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가가
'12.8.6 10:06 AM
(110.70.xxx.141)
있으니 님의 기본권이 보장되고 사는 거에여
알량한 진보를 외치는 것도 국가가 있어야
가능한거에요
국가적 배타주의가 더 강해야 합니다
그게 추세구여
2. ^^
'12.8.6 10:10 AM
(115.140.xxx.66)
올림픽에서 국가를 떠나면 무슨 재미가 있나요?
사람들이 밤잠 안자가면서 응원하고 보는 이유가 뭘까요? 지구촌 축제라서요 ㅎㅎㅎ
님이 아주 보통사람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신 겁니다.
님이 아주 특이하신 겁니다.
3. 스포츠를 스포츠로 즐기지 못하고
'12.8.6 10:13 AM
(121.165.xxx.55)
꼭 애국심 마켓팅을 이용하는것도 좀 모지라는거 같거든요.
그 선수가 잘하면 국적 불문하고 감탄하게 되는데
이런 스포츠에 왜 국가주의를 들고나온답니까.
4. 순위집계반대
'12.8.6 10:16 AM
(14.37.xxx.181)
티비에서 자꾸 순위집계 보여주는것도.. 이런거 배타주의 부추겨요..
나만 잘되야되고..우리국가만 잘되야되고..
5. 가족은
'12.8.6 10:18 AM
(121.186.xxx.222)
가족은 왜만들고 지역사회는 왜 만들며 국가는 왜 확정짓나요?
이기심들만 유발시킬텐데...
6. 공감해요
'12.8.6 10:20 AM
(211.207.xxx.157)
처음 올림픽 시작할 때의 건강한 의미는 많이 퇴색되었다고들 하잖아요.
7. 하이고
'12.8.6 10:20 AM
(218.37.xxx.97)
-
삭제된댓글
원글 틀린말 아니구만....
밤새 대한민국 외치며 응원해댄 사람들은 열받아서 댓글달만 하겠네요^^
8. 국가주의로 세뇌시키는게 문제죠
'12.8.6 10:20 AM
(121.165.xxx.55)
사실 위로 올라갈수록 국가라는 테두리와는 상관없이 살죠.
내이익에 맞으면 친일파도 기꺼이 하고, 친미파도 기꺼이 하는게 한국현대사인데
이런것들이 왜 서민들한테 국가주의를 세뇌시키는지 몰라요.
한국만 그런것도 아니죠. 미국이나 영국이나 거의 모든 나라들이 자기들은 세계적 명품 즐기며
전세비행기며 세계 유명한 곳에 별장이나 아파트를 구입하는등,
국적불문하고 즐기며 살면서 웃겨요.
해외재산도피나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느 나라의 기득권자들이건
자국서민들의 반란을 진압하기위해 외국용병들까지 끌여들이는 것들이 애국은 무슨...
9. dd
'12.8.6 10:25 AM
(180.68.xxx.122)
텔레비젼을 끄세요
10. 동감해요
'12.8.6 10:26 AM
(14.37.xxx.181)
원글 틀린말 아니구만....
밤새 대한민국 외치며 응원해댄 사람들은 열받아서 댓글달만 하겠네요^^ 2222222
11. 이래서
'12.8.6 10:27 AM
(211.246.xxx.172)
여자도 군대가봐야지 정신차립니다
국가에 대해서 봉사와 희생을 해봐야
공짜가 없는지 알지
입으로는 세계를 구하실분
12. www
'12.8.6 10:29 AM
(211.40.xxx.125)
관심없는 사람들이 보기에 오바긴 하죠.
그런데 선수들은 감정이 격해있으니 그런행동도 진심으로 나올수있다고봐요
군대드립은 또 뭐여
13. 근데요..
'12.8.6 10:34 AM
(218.154.xxx.86)
축구도 야구도,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없이,
그냥 순수하게 스포츠를 즐긴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보면 그다지 재미가 없어요..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있어야, 한 골 한 골, 손에 땀을 쥐면서 쳐다보게 되죠...
올림픽도, 물론 지구촌 축제지만,
내가 응원하는 우리 나라 팀이 있으니 더 재미있는 거 아닐까요?
양궁이네, 저 선수 8 점이네, 저 선수 9점이네..
그냥 그러면 그게 얼마나 무미건조해요...
한국이 8점이네, 아이코...
중국 9점이네..
다음에 우리가 10점 쏘면 얼마나 좋을까...
뭐 이래야 재미있죠..
14. 원글님 동감!
'12.8.6 10:35 AM
(119.192.xxx.30)
저도 그래요...열심히 노력한 개인의 영광으로 돌렸으면 좋겠어요..
국가니 민족이니 소속한 사람에겐 편안함을 주지만 소속되지 못한 다른 사람에겐 배타적이고
무서운 거죠..
올림픽 성적 좋다고 국격이 높은 것은 아니라는 걸 북한이 보여주고 있구요...^^
15. 군대 ㅎㅎㅎ 웃기네요
'12.8.6 10:36 AM
(121.165.xxx.55)
지금 시간되고 돈많아 영국가서 올림픽을 즐기는 사람들이 군대를 갔다왔을까요?
ㅎㅎ
그 자식들은요? 부자들이나 그 자식들이 현역에 동원되어 고생한 사람이 있을까요?
군대같은 소리하고 있네.
군대란 부자들의 평온한 나라를 지켜주기 위한건데, 정작 부자들은 군대안가고
밑에 지배받는 서민들이 부자들의 재산을 지켜주기위해 군대를 가는 희안한 세상
이런 아이러니하고는...
하여간 툭하면
군대를 가야 한다는 말, 진짜 웃겨요.
