라도 해야되겠네요.
53. 위엣분
'12.8.6 3:44 PM
(211.234.xxx.20)
짝짝짝~
타인이 기분나쁘지않게 그러나 정곡을찔러서 말잘하셨어요~저도 배워뒀다 그런사람보면 정중하게하지만단호하게말해야겠어요~
54. 엥?
'12.8.6 4:20 PM
(211.209.xxx.113)
6살아이는 여자화장실 들어오면 안되는건가요? 거기 남아소변기있는데요??
저윗분 아이러니 하네요.
55. 이클립스
'12.8.6 4:35 PM
(211.234.xxx.70)
댓글달려구 백년만에 로그인했네요.
지난달인가 주말에 목동구장 갔었는데
어떤 젊은부부가 돌정도 돼보이는 아이랑 왔더라구요.
바로 앞자리에 앉았는데 좌석을 네자리를차지했더라구요.
본인들 두자리에 아기 짐보따리 한자리,아기 식탁같은거
세팅해놓은 한자리..
주말이라서 완전 매진~~사람들 계속 밀려오고
지나는 사람마다 자리있느냐 물어봐두 모르쇠로 일관하고 없다하는데 어찌나 눈에 거슬리던지..
정작 아이가 칭얼거릴때마나 부부가 번갈아 돌아다녀서
본인들 자리두 거의 비워놓구..
맞은편 한팀은 유모차에 애가 태워서 담쪽에 자리잡고는
통행에 불편주지 않게 조용히 관람하고..
56. 이클립스
'12.8.6 4:39 PM
(211.234.xxx.70)
폰으로 쓰니까 띄어쓰기가 이상하게 되네요.
떡하니 네자리 차지하고 앉은 그 젊은 부부가 좌석표
4장을 샀을리는없고..
모두들 자신만알고..자기자식 귀한줄만아는
이기적인 사람들로 변해가는것 같아서 씁쓸했구..
저 자신부터 돌아보자 반성두 해봤구요.
57. 소변통
'12.8.6 4:50 PM
(175.119.xxx.100)
전 남자애라도 무조건 화장실 같아요 자기가 불편하고 부끄러운줄 아니까 미리 얘기하구요 절대 사람들 있는데서 누이지 않았어요 어른들 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58. 개구리
'12.8.6 4:51 PM
(222.112.xxx.222)
와우...왓어원더풀월드군요
제 눈앞에서 보았으면 제대로 면박줄자신이 있는데...
제 남친은 너 남한테 입바른소리하다가 어디가서 미움받는다고 뭐라고 하지만요-_-
59. zz
'12.8.6 4:59 PM
(80.203.xxx.221)
저도 저번에 원글님과 똑같은 경우 보고 여기에 글올렸었는데요. 그때는 댓글들이 뭐 그걸 갖고 그러냐 식이라서 되게 놀랐었거든요 사람들 진짜 이렇게 비상식적으로 생각하는걸까 싶기도 하고 근데 오늘보니 댓글들이 다들 안된다는 말씀들이셔서 다행이에요 ㅠㅠ 아 그날 진짜 충격먹었어요. 테이블 의자에 당당히 4~5살짜리 애 세워서 고추 까고 테이크아웃 컵에 오줌 받는 젊은 애엄마보고 충격먹고 댓글에 충격먹고~
60. djgb..
'12.8.6 5:11 PM
(211.253.xxx.34)
우리애 4살, 것두 12월생이예요. 놀이터에서 놀다가도 쉬마렵다 그러면 집으로 안고 뛰어들어갔어요. 급해서 안절부절해도 쉬한적 없어요. 애가 금방이라도 쌀거 같은건 엄마 생각인거 같아요. 그래버릇하니까 우리애는 쉬야 마려우면 놀다가도 집에가는 줄 알아요.
대형 마트가서도 쉬 마렵다 그러면 신랑한테 들고 뛰라고 했어요. 늘 그렇게 하니까 애도 그런줄 알구요.
