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에 2시간씩 자전거 탄 적이 있어요..

... 조회수 : 972
작성일 : 2012-08-05 22:22:01
저는 제가 땀 흘리는 거 정말 싫어하는 체질인 줄 알았어요, 굉장히 민감하고 결벽증이 있어서
쾌적에서 멀어지면 신경 날카로워지고 속으로 짜증 나요.

근데 상해 살 때 남편과 여름에 주말마다 자전거 타고 2시간을 도시탐험 한 적이 있었어요. 
옛 시가지도 보고, 상해시가 보호하는 건축물들도 보고 
세련된 형산루도 보고, 눈이 되게 즐거웠어요.   

그때 알았어요, 
정말 즐거우면 더위도 땀도 이길 수 있다는 걸요.
30분 뛰면 생체아편인 엔돌핀이 나와 흥분 상태, '러너스 하이' 상태가 
여름엔 훨씬 빨리 오고요, 
운동으로 인한 즐거운 흥분상태에선 땀도 불쾌하지 않더군요. 
생수 사서 살짝 살짝 적셔주는 걸로 대충,
IP : 211.207.xxx.15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190 초6 -2 수학 문제집 추천부탁드립니다... 3 미리 감사 2012/08/22 1,182
    142189 급질)) 빈폴 아동복 싸이즈 문의드려요. 1 급질 2012/08/22 1,084
    142188 급해요)친정아버님이 마지막이실것 같은데 장례식 준비할 때 짐가방.. 8 고민 2012/08/22 2,519
    142187 편도선염인지 인후염인지 넘오래가는데요...이런 경험있으신 분있나.. 4 징글하다 2012/08/22 5,880
    142186 여자키는요... 25 해맑음 2012/08/22 4,901
    142185 집 줄여서 이사하신분 계세요? 19 고민 2012/08/22 4,302
    142184 와인샤베트폰 쓰시는 분들 계세요? 2012/08/22 1,780
    142183 그럼.. 다시 대학교를 간다면... 어느 학과를 다니고 싶으세요.. 18 다시 2012/08/22 2,623
    142182 요즘 괜찮은집딸들은 그냥 평범남 이랑 결혼하던데...의사랑 하는.. 4 근데 2012/08/22 3,748
    142181 MB의'청계재단'이 아무래도 이상하다 6 참나쁜대통령.. 2012/08/22 1,504
    142180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친구.. 13 ........ 2012/08/22 4,076
    142179 배심원 판결,이거 정상이예요? 2 ... 2012/08/22 754
    142178 맘편하게만 살수 있다면 전업이 더 좋죠 21 사실 2012/08/22 2,521
    142177 좌절했을때 힘을 줬던 말이 10 책상 2012/08/22 1,950
    142176 중1 여아 키가 어느정도 되나요...(155면 작은편이겠죠?ㅠㅠ.. 11 키얘기가 나.. 2012/08/22 4,142
    142175 일본 도쿄의 아파트 가격은 어떤가요? 2 아파트 2012/08/22 4,128
    142174 반포쪽 대단지 아파트 2 이사 2012/08/22 1,338
    142173 나 울고 싶어요 위로해주세요 32 2012/08/22 4,228
    142172 공부한걸 후회하는 분 계신가요? 2 후회 2012/08/22 1,529
    142171 8월 2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22 719
    142170 초 4 여학생이 할만한 자원봉사활동이 뭐가 있을까요 어디서 알아.. 초등4 2012/08/22 681
    142169 나이 50에 라미네이트 한다면 미쳤다 하겠죠?... 23 용기를내어 2012/08/22 5,174
    142168 글내렸어요 26 나님 2012/08/22 2,923
    142167 층내고 일반파마 촌스러울까요? 17 급해서죄송 2012/08/22 4,941
    142166 오리온tv? 궁금해요 혹 아시거나 써보신분.. 1 꿈꾸는날개 2012/08/22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