16. 코스코
'12.8.6 10:39 AM
(61.82.xxx.145)
그저 좋은일 있는 사람들의 행운과 축복을 그 대로 응원해주시죠....
얼마나 감격스럽겠습니까
좋은것이 좋은것이라고...
17. 람다
'12.8.6 10:39 AM
(121.162.xxx.109)
원글님의 주장이 일리가 있고 일면 같이 고민할 내용이라고 저도 생각하지만 참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나 이해 없이 자기주장을 피시네요. 더위에 짜증을 유발하는 면이 있습니다. 같은 말도 어떻게 설파하냐가 참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고 갑니다.
18. 꼭
'12.8.6 10:41 AM
(218.37.xxx.97)
-
삭제된댓글
국가대 국가로 편가르지 않아도 올림픽 재밌게 즐길수 있어요
우사인볼트나오는 육상경기도 그렇고,,,, 박태환빠라는 쑨양이가 신기록세우고 1등하는거 봐도
흐믓하지 않던가요,,, 장대들고 뛰는 미녀새언니도 그렇구요....ㅋ
19. 람다 님의 구미를 맞추자면
'12.8.6 10:42 AM
(121.165.xxx.55)
람다님의 이익과 내이익이 일치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그저 아쉬울 따름이죠.
자기이익에 안맞으면 무조건 배려없다, 더위에 짜증 유발한다, 등의 소리를 해대는 사람과 무슨 대화를 하리요,
ㅎㅎㅎ
20. 아줌마
'12.8.6 10:43 AM
(58.227.xxx.188)
이상한 사람들 많네...
그럴거같음 국가대항전 자체를 말아야지!
그냥 보기 싫으면 끄심 됩니다.
21. 저는
'12.8.6 10:43 AM
(14.37.xxx.181)
코스코님처럼 좋은게 좋은거다..그렇게 생각없이 살기는 싫어요..
22. 아줌마
'12.8.6 10:45 AM
(58.227.xxx.188)
이런글 보기 싫으면 안누르면 되는 것을... ㅋㅋ
23. 나야말로
'12.8.6 10:46 AM
(121.165.xxx.55)
좋은일 있는 사람들 그 개인으로서 축하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인데요.
거기서 애국주의가 왜 나온단 말입니까.
그 좋은일은 선수 개인의 일인데 말이죠.
ㅎㅎ
24. 아줌마
'12.8.6 10:48 AM
(58.227.xxx.188)
네네~~
그렇게 잘났으면 담엔 국기 떼고 가라고 해보세요!
별 시답지 않은 개인의견으로 열을 내시네...
25. 람다
'12.8.6 10:50 AM
(121.162.xxx.109)
저의 어떤 이익인지 모르겠으나, 올림픽이 갖고 있는 지나친 국가주의의 문제를 지적하시는 것에 굳이 '구역질', '전체주의', '히틀러'와 같은 극단적인 표현을 쓰실 필요가 있나 하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님 주위의 가족과 이웃 중에 나름 열심히 국가주의에 물들어 응원하신 분들 면전에서도 구역질 난다라고 하시나요. 아무리 인터넷이지만 이런 표현은 너무 지나치고 과장된 것 같아 전체는 아니겠으나 보는이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26. .............
'12.8.6 10:55 AM
(211.117.xxx.208)
그건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니라는 걸 니년도 잘 알텐데? 참나.......
미국, 영국, 일본 다 그렇다는 걸 알텐데? ㅉㅉㅉ
27. 우리나라 선수는 응원
'12.8.6 10:58 AM
(119.70.xxx.86)
하지만 올림픽이 지구촌 축제의 장이 아닌 경제력과시와 각 나라의 힘자랑장으로 변질되어 가는거 같아 그점은 정말 싫어요.
오심에 인종차별주의에...
사실 올림픽정신을 되찾기 위해선 국가간 메달 경쟁은 없어져야 하죠.
28. 날더우니
'12.8.6 11:00 AM
(125.143.xxx.35)
별~ 베스트가겠수다 나라의위상이 스포츠로높아지는거 대다수나라들 몰라서 투자한답니까~ 그사람들 다나라세금으로 운동하고 밥먹고 훈련하고 그래서 그렇게해서 메달따게해준 국가와국민에게 고마움의표시를 세계만방에 알리는건데 참 마음곱게쓰십니다그려~
29. 원글님 보세요
'12.8.6 11:05 AM
(58.126.xxx.76)
쑨양이 실격 아닌거 맞다고 치고요. 맞고요......
그럼 우리 태환이 꼬꼬마 시절 첫번째 올림픽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쑨양이하고 똑같은 상황에서 물에 뛰어 들었던건데 우리 태환이는 왜 실격인가요?
설명 좀 해바바 주세요.
무식한 애국주의가 아니라 실격이란게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일관성이 없으니까 하는 말 아닌가요? 충분히 논란의 소지가 있죠.
30. 음...
'12.8.6 11:12 AM
(115.140.xxx.66)
초등학교 운동회 달리기에서 자기애 응원하는 거 당연한거죠
또 자기반 응원하고....또 자기회사 응원하게 되고 ...비슷하게 올림픽에서도
자기나랑 응원하고...그런거죠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한거예요
애국주의니 국가주의니 뭐니 하면서 .... 뭘 그렇게 심각하게 반응하시는지.
별거아닌것 가지고 구역질이니 뭐니 반응하시는 님이 좀 이상하십니다.
그런 성격이나 사고방식으로 행복하게 사시긴 힘드실 듯....
편하게 사세요
31. 아줌마
'12.8.6 11:13 AM
(58.227.xxx.188)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거 같아...
금메달 많이 따니 배아프니?
32. ......
'12.8.6 11:20 AM
(58.232.xxx.93)
전 우리나라의 엘리트 체육이 싫어요.