물론 고속도로 달릴때 휴게실 너무 멀때, 국도변 달리는 차 안일때는 차 세워서 한쪽에서 누인적도 있어요. 인적도 없고 화장실도 없는 곳이니까요.
아무래도 버릇들이기 나름 아닐까 싶어요.
61. 개구리
'12.8.6 5:24 PM
(222.112.xxx.222)
윗님말씀 맞아요 버릇들이면 아이들도 부끄러워서 그런데서 누라고 해도 못눕니다
화장실 찾아 달려가죠
62. 음...
'12.8.6 5:37 PM
(112.72.xxx.169)
원글 읽으면서 저런곳은 화장실도 잘 돼있는데 왜그랬을까 싶어요
정말 아가 기저귀 식탁위에 올려놓은거는 저도 몇번 봤어요
일부 댓글들 아들맘 편하하지 마시고 우리 서로서로 고쳐나가요
넘 흉볼때는 내자신을 한번더 돌아보자구요
63. 여름이야기
'12.8.6 5:39 PM
(122.37.xxx.52)
요즘은 너무 더워 가지 않지만, 공원에 산책가면 여기 저기 돗자리 펴놓고 쉬는 분들이 많거든요. 저번에 옆에 지나가는데 갑자기 남자아이 바지를 벗기더니 페트병에 일을 보게 해서 깜짝 놀랐어요. 공원이 넓고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매우 많은데 제가 너무 민망하더라구요. 공원에 화장실도 많이 있고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는데다 까페, 음식점, 박물관도 있고 얼마든지 화장실 갈 곳이 많은데 말이죠.
64. 정신줄
'12.8.6 6:06 PM
(180.66.xxx.62)
놓은 것들이 수두룩 하네요...공중도덕이란 건 책속에만 있는건가? 미쳐도 좀 곱게 미치지 날도 더운데...ㅈ
65. 저는..
'12.8.6 6:42 PM
(222.106.xxx.220)
제 조카는 언니가 항상 화장실에 데리고 가서 볼일을 보게 하는걸 봐서, 당연히 그런가보다 했는데
친구들하고 친구네 애들하고 해변가에 놀러갔는데,
친구중 한명이 아들 응가를 그냥 모래밭에 하게 하고 파뭍어버리는걸 보고
너무 충격받았어요. 그후로 그친구 안봅니다.
66. 더한경우도봤어요
'12.8.6 6:51 PM
(121.55.xxx.254)
저는 이마트 푸드코드에서 오빠랑 장보러가서 같이 철판볶음밥 맛있게 먹구 있는데
바로 옆 맥도날드 자리에 남자애 바지를 벗겨서
맥도날드 종이컵에 쉬야누게 하는 아주머니 보았네요.
너무 놀래서 잘못본줄 알았다는.. 저 말고도 식사하는 가족들 많던 시간이라
고등학생 애들이랑 식사하시던 아저씨가 보시곤
큰소리로 밥먹는데 뭐하는거냐 들리게 말하셨는데
그 아주머니 아저씨 째려보곤 그 오줌든 종이컵들고 화장실로 가더라구요..
충격이었어요... 밥먹는곳에서 그러는것도 충격이고 남자애이나
세네살정도로 보이던데.. 어린애지만 남들 다보는곳에서 바지를...
오빠랑 둘이서 입맛 뚝 떨어진거야 둘째치고
애를 저렇게 아무곳에서나 바지 벗기면 되냐로 이야기 했던게 생각하네요.
애가 쉬야가 급하다고 한들 화장실이 안에 있는 곳이라
푸드코드에서 몇걸음 안걸으면 바로 화장실이었거든요.
여자화장실안에 어린이용 소변기도 있구요.
67. 헐
'12.8.6 7:10 PM
(1.229.xxx.215)
-
삭제된댓글
저위에 대공원에서 큰여자아이를 벌거벗고 씻기는 걸 보셨다는 댓글.. 놀랐어요.
