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5년차인 저와 남편의 차이점중에 하나---
밥차릴까요? 하고 물으면 싫어하는 남편
당연히 밥차려놓고 식사하세요 하란다.
저는 서울여자이고 남편은 경상도 시골남자
시골에서는 집에 손님이 오면 무조건 밥상차려 드렸는데 왜 물어보냐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결혼 25년차인 저와 남편의 차이점중에 하나---
밥차릴까요? 하고 물으면 싫어하는 남편
당연히 밥차려놓고 식사하세요 하란다.
저는 서울여자이고 남편은 경상도 시골남자
시골에서는 집에 손님이 오면 무조건 밥상차려 드렸는데 왜 물어보냐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밥 때면 그냥 밥 차리고" 밥 무으라~" 하시고
밥 때 지났으면" 밥 무읐나?" 하세요.
저희집 경우는요.
주말엔 제가 남편한테 물어봐요
뭐 먹지?
그럼 남편도 글쎄.. 뭘 먹을까...** 어때?
그렇게 주로 외식이나 배달 해먹어요.
제가 식사 차려도 미리 물어봐요.
저녁 몇시쯤 먹을래?
글쎄.. 배가 별로 안고픈데
그래도 한끼 때워야지. 7시? 7시반?
난 별로 생각 없네.
그럼 애들만 차려준다. 나중에 딴말 하지마.
저희집 대화 내용은 거의 이래요.
평일엔 문자 보내지요.
저녁은 먹고와?
오늘은 축구 보려다가 잠들었다 승부차기 할 때 눈떠서 보고
다시 잠들었더니... 12시 기상.
남편이 이삭에서 토스트 사다둬서 그거 아점으로 먹었네요.
근데 때되면 밥차리는거 당연한데 왜 물으세요? ^^
전 식사하세요도 안해요
밥차리고 있는거 알면 알아서 와서 먹어야지
뭘 차려놓고 모셔와요 ㅋ
상차려졌다 ! 고.. 만
본인이 배가 고플때는 밥상이 덜 차려져도 앉아서 기다리는데
덜 배고플때는 다 차리지도 않고 불렀다고 싫은 내색을 하네요.
시골에서 할머니, 엄마, 누나3,여동생1 총6명의 여자가 집에 있었으니
언제든 배고프다하면 밥이 나왔던 시절을 보내서 그런갑다 하고 이해해야지
그러지 않으면 저 마음의 평정을 잃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6443 | 단양 맛집 좀 알려주세요 2 | 차이라떼 | 2012/08/07 | 1,960 |
136442 | 봉지바지락에 농약을 치나요? 1 | 얀 | 2012/08/07 | 1,239 |
136441 | 실내자전거 깨이익 소리 1 | 이지 | 2012/08/07 | 1,139 |
136440 | 초등아들 배아프다고 하는데요. 2 | ... | 2012/08/07 | 800 |
136439 | 썬라이즈 블럭 냉장고 문짝 정리용기 써보니 6 | 음 | 2012/08/07 | 14,175 |
136438 | 이번 여름 휴가에 첨으로 저랑 아기랑 둘만 일주일 보내요 5 | 으흐흐 | 2012/08/07 | 1,009 |
136437 | 가스오븐 넘 더워 전기오븐 살까하는데요 10 | 전기오븐 | 2012/08/07 | 3,463 |
136436 | 이마트몰에서 아이스크림 50%하네요 5 | 오오 | 2012/08/07 | 1,551 |
136435 | 더운여름엔 어떤 국 끓이세요..? 3 | 초보아내 | 2012/08/07 | 4,481 |
136434 | 축구보면서 맥도널드 4 | 축구팬 | 2012/08/07 | 1,150 |
136433 | 시부모고 친정부모고 자식한테 받는 연습도 해야 합니다 19 | 제발.. | 2012/08/07 | 3,623 |
136432 | 저도 참 못 됬죠.. 시누 애낳았는데 선물도 안했네요.. 5 | 앙이뽕 | 2012/08/07 | 2,312 |
136431 | 싸이 강남스타일 대박이네요 53 | ㅎㅎ | 2012/08/07 | 15,276 |
136430 | 등산가방 뭐 쓰시나요? 3 | ... | 2012/08/07 | 1,402 |
136429 | 취직할 용기가 없어요 10 | ..... | 2012/08/07 | 2,631 |
136428 | 목욜날 에버랜드 첨가요.조언부탁드려요. 4 | 지방아줌마 | 2012/08/07 | 910 |
136427 | 친한친구가 이혼을 한다고 합니다 6 | ... | 2012/08/07 | 3,768 |
136426 | 김치 사먹다가 한통씩만 담가먹으니까 너무 좋네요 9 | ... | 2012/08/07 | 2,932 |
136425 | 방금당한사기전화..남편이 많이 다쳤어요 10 | 황당 | 2012/08/07 | 3,558 |
136424 | 에어컨고장..어이없는 삼* 서비스만 믿었다가 13 | 호갱님 | 2012/08/07 | 4,726 |
136423 | 와..1도 낮아졌다고 이렇게 틀리네요. 4 | ... | 2012/08/07 | 2,147 |
136422 | 분유만 늘고 이유식은 안 먹으려는 아기 | 걱정 | 2012/08/07 | 1,004 |
136421 | 나트라케어 처음 써본 후기입니다. 2 | .... | 2012/08/07 | 5,832 |
136420 | 혈액순환에 오메가3 좋은가요? 6 | 어지러워 | 2012/08/07 | 3,410 |
136419 | 전세 안빠져 이사 못갈 때 간단한 해결법 | ... | 2012/08/07 | 1,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