원글님~
그냥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를 여러방법중 올림픽 출전을 통해서 한단계 한단계 쌓아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선수들은 브랜드를 알리는 전사이구요.
33. ....
'12.8.6 11:31 AM
(121.138.xxx.73)
다 좋은데 애국주의에 매몰되어 흐린 판단력으로 무식하게 밀어 부칠땐 아니다 싶어요.
34. 이런 글을
'12.8.6 11:55 AM
(203.142.xxx.231)
쓰는 사람은 왠지 여호와의 증인같은.. 탈국가주의 종교를 가지고 있는분 아니면 사회에서 굉장히 소외된 성격파탄자 같아요.
35. ...
'12.8.6 1:01 PM
(221.143.xxx.78)
그 넘의 국가 브랜드...
정말 그 사기에 그만 당했으면 좋겠어요.
기계체조 보고 싶어도 중계를 오밤중에 잠깐 해줘서 제대로 못 보고 있는 사람인데요... 100미터는 올림픽의 꽃이라서 그런지 우리나라 경기만 줄창 중계하던 방송국마다 다 해주더군요.
아시다시피 볼트랑 블레이크 아저씨가 금,은메달 차지했죠.
여자 100미터도 자메이카가 우승했구요.
그래도 자메이카 어디 붙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어떤 사람은 볼트가 자메이카 사람인 것도 모르던데요.
설령 알면 그게 무슨 홍보효과가 있는데요...
갑자기 자메이카 물건이 막 사고 싶어지나요?
아님 자메이카 방문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듯 밀려 오나요?
그것도 아니면 자메이카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해요?
레게음악 좋아서 자메이카도 알게 되는 사람은 봤어도 볼트때문에 자메이카가 좋다는 사람은 아직 한 번도 못 봤어요.
이신바예바때문에 러시아가 좋은 사람은 없잖아요.
스포츠 마케팅 먹히는 동네는 나이키, 아디다스.. 이런 스포츠 관련 다국적 기업이겠죠.
그 다음으로 먹히는 건 우리나라 대기업들...
중계 듣기가 거북스러울 정도로 회장님, 회장님...
이건희가 ioc위원 될 수 있었던 게 레슬링 협회장을 지냈기 때문이잖아요.
축구협회는 정몽준의 대권을 위한 발판이 되어버린지 오래고...
진짜 구린 거예요.
협회를 왜 순수 체육인이 아닌 기업인들이 쥐락펴락 하는지...
근데 더 웃기는 건 금메달 땄다고 잘했다고 칭찬까지 받네요.
게다가 선수들은 굽실거리고...
제 2의, 제 3의 문대성이 나오는 태반이 되는 거죠.
순수하게 올림픽 즐기는 저같은 사람은 엄청 피해보는 겁니다.
국위선양, 국위선양... 줄창 메달권 선수들만 보여주니 진짜 보고 싶은 건 보지도 못해요.
테니스도 보고 싶고, 기계체조, 승마, 리듬체조(그나마 이건 손연재선수 나오니까 해주겠죠? 개인적으로 손선수에게 감사하다는)... 메달 딴 선수경기는 온 방송사가 재방, 삼방 틀어주느라 인터넷 서핑이나 해야 하는 신세...
두번째 무궁화위성을 예산부족으로 쏘네, 마네 할 때 그러더군요.
양궁 1년 예산이면 무궁화위성을 쏠 수 있다고...
원글님 표현이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지금 우리가 누구에게 놀아나고 있는 건지 열 좀 식히고 생각해볼 일입니다.
36. 정체성이
'12.8.6 1:05 PM
(125.135.xxx.131)
의심스럽구만..
별 게 다 꼴 뵈기 싫어..
37. 아저씨
'12.8.6 1:06 PM
(112.152.xxx.171)
이 양반 아저씨예요...... 년이라니--;;;; 괜히 여자 욕하지 맙시다.
노력해서 말투 바꾸더니 성공했네. 옛날엔 누가 읽어도 아저씨 말투로 글 쓰더니.
군대도 갔다 왔을 걸요?
82 예전 자게에서 욕 열심히 얻어먹던 아저씨입니다.
애 낳지 말라고, 부자들의 노예 만드는 거라고 주장하는 그 아저씨 맞고요.
무정부주의자인 줄은 몰랐네요.
그러나 아저씨, 초점이 틀리셨어요.
늘 말하지만 아저씨는 논리라는 게 없어요. 자신이 대단히 논리적인 줄 알지만 가만 보면 갸우뚱, 하게 되는 이상한 갖다붙이기의 퍼레이드를 보여 준다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야구도 팀 나누어 하는 게 지역감정 조장이나 안 좋은가요?
개인 스포츠 말고 단체 스포츠는요? 협력해서 승리했을 때도 그 팀 말고 선수 한 명만 콕 집어 응원해야 되나요???
올림픽에서 국가 단위로 출전하는 건 그냥 팀 개념이에요. 그게 국가다 보니 애국심 고취(?)의 효과도 쬐꼼 있는 거고요. 자기 팀을 순수히 응원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상한 누명을 덧씌우지 마세요.
핵심은 '우리 팀이 잘 됐음 좋겠다'이지 '남의 팀이 망했음 좋겠다'가 절대 아닌데
괜히 사람들을 멍청하게 분노하는 사람들로 만드시네요.
그리고, 국가주의, 전체주의 뜻은 아세요?
아저씨 말이 다 맞다 해도 저 말들은 나올 곳이 아니에요. 너무 이상한 걸요.