정말 상상도 못할일이네요..;;
상식이하의 부모네요.아이가 얼마나 수치스러웠을지.. 알것 다 알 나이에요
그리고 아주 어릴때부터 미리미리 화장실 다녀오게 하고 중간중간에도 엄마가 화장실 체크해주면
마려운걸 놀다 참아서 실수하는 일을 줄일수 있습니다
아이 마려울때까지 두지 마시고 미리 다녀오세요
안마렵다고 하는 아이들도 쉬 시키면 나올때 많아요^^
68. 그럴땐..
'12.8.6 8:02 PM
(221.159.xxx.131)
직접 얘기하시는 거보다
카페 주인에게 바로 얘기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분위기 망쳤겠어요 진짜...
69. 넌머니
'12.8.6 9:05 PM
(211.41.xxx.51)
위에님이 더 무섭네요 무감각해졌다니... 그럼 커피숍에서 저런모습을 목격해도 무감각하셨겠네요 헐... 전 상상만해도 불쾌한데 실제로 봤음 직접가서 따질듯 ! 여기가 니네집 안방이냐고
70. --
'12.8.6 11:09 PM
(202.156.xxx.12)
머 지금 아들 낳아서 밖에서 보란듯이 고추 내놓고 쉬싸게 하고
남들 밥먹는 옆테이블에 애 눞여 놓고 똥기저귀 가는 아줌마들은 숨죽이고 있겠죠.
하여튼 보이기만 해봐요 똥기저귀를 얼굴에 던져버릴테니까.
아니면 애를 똥오줌에 굴려버리던지..
같이 신문 한번 나서 일 크게 만들어야 이런 미개한 상황이 없어지지.
71. --
'12.8.6 11:11 PM
(202.156.xxx.12)
전에 보니까 심지어는 식당에서 물마시는 컵에 애 오줌 뉘는 사람도 봤다는 글에
진심 헛구역질했어요.
오줌을 확 그 애미한테 먹여버릴라.. 쩝
자기 애 오줌은 안 더러우니까 그랬을 거 아니에요?
72. 음식점
'12.8.6 11:30 PM
(1.236.xxx.8)
음식점에서 밥먹는데 사장한테 애 오줌 뉘게 종이컵 달라는 사람도 있던걸요. 주인 아줌마가 나가면 바로 화장실 있다고 하니 얼굴표정이 확..-.-
그런 사람들은 인터넷 안하나봐요. 의외로 많은걸 보면..주변 사람들이 이렇게 싫어하는지 조차 모르는건지 알면서도 걍 귀찮아서 모르는척 하는 건지. 쩝
73. ...
'12.8.7 12:14 AM
(175.213.xxx.192)
머 지금 아들 낳아서 밖에서 보란듯이 고추 내놓고 쉬싸게 하고
남들 밥먹는 옆테이블에 애 눞여 놓고 똥기저귀 가는 아줌마들은 숨죽이고 있겠죠.
---
그런 아줌마들 레몬테**랑 육아카페 같은 데서 열심히 활동 중이세요.ㅎ 전에 비슷한 일로 글 올라 왔었는데 "애를 안 키워봐서 그런다"며 어찌나 당당하게 댓글 다시던지. 너무도 당당하게 "니가 내 입장 돼 봐" 류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만선 되던데요.ㅎ
74. 전 한마디 했다가
'12.8.7 12:25 AM
(211.207.xxx.172)
저도 식당에서 밥먹다가 바로옆에 붙은 테이블에서 똑같은 상황이 일어나서 한마디 했다가
대판 싸운적도 있어요
애오줌이 더럽냐고 하면서요
그때 제가 82에도 글을 올리긴 했었네요....
그런엄마들은 자신이 잘못하는걸 몰라요
애오줌이 뭐가 더럽냐고 한다니까요``
되려 옆에서 애아빠가 미한하다고 하고 애가 창피해 해도 자신이 뭘 잘못하는지
아이에게 어떤영향을 미치는지 전혀 모르고 대화도 안통해요
그래도 전 또 그런 상황이 된다면 또 머라 할거에요
그래야 한번이라도 싫은소리 잘못했단 소리 들어봐야 그나마 생각이란걸 하겠죠...
75. ..
