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으로 땀 빼고 나면 좀 덜 더워요..

... 조회수 : 2,641
작성일 : 2012-08-05 21:59:49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땀을 미리 뺀다는 느낌으로 하루에 적어도 한시간씩 빠짐없이.

스테퍼 20분 / 자전거 20분 / 걷기 20분 이렇고 하거든요.

걷기를 좀 더 많이 하는 날도 있구요.

특히 스테퍼를 하면 땀이 정말 뚝뚝 떨어지거든요. 자전거도 못지않게 땀 나고.

그 땀으로 걷기 좀 하고 집에 와서 샤워한 후에

선풍기 틀어놓고 페트병 얼린거 수건으로 돌돌 말아서 끌어 안고 있으면 딱히 덥다는 생각 안들어요.

 

물론 살빼고 싶은 목적도 있지만, 땀을 내는게 더 목적이라서 그런지 살은 잘 안빠져요;;; 식이 조절은 안한것도 있지만.

 

아 글구 진짜 좋은거 한가지.

땀 냄새가 그 전에는 진짜 구렸는데, 땀냄새가 아무 냄새도 안나는게;;;;;

IP : 39.117.xxx.1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5 10:00 PM (211.36.xxx.166)

    막줄에서 웃엇어요 땀빼고 샤워함 시원하긴 하져

  • 2. ......
    '12.8.5 10:01 PM (39.117.xxx.108)

    전 진지하답니다 ㅋㅋㅋ 뭔가 꾸렁내 같은거 땜시 신경쓰였는데, 무냄새 ㅋㅋ

  • 3. 프린
    '12.8.5 10:11 PM (112.161.xxx.78)

    땀이 원래 잘안나서 운동하면 속에서 쌓여 얼굴로 열이 몰려 죽을거 같아요
    제일로 부러운게 땀빼고 시원하다는분이랑 맥주 마시고 시원하단분예요
    그것도 낙일텐데 아직 못 느껴 봤어요
    운동하고 카! 하는 즐거움 느껴보고파요

  • 4. 토끼둘
    '12.8.5 10:12 PM (118.217.xxx.75)

    땀자주빼면 깨끗한땀 나오긴하죠

  • 5. 그건
    '12.8.5 10:15 PM (1.177.xxx.54)

    제가 소변을 자주 보는 편이거든요
    우리남편은 정말 안보는 편이구요.
    방광의 크기 차이인지 화장실 가는 횟수가 현격하게 차이가 나요.
    그래서 저는 소변을 보고나서 실수로 물을 안틀어도 뒷사람이 들어갔을때 소변냄새가 거의 안난다고 하고
    우리남편이 실수로 물 안틀었을때는 정말 역한 냄새가 나요.
    그거랑 같은 원리 아닐까요?

    이건 제 3자인 우리애의 말이예요..ㅋㅋㅋ

  • 6. ......
    '12.8.5 10:16 PM (211.207.xxx.157)

    운동해서 땀빼고 샤워하고 자면 그게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데요,
    노폐물 제거때문도 있지만
    저도 경험상 면역기능 향상되면 냄새 안 나는 거 같아요.
    똑같이 땀 흘려도, 몸이 활성화되고 기분 좋은 상태에선 훨씬 참을 만 하고요.

  • 7. ;;;;
    '12.8.5 10:20 PM (175.197.xxx.187)

    저도 운동하면 얼굴이 완전 빨개져서 화끈화끈~~ 그 열이 좀처럼 식질 않아요.
    평소엔 별로 땀이 잘 안나서 배출이 안되니 얼굴로 몰리는걸까요???
    하다못해 수영을 해도 얼굴이 너무 빨개지고 온 몸이 펄펄 끓어요..ㅠㅠ
    찬물 샤워도 소용없네요....ㅠㅠ 저도 운동하고 시원해졌음 좋겟어요

  • 8. ..
    '12.8.5 11:07 PM (125.176.xxx.4) - 삭제된댓글

    운동복 같은거 냄새 맡아보면 땀냄새 나던데..

  • 9. 얼굴빨간거
    '12.8.6 12:04 AM (81.178.xxx.97)

    전 원래도 땀이 많이 나는데, 운동하면 정말 난리가 나요, 얼굴이 시뻘겋고, 땀은 계속 나고, 땀이 멈춰도 얼굴은 한 두세시간은 빨개서 ㅠ.ㅠ 오후에 외출할일이 있으면 오전에 운동하면 안되요.
    저도 운동하고 샤워하고시원해봤으면, 운동하고 샤워하면 땀이 더나요 ㅠ.ㅠ

  • 10. 동감~!
    '12.8.6 1:31 PM (58.123.xxx.240)

    저도 그래요. 딸이 방학이라 새벽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헬스장 다녀오거든요(잠 자고 있는 시간에요) 그런데 확실히 운동 다녀온 날은 더위를 좀 견딜만해요. 주말처럼 운동 안가면 더 더워서 못견디겠더라고요. 운동으로 땀 빼고 나면 덜 덥다는거 저도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562 주말에 본 진상들 4 진상 2012/08/07 2,277
137561 결혼 질문 세번째.. 19 곰녀 2012/08/07 3,997
137560 인테리어.. 투자할만 한가요? 13 ........ 2012/08/07 3,091
137559 결혼에 대한 질문 하나 더 할게용 4 곰녀 2012/08/07 1,158
137558 목욕 가운 다 쓰시나요? 9 ==== 2012/08/07 2,501
137557 아까 해외이주 친구글 지웠어요. .... 2012/08/07 993
137556 페이스북 질문이요 ~ 전혀모르는사람의 페이스북활동이 알림에 떠요.. 3 ** 2012/08/07 3,582
137555 미련한 질문 하나만 할게용... 3 곰녀!? 2012/08/07 1,123
137554 우울해서 들렀어요^^; 3 bluehe.. 2012/08/07 1,202
137553 저는 지하철에서 떠드는 사람이 왜그렇게 싫죠? 3 슈나언니 2012/08/07 2,462
137552 화영양은 잘 지내고 있는지요 3 크라이 2012/08/07 2,204
137551 수경 실리콘 패킹 없는 거 어떤가요? 4 수영초보 2012/08/07 1,681
137550 배우 김수현 참 질리네요 48 @@ 2012/08/07 16,502
137549 영어권 나라에서 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67 영어.. 2012/08/07 14,448
137548 양학선,,저하고 신체조건이 같아요 ㅋㅋ 2 흰구름 2012/08/07 1,888
137547 교원 성범죄에 ‘솜방망이 처벌’ 만연 1 샬랄라 2012/08/07 717
137546 양학선 코치로 보이는 남자분 말예요 5 ㅋㅋ 2012/08/07 4,647
137545 서울인데 그나마 무난한 날씨가 되었네요 6 ㅇㅇ 2012/08/07 2,434
137544 애가 밤12시가 되서야 잠들어요. 7 다크써클무릎.. 2012/08/07 1,189
137543 양학선보니 이름이나 꿈의 중요성 무시 못하겠네요. 3 ... 2012/08/07 3,950
137542 중3 영어 고민이네요 4 영어를 2012/08/07 1,858
137541 카페이름이 999라고 하신분 글내렸나요? 7 새벽 2012/08/07 2,420
137540 클렌징 할때요 이상하게 더럽지 않나요? 2 ㄹㄹ 2012/08/07 1,698
137539 번호표 뽑고 1시간 기다려서 차례가 됐는데 6 누아 2012/08/07 2,542
137538 체조선수들 보기좋아요.. 2 박수 2012/08/07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