38. 211.117.***.208. 니년이라니, 광신도들 왜
'12.8.6 1:06 PM
(121.165.xxx.55)
니년이라고 욕한 저위에 인간아,
그럼 영국이나 미국이 안그런다고 했냐,
니논리대로면 영국이나 미국도 그러는데 뭔 상관이냐는 건데
ㅉㅉ
그런 나라들을 아주 대단하게 생각하는거 같구나, ㅎㅎ
어딜가나 기득권층이 하는 짓거리는 전세계 막론하고 인간이면 다 같은거지, 그걸 이제야 알았냐.
글과 댓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댓글달면서 꼴에 잘난척에 쌍욕에 아주 첩첩산중이구나,
39. 애국타령하는 인간들
'12.8.6 1:09 PM
(121.165.xxx.55)
그렇게 애국자면
올림픽때만 입으로만 애국타령하지 말고
당장 눈앞의 현실에 대해서도 열좀 올려봐,
지금 4대강 사업으로 녹조오염이 심하단다, 수돗물에 대해서나 애국타령 한번 해다오.
이런건 안하지?
40. sp
'12.8.6 1:10 PM
(121.141.xxx.8)
저도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올림픽은 그야말로 국가주의와 상업주의의 양 바퀴로 굴러가는 듯하죠.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국가주의가 많이 심하죠. 심지어 중국이나 일본 선수는 꼭 이겨야한다는 식의 말도 안되는 민족감정, 배타주의까지.
이런 올림픽이라면 뭣하러 하나요. 우리나라에 대한 몰핀같은 자부심? 정치인들이 참 좋아하겠어요.
아니면 삼성이나 후원단체들이 한몫잡는 세계인의 행사?
한국의 경우 소외받는 스포츠에 대해 일시적으로 관심을 갖게하는 효과는 긍정적이지만..
전 올림픽이 말그대로 지구촌의 축제- 손에 손잡고 함께 벽을 넘는 올림픽이면 좋겠어요.
그리고 개인의 영광, 인간의 노력과 신체적 정신적 능력에 대한 찬사 쪽으로 포커싱을 맞추는게
더 성숙하고 올바른 자세가 아닐까 해요.
국가주의, 민족주의, 상업주의는 이미 차고 넘쳐요.
41. //
'12.8.6 1:16 PM
(123.213.xxx.152)
원글님 아직 국가 관련하여 설움을 모르시거나, 사소하게 이웃나라 여행가서 한국사람 신분으로 이해관계가 얽힐 일을 겪어보지 못하셨군요...
너무 곱게 자라셨거나 공감능력이 부족하신듯.. 옆에서 보고듣기만 해도 알것을 말이죠.. 왜 대외적인 국가이미지며 국가의 힘이 중요한가 말이에요.
42. 그렇게 애국이 좋으면
'12.8.6 1:19 PM
(121.165.xxx.55)
이런거나 애국타령해주면 좀 좋겠냐,
공장 오폐수로 오염되는 강과 근해 바다는 어쩔거냐,
근해에서 생산되는 해산물도 먹기 겁난다.
유럽이나 일본에서 한국공장에 투자하는것도 좀 규제해주라,
한국땅이 오염되면 돈 많이 벌어도 미래가 없다.
돈많이 벌면 재벌이나 좋지, 서민들은 되려 일할 시간만 늘어난다.
잔업이 아예 일상화되어 하루 10시간 11시간 노동이 보통이다.
누구를 위해 이지랄인지, 정말 애국자라면
한국 땅과 바다, 한국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애국해다오.
이런 실질적인 애국은 왜 못하냐
그렇게 애국이 좋으면
입에 발린 올림픽 애국만 외치지 말고
실질적으로 애국하는 소리를 해라.
사이비종교에 심취된 사람모냥 이상한 소속감으로 들떠서 애국자인양 쇼하지 말고.
진짜 애국자면 내가 말을 안해..
43. ......
'12.8.6 1:28 PM
(61.33.xxx.22)
원글님 글체가 다소 거칠긴해도 틀린말 하나도 없네요.
이럴때 애국 안하면 언제 하냐고요???? ㅋㅋㅋ
당장 주위만 봐도 태산처럼 있지 않습니까?
볼건 못보고 상업주의에 찌든 화려함만 보고 훅해서 애국한답시고 찌질한 변명 하는 사람들 보다는 원글님 글이 거칠어도 훨신 애국 하는거네요.
이런 사람들이 많으니 친일 한것들이 민주주의 외치며 그대로 기득권에 눌러 앉아서 정작 고생하며 독립운동 한 사람들을 처벌했다죠?
그 역사는 지금도 바뀌질 않아서 독재자의 딸이 손만 흔들어도 불쌍하다고 감싸고 보는 사람들이죠.
44. 공감
'12.8.6 1:31 PM
(59.11.xxx.19)
올림픽 3위하면 우리가 스포츠 3위국이야 이렇게 자부심이 올라가나요?..
올림픽 순위가 우리나라 순위가 아닌데 금메달과 순위에 집착하는게 별로더라고요...
열광이 끝나고 나면 또 무관심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일상에서는 스포츠 그리 즐기는 나라도 아닌데..
올림픽으로 우리가 알아야 할 일들이나 봐야 할 뉴스들은 묻히고..
금메달 딴 사람들 귀국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뉴스까지 보니 답답해요..
45.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곱지
'12.8.6 1:32 PM
(121.165.xxx.55)
저위에 댓글들 봐라,
내가 수준있게 말하게 생겼냐,
그래도 난 니년같은 쌍욕은 안했다.
이정도면 걸레같은 니들 반대자들에 비하면 아주 양반이다.
물론 내의견에 동의하는 사람들도 군데군데 있다.
이분들도 있는데 애국타령하는 빈수레들만 상대한건 내 불찰이고,
하여간
올림픽때 지들 즐길때만 애국타령 하지말고
당장
실생활에 중요한 강물과 땅에 대한 애국도 좀 기대합시다.