'12.8.7 12:40 AM
(89.241.xxx.183)
팻트병 대주고 오줌뉘이고 그 손으로 다시 그 아줌마는 브런치를 우아하게 먹었겠네요.ㅋㅋㅋㅋ더러워,
그 엄마 위생관념 제로. 공공예절 제로네요.
76. 청정511
'12.8.7 1:27 AM
(211.201.xxx.112)
이런분들은 말 했다간 큰일나요~
내아이 생각밖에 안하고 얼마나 또박또박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따지는지..
심지어 애 아빠가 더 뭐라구 그러기도 해요
77. ....
'12.8.7 1:28 AM
(121.181.xxx.61)
저위에 몇몇 댓글들..
아들맘만 폄하하거나 몰아세우는게 아니라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아이바지 훌딱 벗기고 펫트병같은데 오줌누이는 엄마들이
열에 아홉은 아들맘이니 그런겁니다
저도 이제껏 몇번 그런장면 직접 목격했는데요. 다들 아들엄마였어요
아들이나 딸이나 기저귀 갓 떼기 시작하는 3-4살 아이들
오줌 오래 못참는건 매한가지에요. 근데도 딸엄마들은 아무데서나 훌떡훌떡 잘 안벗기죠
근데 제가 본경우만 해도, 주말 사람 득시글 득시글 거리는 마트 한가운데서
아들 떡~하니 세워서 오는사람 가는사람 그벗은몸 다보게..오줌 줄줄줄 받고 있던 완전 무개념 엄마..
글구 키즈카페에서 점심시간 즈음이라 다들 탁자에서 밥먹고 있는데
바로 앞자리에서 오줌 줄줄줄 받더니 그걸또 버리지도 않고 탁자옆에 고이 모셔두던 아들엄마
나중에 나갈때 버리고나 나갔는지 ㅉㅉㅉㅉ
그 두경우 다 화장실이 몇걸음만 가면 되는곳에 있었다는게 더 어이없죠
아이가 못참아서 그런다...너네도 아이 키워봐라 이거 다 핑계맞구요
그냥 그 엄마들이 게을러터져서 그런겁니다. 화장실까지 몇걸음 뛰어가는거 귀찮으니까
진짜 볼때마다 짜증 치밀어올라요
78. 아이고
'12.8.7 1:31 AM
(220.77.xxx.34)
무개념도 무개념도 ㅉㅉㅉ
대체 자기 아이 그 부분을 공공장소에서 만인앞에 보이도록 하는 부모가
제 정신인건지.
79. 얼레
'12.8.7 1:34 AM
(112.168.xxx.161)
방금 자기도 자기주변도 전부 그렇게 한다고 그렇게 안하는 사람은 어떻게 밖에서 쉬야가리게 시키냐고 했던 글 보고 어이없어서 로그인했는데 그새 지웠는지 없어졌네요
아이가 딸이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80. 배변훈련중인
'12.8.7 4:26 AM
(211.234.xxx.161)
남매둥이엄만에요.
전 귀찮아서 아직도 기저귀를 채우고나가는데
왜 패트병을 이용하는지 알려드리고싶어요.여성화장실변기에 아들애 오줌을 누이려면 변기를 밟고쉬를 누일수밖에 없어요 아직 키가작아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패트병에다 싸는거에요.
물론 아무데서나싸는건 그렇지만 편하잖아요.
한번 익숙학짐 안되더라구요.
여자화장실에도 작은소변기를 달아주면 덜하지않을까싶어
81. 윗님
'12.8.7 6:05 AM
(72.213.xxx.130)
집에는 작은 소변기 달으셨나 모르겠네요.
82. --
'12.8.7 6:49 AM
(202.156.xxx.12)
211.234.xxx.161님 집에 작은 소변기 달으셨나 모르겠네요2222222222222222
집에서는 불편해서 애 어떻게 용변 보나;;
아들 공공장소에서 오줌뉘는 주부님들,
님 하나 편하자고 다른 사람들 주말 다 망치고
오래오래 님 애 고추가 남들 기억에 남는다면 참 좋겠습니다.
