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정도면 우기기 대왕이죠?

;;;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12-08-05 22:54:32
저희 시엄니 얘기예요
7개월 못된 둘째가 장염약 먹고도 2주 넘게 녹변 보길래
어머님 앞에서 아타까워 했어요
애가 장염이 너무 안 나아요 첫째는 장염을 3일 이상 앓아본 적이 없는데 둘째는 오래 가네요 그랬더니
풀을 먹으면 애 변이 녹색이 되고 그런다 하시네요
어머님 아직 풀 안 먹여뵜는데요? 했더니만
모유만 먹이지? 애 말고 에미 말이다 에미가 풀 먹으면 애가 녹변보는 거야 하시네요-_-;;;;
어머님 그럼 제가 지금까지는 둘째 낳고 풀을 한 번도 안 먹었다는 거예요? 하고 싶었지만... 또 끝까지 본인이 맞다 우기실 게 뻔해서 걍 참았내요

가만히나 계시지...꼭 저렇게 말도 안 되는 걸로 우기시네요
며느리 앞에서 그러심
IP : 116.36.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예요
    '12.8.5 10:56 PM (116.36.xxx.167)

    글 이어가요
    며느리 앞에선 꼭 그렇게 이기고? 싶으실까요
    그 심리를 모르겠어요
    제가 채식 좋아하는 거 아시면서 참내
    이젠 말도 안 되는 건 대꾸하기도 싫어요

  • 2. ㅇㅇㅇ
    '12.8.5 10:56 PM (121.130.xxx.7)

    그럴 땐 그냥 슬며시 웃고 마세요.

  • 3. 토끼둘
    '12.8.5 10:59 PM (118.217.xxx.75)

    웃고가세요. 일부러 그런신것도 있지만
    그런말이 없는건 아니예요. ㅋ 진짜로 믿는사람많아요 ㅋㅋ

  • 4. 반은 맞아요
    '12.8.6 12:05 AM (14.52.xxx.59)

    이유식 안하는 갓난아기들은 엄마가 먹은 음식성분이 나오기도해요
    저 경우는 아니구요 ㅎ
    근데 어머님이 애 걱정말라는 생각으로 한 말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270 카페이름이 999라고 하신분 글내렸나요? 7 새벽 2012/08/07 2,292
136269 클렌징 할때요 이상하게 더럽지 않나요? 2 ㄹㄹ 2012/08/07 1,579
136268 번호표 뽑고 1시간 기다려서 차례가 됐는데 6 누아 2012/08/07 2,423
136267 체조선수들 보기좋아요.. 2 박수 2012/08/07 1,483
136266 양선수 어머님 나이가.... 9 2012/08/07 4,640
136265 어르신중에는 손연재선수 금메달 따는거 언제하냐고 묻는 분들이 많.. 64 뭐라고카능교.. 2012/08/07 13,434
136264 온동네가 잠을 안자요 ㅎㅎㅎ 4 양 금메달 2012/08/07 2,611
136263 양학선 선수 기술이 정말 대단하나 봐요... 5 ggg 2012/08/07 3,443
136262 나이 들긴했나봅니다. 스포츠중계 떨려서 못보겠어요 3 yy 2012/08/07 1,049
136261 말끝마다 부모님이야기 하는 친구는 왜그런 걸까요? 10 제가 2012/08/07 2,627
136260 메달 수여식 뭉클하네요 8 2012/08/07 2,760
136259 응답하라 1997 보고 눈물이 ㅠㅠ 4 응답하라 1.. 2012/08/07 3,277
136258 서울 종로..엄청 시원한 바람부네요 3 단추 2012/08/07 1,385
136257 82덕에 올여름 또 잘 넘겼네요. 2 .... .. 2012/08/07 1,463
136256 다섯살이뿌니 2 사랑 2012/08/07 755
136255 강의 녹조 현상..4대강 때문 인가요? 6 ww 2012/08/07 1,394
136254 양학선 선수 금메달 딸 줄 알았어요ㅎㅎ 10 ㅎㅎ 2012/08/07 3,423
136253 귀신에 쫓겨 APT 14층 복도난간에서 떨어져 죽은女 4 호박덩쿨 2012/08/07 4,092
136252 양학선 대단합니다 12 럽홀릭 2012/08/07 3,212
136251 관리사무소장이 막대하네요. 4 해와달 2012/08/07 1,732
136250 바밤바 삼행시 아세요??? 14 ㄹㄹ 2012/08/07 7,503
136249 초상이나 결혼식에 사람많이 안오는거 그게 어때서요 15 // 2012/08/06 3,692
136248 에어컨땜에 일찍 출근했다능..ㅠㅠ 5 열녀~~ 2012/08/06 1,380
136247 저녁바람이 엄청 시원해졋네요 6 // 2012/08/06 1,611
136246 지금 이시간 그사람이 너무 그리워요... 5 그리움 2012/08/06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