멸치나 강하구 연안바다에서 잡히는 생선은 잘도 먹으면서 어째 머리가 그쪽으로는 안돌아가는지
진짜 애국자면,
한국 공장에 외국놈들 투자하는거나 좀 막아줬으면...
자기자식도 살아야할 땅인데
왜 유럽이 자기땅에 공장 안짓고 실속있게 농축산업만 하는줄 아냐,
다 자기땅 오염시키기 싫으니까 그런거야.
물론 자국노동자 임금이 높은 탓도 있지만
하여간
46. ㅇ
'12.8.6 1:36 PM
(112.145.xxx.77)
와 원글쓴 인간들 일제시대 태어났으면 나라버리고 바로 일본에 충성 잘하겠네
선조들이 목숨 받쳐 국가를 지켜내고 나라가 있기에 지금 당신이라는 존재가 발붙이고 사는줄 아시요
ㅉㅉ 이런 생각 가진 인간들 지킨다고 목숨받쳐가며 군대가서 나라지키는 애들이 애처롭네
47. 112.145.***.77. 말한번 잘했다
'12.8.6 1:41 PM
(121.165.xxx.55)
그래 한국재벌의 뿌리들이 일제시대때 친일파인건 뭘로 설명할래?
군대가서 나라지키는 애들은 재벌집 자식들이 아니다,
재벌의 태평성대를 위해 재벌집 자식들도 안하는 군복무를
왜 서민집 자식들이 하는지 좀 이상하지 않냐?
한국에서 518같은 민주항쟁이 났을때 이를 진압한게 한국군대였다,
이제 군대가 왜 있는지 알겠냐.
48. ㅇ
'12.8.6 1:49 PM
(112.145.xxx.77)
121.165.xxx.55 원글아 날 더운데 까불지 말고 좀 씻고 정신병원 가봐라
군대가는 애들이 재벌집 지켜주려고 가냐 꼴에 니같은 애들도 국민이라고
지켜주로 가는거지 임뫄
국민들 지키려고 가다보니께 재벌도 좀 끼인거지..너 남잔지 여잔지 모르겠는데
군대는 갔다오고 군대 얘기하냐..
49. 우리나라 올림픽..
'12.8.6 1:52 PM
(14.37.xxx.181)
세금으로 완전 쓰는거잖아요..거기다 메달따면 포상하고 연금주고..
이거 다 돈 지랄, 세금지랄 입니다.
소위 극소수 엘리트스포츠주의 라고 해서 지금 욕 많이 먹고 있죠..
다른 나라들은 그냥 개인들이 알아서 스스로 출전하고 그럽니다..
물론 몇개의 종목에 한해서 국가세금을 쓰기도 하지만..
한국은 전 종목을 다 돈지랄, 세금지랄 하고 있어요..
나머지 국민은 그냥 들러리구요.. 애국주의 선동에 너무 놀아나지 마세요..
50. 112.145. 진정한 애국은 경제민주화다
'12.8.6 1:53 PM
(121.165.xxx.55)
근데 이걸 재벌과 현재의 정부가 할까?
도데체 애국이 뭐냐,
한국에 사는 사람들 다수가 행복해지는게 애국 아니냐,
근데 서민들이 경제민주화를 위해 반란이라도 일으키면 한국군대는 누구에게 폭력을 쓸까?
군대를 움직이는 지시는 누구의 이익을 위해 하겠냐?
서민들의 경제민주화를 지지해서 군대가 총을 명령과 반대로 거꾸로 겨누면 그게 애국아니냐.
근데 군대가 그러면 명령불복종으로 다 죽인다.
애국, 군대, 도데체 누구를 위한 군대냐.
민주는 도데체 뭐냐.
51. 에
'12.8.6 2:07 PM
(211.106.xxx.243)
오늘 아는 '~주의' 총동원하셨네 아무리 부정해도 당신이 한국에 사는동안 한국의 이름으로 서비스 받고 산다는거 잊지나마쇼 당신이 싫어하는 애국애국하는 사람들도 당신이랑 정치색이 같은수있는데 눈가리게 하고있는것처럼 너무 편협하오
52. 일제시대 가미가제로 자폭한 일본군도
'12.8.6 2:07 PM
(121.165.xxx.55)
그 천황과 대일본제국이라는 국가주의에 세뇌된 탓이겠지.
국가주의의 세뇌는 이렇게 괴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근데 그래봐야 훗날 사람들은 거기 세뇌된 군인을 불쌍하다고 동정할지언정
애국자로 칭송하지는 않는다.
53. ..
'12.8.6 2:13 PM
(211.106.xxx.243)
그천황새키하고 대치해서 목숨걸고 싸운 사람들은 개인전했겠소? 갖다붙일려고 무리하지마쇼
54. 바히안
'12.8.6 2:52 PM
(211.58.xxx.91)
원글님 의견에 백배 동감하고 찬성합니다.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에게 전쟁에 나가 싸우라고 하면 나가서 싸울 사람이 없겠죠.
옛날엔 종교가 그 일을 했는데 종교가 약발이 떨어지면서 종교를 대체한 것이 바로 국가라 할 수 있습니다.
애국이란 이름으로 국가란 이름으로 아무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을 전쟁터로 내몰고 있는 것은
바로 국가라는 최면술이죠.
좋은 예가 가까이는 이라크 전쟁과 베트남 전쟁입니다.
이런 국가주의를 조장하는 것이 오늘날의 올림픽입니다. 거기다 매스콤까지 가세하여 국가주의를 선동하고
또 다시 기업은 상업적으로 이용하죠.
