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이사하시는 선배를 좀 챙겨드리고 싶은데 뭘할까요?

반짝반짝 조회수 : 885
작성일 : 2012-08-06 09:19:25
평소에 절 끔찍히 챙겨주시는 선배세요.
이 더위에 이사를 하시네요. ㅠㅠ
뭔가 도와드리고 싶어도 포장이사라 절대 오지말라 펄쩍펄쩍 뛰시고,
제가 생각해도 민폐일거 같아서
뭔가 음식이랄까,,,음료수랄까,,,,좀 드리고 싶어요.
근데,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아무런 아이디어도 안나오는 이 빈곤한 뇌구조....

뭘드리는게 좋을까요?
이삿짐센터 아저씨들 주라고 시원한 음료수가 좋을까요?
간식거리?
아이디어 반짝반짝하신 분들 저좀 도와주세요~~~
IP : 180.66.xxx.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6 9:23 AM (211.244.xxx.167)

    요즘은 이사당일 가족들도 잘안가요..;;;
    이사후에 방문하던지 하세요

  • 2. ...ㅈ
    '12.8.6 9:31 AM (112.151.xxx.134)

    가지 마세요. 원글님도 그 사람에겐 손님이고 이사할땐 불편해요. 온갖 짐이 다 헤쳐진 상황에서 지인이 오는건 더 싫어요.

  • 3. ..
    '12.8.6 9:41 AM (203.226.xxx.91)

    저도 가지마시라고 하고싶네요.
    차라리 이사하느라 고생하셨다고 밥 한끼 사드리시던가요.
    이삿날 원글님도 손님인데 간다고하심 선배 신경쓰시느라 더 힘들어요.

  • 4. 반짝반짝
    '12.8.6 9:47 AM (180.66.xxx.69)

    네~ 저는 안가고 배달시킬까 했었어요.
    원글에 잘 표현이 안됐나보네요.
    괜시리 제 글때매 열받으신분 없으시길~^^;;;;
    걍 나중에 식사 대접해드리는게 낫겠죠?
    댓글 고맙습니다~!

  • 5. 서로
    '12.8.6 9:47 AM (203.230.xxx.75)

    체면 차리지 않을 사이 정말 친한 사이면 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더우니까 녹차빙수 같은 거 포장해가시면 어떨까요?


    저 경험이긴 하지만 저도 여름에 일 치르고 있는데

    저보다 위인 선배 언니가 일도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팥빙수 포장해서 갖다주고 가셨는데

    같이 일하는 분들이 다들 좋아하셨답니다.

  • 6. 저는
    '12.8.6 10:34 AM (58.122.xxx.116)

    제친구가 몇칠전 이사했을때 전날 음료수 사다가 얼려서 가져갔더니 넘좋와하더라구요.
    사다먹는건 덜시원하쟎아요^^
    도우미 아줌마가 칭챤해줬다는..아니면 얼음동동 시원한 커피 타가져가면 일하시는분과같이 먹을 수 있어 좋와할거 같아요^^

  • 7. 두부
    '12.8.6 10:48 AM (220.76.xxx.77)

    제가 5일전에 이사했거든요. 정말 더울때죠~~~
    전 누군가와서 챙겨주니 너무 고맙고 좋더라고요.
    오지말라고 펄쩍뛰어도.....이사는 손이 많을수록 도움이 되더라고요.
    제 친구들같은 경우에는
    찹쌀밥 넉넉히랑 그날 저녁에 간단히 먹을수있는 오이지..매실짱아치 이런반찬을 해다줬는데
    너무너무 유용했어요.
    그당일이나 다음날 고맙게 먹었거든요.
    혹시 음식을 해주실 형편이 아니라면~
    간식거리와 시원한 음료수 많이도 도움되고요. ( 계속 목마른데.. 금방 음료수가 미지근해져서요)
    오지말라고해도....가서 짐이라도 지켜주고 집주인이 여기저기 사람들지시하느라 바쁠때 돈가방만 딱 들고있어줘도 너무 도움되어요.
    여름이니 얼린음료..... 저녁이나 다음날 먹을 음식..( 상하지않게 아이스박스에 넣어가시거나 차갑게 해가셔야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25 기념일에 갈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1 임산부 2012/09/26 1,133
157524 박근혜씨 참 염치없네요 8 ... 2012/09/26 2,135
157523 성경험 있는 여성의 첫 성경험 나이가 17 헉스 2012/09/26 8,117
157522 급해요~젖은옷 세탁소에 가져가도되나요? 1 어엉 2012/09/26 1,500
157521 윤여준책사 문재인캠프? 31 .. 2012/09/26 2,804
157520 제 글이 베스트로 올라갔군요.. 25 ㅠㅠ. 2012/09/26 8,189
157519 이명박일가 4대강 한 이유?? 1 올올 2012/09/26 1,853
157518 노트북 공기계 사면, 윈도우 어떻게 깔아야 하나요? 4 노트북 2012/09/26 1,945
157517 안철수 측, 3자 회동 본격 추진 (오늘 실무협의 추진) 1 세우실 2012/09/26 1,468
157516 지하철에서 완전 놀랐어요 50 ㅠㅠ 2012/09/26 19,821
157515 채권추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은 1688-9341로 문의.. 봄순이 2012/09/26 1,385
157514 월수입 천만원은 꿈의 숫자 2 꿈의 숫자 2012/09/26 3,163
157513 요즘 짜르기 유행.. .. 2012/09/26 1,104
157512 아파트 매매시 브랜드 중요하죠? 4 고민요 2012/09/26 2,151
157511 혈압약 먹어도 안떨어지는 분 계세요? 6 올리브 2012/09/26 8,054
157510 많이 벌고 많이 쓴 울 큰 아버지의 노후.. 1 용감해~ 2012/09/26 3,746
157509 어제 메인화면에 있던 물김치 레시피 찾아주세요...ㅠㅠ 3 앙앙앙 2012/09/26 1,564
157508 암말기 한달정도 사신다는데... 11 슬픈며늘 2012/09/26 9,873
157507 중3수학고민 일산맘 2012/09/26 1,598
157506 시골에 집 지을려면 얼마나 드나요? 5 .. 2012/09/26 2,839
157505 대전은 인건비가 비싼가요?.. 2 ... 2012/09/26 1,324
157504 가계부 쓰는 법 2 초보 2012/09/26 1,689
157503 베스트글 보고 어이없는게 1 ... 2012/09/26 1,658
157502 양가 모두 서울분이신분들 긴 명절 어찌 보내시나요? 5 서울토박이 2012/09/26 1,735
157501 외국 네쌍둥이 동영상.. 우연히 보다가 웃겨서..^^ 5 웃겨요 2012/09/26 2,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