83. 무개념엄마들
'12.8.7 8:18 AM
(14.54.xxx.56)
-
삭제된댓글
8월3일 평창의 어느송어횟집에서 점심먹고 있느데
바로옆테이블에서 페트병에 고추들이대고 오줌뉘고 있던 아줌마
페트병을 머리에쏟아부어주고 싶었네요
어휴..
제발 그러지 맙시다
젊은엄마들
84. 정말
'12.8.7 9:16 AM
(59.25.xxx.110)
생각보다 저런 일을 목격하신 분들이 많아서 새삼 놀랍고,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솔직히 이건 아들엄마, 딸엄마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저기 위에 보면, 응가기저귀를 아무데서나 갈고..(이건 성별과 상관없고)
또한 딸을 확 트인 장소에서 씻기고..이러는 사람들을 보면..
자식의 성별과는 관계없이...
공중 도덕이 없는 사람들인 것 같아요.
솔직히 자기 편하자고 타인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하는 거잖아요. 흥.
85. 둥둥
'12.8.7 9:33 AM
(211.253.xxx.34)
맞아요. 원글님 의도가 아들,딸 가르자는 건 아니죠.
저도 능동 어린이 공원 캐릭터월드에서 긴의자에 앉아있는데
젊은 애기엄마(우리 딸애랑 똑같은 월령인거 같은)가 딸애를 눕게 하드니
남자들 왔다갔다하는 곳에서 기저귀 갈아주는거 봤네요.
너무 황당해서 뭐라 말할 생각도 못했다는.
나이드신 분들이야 못배워서 그런다고, 예전에 다들 그렇게 키워서 그런다고 하더락도
어찌 20대중반, 30대초반 애기 엄마들이 그렇게 무개념인지 놀랐네요.
저는 조카들한테도, 삼촌들 있을때도 우리애 기저귀 갈아줄때는 다른 방에 들어가서 하거나
상황이 그러면 조카나 삼촌한테 잠시 나가 있으라고 했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지 몰라도 아무리 어린애한테도 인격이 있고
그 인격은 아기가 어리니까 엄마가 지켜줘야 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딸이든 아들이든 습관들이기 나름이니까 젊은 아기 엄마들이 각성해야 할거 같아요.
아기가 금방 쌀거 같다... 이건 엄마들 생각이예요.
조금만 참아, 그러면 아가들 의외로 잘 참구요.
다른 놀거리에 관심 돌리면 쉬마려운건 금방 잊어요. 물론 금방 또 쉬마렵다 하지만.
그렇게 잠깐씩 관심 돌려가며 화장실 데려가면 되요.
그리고 또 옷에 좀 싸면 어떤가요. 그래야 애도 미리 얘기해야 겠구나 알지 않을까요?
저도 부지런한 엄마는 아니지만, 여벌 바지나 치마 한벌씩은 가지고 다녔어요.
아이 인격 좀 지켜주자구요^^;
86. ㅁㅁ
'12.8.7 9:57 AM
(112.154.xxx.88)
진상들 많네요 .
저는 며칠전 롯@마트 다녀 오다가 기 바로 앞 자전거거치대 옆에서 7~8살 정도 되는 남자 아이를 세워 놓고 오줌 누게하는 엄마 봤어요 . 헐 했는데 조금후 그아이 다 누고 나니 1~2살 정도 더 커 보이는 형이 또오줌을 ...
기가 막히더라궁 . 요즘 같은 35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그 오줌 냄새는 어쩔건지 ...
조금만 걸어가면 입구고 그 일층에 화장실 있거든요 .
그엄마 이글 좀 봤음 싶네요 . 쪽팔리게...
87. ㅇㅇ
'12.8.7 11:05 AM
(114.206.xxx.231)
저는 다 큰 아들 있는데, 그 아이 키우면서 한번도 화장실 아닌 곳에서 소변보게 한 적 없어요.
페트병? 이런 적 없어요. 의지의 문제. ㅋ
88. 우웨엑
'12.8.7 11:38 AM
(220.116.xxx.187)
멘탈이 저런 사람들은 애 낳으면 안 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