가장 비정치적이고 비상업적이어야 할 스포츠가 정치적이고 상업주의의 표본이 된 지 오래입니다.
아마 올림픽의 시작부터 이런 국가주의를 노렸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과 대한민국을 연결시켜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외치는 사람들을 보면
피리 소리에 홀려 자기 죽는 줄도 모르고 피리부는 사람을 따라가는 어린아이 같습니다.
물론 국가란 틀을 초월할 수 없지만 그 국가가 누구의 국가란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 중세시대로 돌아가 사람들에게 "종교는 신화야~!"라고 한다면 바베큐 화형을 당하듯이,
82아줌마들에게 국가의 신화와 올림픽의 국가주의를 이야기 하면 몰매를 맞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아줌마들 수다만 딸지 말고 책도 읽고 정신 차리세요!
55. 바히안
'12.8.6 3:02 PM
(211.58.xxx.91)
7~80년대 올림픽 상위국가들은 소련이나 동독 등 공산권국가들이 많았습니다.
특출난 선수들을 골라 집중 지원을 하여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게 했습니다.
이런 것을 엘리트스포츠라 합니다. 그리곤 이것을 체제 선전으로 이용하고 인민을 동원하는 수단으로 삼았었죠.
메달 수가 국권을 상징하고 행복지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런 간단한 이치를 모르고 마치 금메달과 국가를 연결시키는, 최면에 빠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인구도 훨씬 많고 경제력도 더 우세하지만 금메달 수는 우리보다 적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연호하는 대한민국은 아직까지도 엘리트 스포츠에 갖혀 있어 보입니다.
스포츠 정책은 메달을 따기 위한 엘리트스포츠가 아니라
인민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한 생활스포츠로 전환되야 합니다.
56. ---
'12.8.6 3:51 PM
(92.74.xxx.174)
한국 사람들이에요???
말투도 어색하고 용어도 이상하고.
57. ---
'12.8.6 3:53 PM
(92.74.xxx.174)
그리고 국가 대항전이니까 올림픽을 보는 겁니다. 개인전이면 안 봐요.
58. ㅂㅂ
'12.8.6 4:01 PM
(121.54.xxx.239)
한국말 하는 외국인이 많네요.
59. //
'12.8.6 4:05 PM
(123.213.xxx.152)
위에 92.74. 님
'인민의 건강과 즐거움'?
인민이라니..
국어 어디서 배우셨나요?
60. 위에댓글
'12.8.6 4:07 PM
(123.213.xxx.152)
참 희안하네요..
바히안'12.8.6 3:02 PM (211.58.xxx.91)
7~80년대 올림픽 상위국가들은 소련이나 동독 등 공산권국가들이 많았습니다.
특출난 선수들을 골라 집중 지원을 하여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게 했습니다.
이런 것을 엘리트스포츠라 합니다. 그리곤 이것을 체제 선전으로 이용하고 인민을 동원하는 수단으로 삼았었죠.
메달 수가 국권을 상징하고 행복지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런 간단한 이치를 모르고 마치 금메달과 국가를 연결시키는, 최면에 빠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인구도 훨씬 많고 경제력도 더 우세하지만 금메달 수는 우리보다 적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연호하는 대한민국은 아직까지도 엘리트 스포츠에 갖혀 있어 보입니다.
스포츠 정책은 메달을 따기 위한 엘리트스포츠가 아니라
인민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한 생활스포츠로 전환되야 합니다.
61. 희한할건 없는데요
'12.8.6 4:48 PM
(61.33.xxx.22)
공산국가에선 국민이라 하지않고 인민이라 칭하잖아요.
62. 바히안
'12.8.6 5:15 PM
(211.58.xxx.91)
국민이라는 단어는 국가의 부속품이라는 의미가 내포(conotation)되어 있습니당.
인민이나 국민이나 영어의 people을 번역한 것인데
중학교 수준만 되어도 people의 뜻이 국민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대한민국도 인민이란 말을 사용하였는데 북한이 쓰기 때문에 국민으로 바꾼 것입니다.
그리고 80년대 유행하던 민중이란 말은 '인민대중'을 줄인 말 아닌가요?
나는 국가의 부속품이 아니라 people 로 살기 위해서 인민이란 말을 씁니다.
국어를 어디서 배우든 제대로 쓰는게 중요하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용!
63. ㅁㅁ
'12.8.6 6:05 PM
(121.124.xxx.45)
원글님 너무 극단적이네요.
전체주의 국가주의도 싫지만 이렇데 극단적인 것도 싫어요.
아나키스트인가요?
64. 국민은 일본제국의 말
'12.8.6 6:13 PM
(58.178.xxx.178)
'국민'이 무슨 좋은 뜻이고
'인민'은 무슨 빨갱이 말인줄 아는 무식이 철철 넘치는 분들 많으시군요.
초등학교가 '국민'학교였죠. 왜 '국민'학교였는지 아세요?
일제시대엔 정부에 복종하지 않는 사람들보고 '비국민'이라고 욕했습니다.
비국민(非國民, 히고쿠민) 뜻은 '반정부분자' 쯤 됩니다.
왜 비국민이 욕이었을까요?
'국민'이 바로 '황국신민'의 줄임말이었습니다.
천황폐하에 복종하는 충성스런 신민 이란 말이죠.
국가 체제에서 득보는건 지배층입니다.
그 지배층이 국민들한테 해주는 것도 없이 착취만 해먹을 때
가장 좋은 수단 가운데 하나가 비이성적인 국가주의나
애국심을 일으키는 겁니다.
대표적인 게 전쟁에 동원할 때죠. 정작 전쟁에서 다치거나 죽는
사람들한테 충분한 보상도 안해주면서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그 나라에서 잘먹고 잘살지도 못하는 계층의 목숨을 요구하는 겁니다.
