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시댁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
1. ..
'12.8.6 11:22 AM (60.196.xxx.122)개를 키우실거면 밖에서 키우시지
그 좁은곳에서 네마리씩이나 왜 집안에서....ㅜㅜ2. ..님
'12.8.6 11:29 AM (112.168.xxx.63)밖에서 키우는 개도 세마리나 있어요. ㅠ.ㅠ
웃긴게
집안에서 키우는 개랑
밖에서 키우는 개 대우가 달라요. 황당.3. 시골은 여자들이 바빠서
'12.8.6 11:29 AM (58.231.xxx.80)도시처럼 깨끗하게 치우고 못살아요
새벽에 일어나 농사하고 소소한일이 얼마나 많은데요4. 시골은님
'12.8.6 11:35 AM (112.168.xxx.63)제가 시골출신이고 친정도 시골이고 시댁보다 농사도 더 짓으시는데
친정엄마 혼자서 그걸 다 하시는터라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시댁이요? 농사 지으시지만 많이 하시는 것도 아니고
시어님은 집안에서 쉬실때가 많아요.
저희 시어머님 성격이 깔끔하거나 일을 잘 하시거나 그런 성격은 아니세요.
그리고 본인 치장은 엄청 하시는 분이세요..ㅠ.ㅠ
반대로 친정은 농사도 많이 지으시고 친정엄마 혼자서 다 그 일을 해내시면서도
집안도 깔끔해요. 집터가 엄청 넓고 집도 넓은데도 늘 깔끔하게 유지하십니다.
그리고 도시처럼 깨끗하게 유지 하라는게 아니잖아요.
저 상황은..어휴.5. 에고
'12.8.6 11:51 AM (122.40.xxx.41)애견인인 저도 안가고 싶겠네요.
아픈분이면 모를까 본인 치장은 하면서 그런다는건 참..
그냥 대놓고 얘기하세요. 자꾸 얘기 하셔야 청소도 좀 하고 집정돈이 되지 않을까요.
힘드면 남편보고 강하게 얘기좀 하라 하시고요.6. 원글
'12.8.6 12:05 PM (112.168.xxx.63)얘기 했는데 소용없어요.
남편도 하다하다 너무 심했다 싶은지 몇번 말해도 소용없고요.
그러니 더 미치죠.
그리고 남편 성격이 좀 우유부단해서 강하게 말도 못하고요.
그래서 더 짜증나요7. ...
'12.8.6 12:18 PM (119.71.xxx.30)저라도 정말 가기 싫겠어요...ㅠ.ㅠ
개 정말 싫고 냄새도...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