그나마 영국은 상류층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도 지켰지만 뭐...
여러분들이 애국가나 태극기를 보고 열광하는 것은 개개인으로는
순수한 일일지 몰라도
사실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 바탕에는 아주 비합리적이고
음흉한 의도가 숨어있습니다.
65. ^^
'12.8.6 6:15 PM
(211.36.xxx.49)
워 워
국가 가 알려지면 이미지제고 및 대외신임도등에
좋은영향을끼칠수 있잖아요
그럼 수출및 내수경기도 좋아지고 소득도 나아지고
이렇게만 된다면~~
대한민국 만세
더위먹나봐요
66. 지나가다
'12.8.6 6:27 PM
(124.51.xxx.47)
윗님 인민이란말 그렇게 많이 쓰여요 대중적인말은 아니고 북한에서도 그리쓰니 좀 거부감이나 생소함이 느껴질순있지만 의미로는 저렇게 쓰시는거 억지스럽지는 않지요 의식적으로 그렇게 쓰기도해요 저런의미를담아서요
67. 인민이냐 국민이냐
'12.8.6 8:04 PM
(121.165.xxx.55)
국민이 일제시대 황국신민의 준말이었다는 거 첨 알았네요.
이제야
국민학교가 왜 초등학교 란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는지 알겠군요.
people을 한글로 번역하면 그게 인민이 되는군요.
허긴 people을 한글로 번역했을때 국민은 아니죠. 국민이라함은 뭔가 국가에 소속된 사람들이란 뜻이니까
people은 국가와는 무관하게 일정사회의 사람들 이란 의미죠.
인민 이란말이 원래 이런 people의 뜻인데, 단지 북한에서 쓴다는 이유로 뭔가 음헌한 말인양 하는것도 세뇌의 결과겠죠.
어릴때
동무들아, 오너라, 손잡고 ~~어쩌고 하는 노래가 있었는데 이것도 그래요.
무심결에 동무들하고 놀았어요 했다가 목공소 아저씨가 동무들이란 말은 북한에서 쓰는 말이니까 쓰지말라더군요.
친구라는 말을 쓰라더군요.
워낙 어릴때라 어른말이면 다 맞는 말인줄 알던 맹해빠진 애였기에 그런가부다 하고 넘어갔죠.
근데 그 어릴때도 뭔가 기분이 이상했던지 수십년 세월이 지났어도 또렷이 기억하는거 보면
그 목공소 아저씨의 말이 어린아이에게 꽤나 충격이었나 봅니다.
동요에도 나오는 노래가사에도, 동무들아 오너라, 이런 가사도 있었는데 말이죠.
무슨 가곡에도 동무 란 가사가 있었는데...
청라언덕과 같은 내맘에서 백합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떠나갈때에 어쩌고 하는 노래 말이죠.
이건 고등학교때 부르던 노래였는데...
어쨌거나 인민도 마찬가지군요.
동무처럼 북한에서 쓴다고 친구란 용어로 쓰야한다는 대국민 세뇌의 결과...
언어가
사회적인 약속인게 새삼 실감나네요.
힘있는 자들이 윽박지르며 그렇게 몰고가면
그게 새로운 의미가 되는...
원래 인민이나 동무나
다 좋은말인데
단지 북한에서 쓴다는 이유만으로
불경한 단어가 되버린 불쌍한 용어들..
68. 릴렉스
'12.8.6 8:04 PM
(39.112.xxx.100)
너무들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 같아요.
원글님이 이런 글을 써서 주장하면 우선 엉?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네!
일리가 있나? 곰곰 생각해 보고 아니면 아니다 반론을 펼치면 되겠는데
무조건 내 생각하고 다르다고 원색적인 비난부터 퍼붓는 것...
토론 문화가 발달하지 않아서 일까요?
사실 내가 모르는 그 무엇이 있을 수도 있고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그 나름대로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인신공격성 댓글까지 달 필요가 있나요?
사실 스포츠를 이용해서 국민의 눈,귀를 가리려는 정책도 있었잖아요.
전두환 시절의 3S 정책등....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토론하는 것이 가능한 그런 게시판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는......일단 내나라 선수를 열내서 응원하는 그 원시적인 북받침 수긍하구요
그게 도가 지나쳐서 사리분별 못하고 억지 부리면 창피해 하고 그러는 쪽입니다.
69. 바히안
'12.8.6 8:35 PM
(211.58.xxx.91)
음님은 흥분해서 people과 person 또는 human을 잘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해하겠습니다.
^.^
70. 118.223.***213. 댓글이나 쭉 읽어보시죠
'12.8.6 8:37 PM
(121.165.xxx.55)
118.223.***.213.
무슨 자다가 봉창 뚜드리는것도 아니고,
내글에 반말과 욕지꺼리로 대응하는 인간들이 반론을 폈다는 겁니까?
반말과 니년같은 욕지꺼리밖에 못하는 인간들이나 먼저 탓하시구랴.
세뇌가 철두철미된 인간이라 댓글에 나오는 인민의 뜻에 대한 유래를 보고서도 경기하는 꼴이라니...
반말?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댓글이나 다 읽어보고 말을 하던가 하지,
그저
우기는거 하나는 꽉잡고 있군요.
71. 먼저 반말한 사람한테는
'12.8.6 8:39 PM
(175.205.xxx.172)
콕 집어서 뭐라고 했잖아요 그럼 된거죠
모든 사람이 반말한게 아닌데 그이후에 댓글은 모두 반말인걸요
아님 정신나간 사람이 혼잣말하는건가..
원글이 자기글에 동조안한 사람들은 걸레라고 쓴 댓글 그게 정상입니까?
더위먹어서 맛이 간듯
72. 바히안
'12.8.6 8:42 PM
(211.58.xxx.91)
정당한 근거 없이 더위 먹은 사람으로 몰아붙이는 것도 바른 모습은 아니죠
73. 정당한 근거가
'12.8.6 8:43 PM
(175.205.xxx.172)
원글이 쓴 댓글에 있잖아요
글 못읽으시나보다..
74. 바히안
'12.8.6 8:44 PM
(211.58.xxx.91)
글 못익나 보다 라고 비아냥거리는 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죠
주로 논리가 부족한 여자들의 써먹는 방법이긴 한데
75. 상대할 가치가 없네요
'12.8.6 8:46 PM
(175.205.xxx.172)
글도 제대로 못읽고 대놓고 여자비하하는거 보니
주변에 교육못받고 비논리적인 여자들만 있나봐요
이제 제글에 토달지 마세요 상대하기 귀찮..
76. 바히안
'12.8.6 8:49 PM
(211.58.xxx.91)
토달든 말든 자유게시판에서 왜 하라말라 하시는지....
논리가 부족할때 상대의 감정을 살짝 건드리려는 마음~
그래서 마치 자기가 이겼다는 듯한 보상을 받으려는 심리
이해하죠
ㅎㅎㅎㅎ
77. 원글한테 먼저 반말한 인간이 셋이나 되는데
'12.8.6 8:49 PM
(121.165.xxx.55)
왜 그 반말에 대해선 아무말도 안하다가
그 쓰레기같은 댓글에 쓰레기라고 말한게 뭐가 잘못입니까.
먼저 쌍욕하고 반말하고 빈정댄 인간들이나 탓하세요.
꼭 빈 수레들이 할말없으니까 더위먹었냐고 빈정대기나 하죠.
지들이 먼저 욕하고 반말한건 입싹 닦고 모르는척하며
반말에 같은 반말로 대해준것만 물고늘어져요.
할말이 뭐 그거밖에 없긴 하겠죠.
78. 175.205.***.172, 반론같은 반론좀 해줘요
'12.8.6 8:54 PM
(121.165.xxx.55)
시덥잖게 감정이나 건드리며 비아냥대기만 할게 아니라
반론같은 반론 부탁해요.
그렇게 잘난 분이면 뭐라도 반론 좀 해보시라니까요.
79. 릴렉스
'12.8.6 9:20 PM
(39.112.xxx.100)
이쯤에서 그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미 서로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대화는 불가능한 듯....
80. ===
'12.8.6 10:21 PM
(112.72.xxx.201)
올림픽 메달 따봤자 그때뿐이죠.
그러나 그 순간은 우리나라 선수가 이겼기 때문에 박진감 넘치는 즐거움이랄까.. 그런게 있는거죠.
그리고 인기종목 금메달 같은 경우는 그 이후로도 꽤 오랬동안 사람들이 당시의 통쾌함을 계속해서 곱씹는거고..
저는 올림픽등 스포츠 관람은 여가생활 그 이상의 의미를 두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올림픽메달을 수백, 수천개를 딴다 한들 국가의 수준이 높아지는것도 아니고
국민들이 득을 보는것도 없죠.
올림픽메달 많이 딴다고 해서 그나라를 누가 대단하게 생각 해주는것도 아니구요.
그보다는 차라리 기업이 첨단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수출이 잘되는게 국민들에게 이득일겁니다.
그러면 고용률도 좋아질테고 봉급 보너스 오른 기업의 근로자들은 소비도 늘어나서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형편도 좀 나아질테고..
그리고 기업이 이윤을 낸만큼 국가에 세금도 더 많이 낼테니 말이죠.
너무 스포츠에 목숨걸지 말고 우리나라 첨단산업 기술이나 문화예술 수준이 좀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일본이 프리츠커 건축상 여러번 수상한거 보면 참 부럽더군요.
81. 웬만큼 동감
'12.8.7 1:17 AM
(125.177.xxx.83)
민족주의가 긍정적으로 발현될 때는 애국심
부정적으로 표출될 때는 인종차별, 배타주의, 전쟁 등으로 나타난다고 하죠.
지금은 전시가 아니니 스포츠로 국가간 대항, 전쟁을 한다고 볼 수도 있는데 사실 좀 웃겨요.
우리나라 선수 누가 금메달 딴다고 나라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내 살림살이 나아지는 것도 아닌데 새벽까지 기다려 지켜보고 박수치고 ㅎ 그냥 소소한 재미 정도로만 해두면 될 것 같아요. 소속감 갖고 보는 거랑 소닭보듯 보는 거랑 재미가 다른 거니까요.
거기다가 이미 경기 끝난 선수들 귀국까지 못하게 막는 저 대한체육회 꼬라지를 볼짝시면...
국가가 스포츠를 어떤 식으로 이용하는지 빤히 보이기도 하고 말이죠. 스포츠는 가볍게 즐기되 진짜 중요한 이슈에도 관심을 잃지 않는 에너지의 배분이 필요한 것 같아요.
82. --
'12.8.7 2:22 AM
(92.74.xxx.174)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거지요. 은유 비유 없이 말하는 재미가 얼마나 있을까요?
참 세상 빡빡하고 재미없게 사네 그려...올림픽 2달하는 것도 아니고 매년하는 것도 아니고 4년 한번하는 거...
83. 바히안
'12.8.9 5:01 PM
(211.58.xxx.91)
4년마다 한번이 아니죠~~~~
올림픽, 아시안게임, 동계올림픽, 월드컵, 그리고 월드컵예선전....
거의 일년에 한번이상이에요
문제는 이런 것들이 인민을 하나의 틀로 통합하고 현실의 모순을 숨겨 비판을 잠재우는 역활을 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