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니던 산부인과(시신유기) 바꿔야할까요?

고민 조회수 : 4,226
작성일 : 2012-08-05 21:52:25
엊그제 뉴스를 장식하던 시신유기 사건이 일어난 산부인과가
제가 다니는 병원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제 담당의사 선생님은 아니지만 병원을 옮겨야 할지 고민이예요
병원 시스템의 문제거나 하진 않지만 그곳에서 사람이 죽었고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던 곳이라.... 찜찜한 마음이 있어요

참고로 저는 임신 중기입니다
지혜로운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121.130.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2.8.5 10:01 PM (223.62.xxx.138)

    찜찜하시면 바꾸셔야죠.

    저라면 그 병원이 평소 아주 맘에들었다면 그냥 다니고
    아니면 옮길듯해요.

  • 2. 저라면
    '12.8.5 10:04 PM (114.199.xxx.87)

    저라도 찜찜한 기분 내내 가지고 가면서 병원 다니느니 옮기겠어요.
    무서울 것 같아요.

  • 3. 저같음 바꿔요.
    '12.8.5 10:07 PM (220.79.xxx.203)

    그런 일이 있던곳에서 아기 진료받고, 낳고 그러고 싶지 않을것 같아요.

  • 4. 미피아줌마
    '12.8.5 10:08 PM (211.246.xxx.76)

    저라도 바꿀거같아요..
    완전찜찜..

  • 5. 단지 찜찜함이 아니라
    '12.8.5 10:09 PM (211.207.xxx.157)

    병원 들어설 때마다 사건 떠올리실 텐데 그런 불안이나 두려움이
    엄마의 무의식..........에 남아 있어 태교에도 안 좋고요,
    당장 오늘내일 출산 하는 거 아님 바꾸시는 것도 좋을 듯.
    그리고 룰이란게 없는 병원이예요, 간호사도 경찰 조사받잖아요, 처방전없이 약 그냥 꺼내줬다고.

  • 6. 안타까워요
    '12.8.5 10:12 PM (125.180.xxx.163)

    저희 아이들 둘 다 그 병원에서 태어났어요.
    원장선생님(ㅂ병원장님) 참 좋은 분이신데 이런 일 생겨서 안타깝더라구요.
    그 해당 의사가 나쁜 놈이지 그 병원은 괜찮거든요.
    원글님 찜찜하신 기분은 이해합니다. 주변에 M병원이나 C병원으로 가보세요.

  • 7. 모르는게 약
    '12.8.5 10:50 PM (14.52.xxx.59)

    안그런 병원이 어디 있겠어요 ㅠ
    병실침대도 다 그렇죠 ㅜ
    근데 찜찜하심 옮기세요
    많이들 옮길거에요
    거긴 불도 나고 ..
    별일 많았는데 여전히 성업중이죠

  • 8. ..
    '12.8.5 11:48 PM (115.95.xxx.135)

    헐 이걸 고민도 하시는군요
    저라면 고민할거리도 없이 당장 당장 바꿔요
    완전 불쾌하고 찜찜해요 생각만해도 끔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405 중학교 2학년한테 현금영수증 받아오라고 시켰는데 25 엄마 2012/08/07 3,226
136404 울산에 계시는분께 질문요! 3 아름맘 2012/08/07 833
136403 [대박웃김]이거보신분없어요?YTN 진종오 금메달딸때... 12 ... 2012/08/07 4,037
136402 오늘 낮 최고온도 전주 36도 날씨 2012/08/07 1,138
136401 혼자 홍콩 여행어떤가요? 아니면 가까운 해외 여행지 추천좀.. 15 .. 2012/08/07 4,683
136400 없어지나요? 1 초등 원어민.. 2012/08/07 525
136399 우리나라 날씨는 내세울만한 장점일까요? 18 더워라 2012/08/07 2,258
136398 지하철보다 버스가 좋아요. 9 ... 2012/08/07 1,513
136397 딸아이 염색해줬는데 개학때는 어쩌나요? 4 말복 2012/08/07 1,143
136396 모 유행가수가 공대생 비하 발언을 했다던데.. 15 ... 2012/08/07 3,772
136395 아이 키우기 힘드네요 ㅠㅠ ^^ 4 감사 맘 2012/08/07 1,284
136394 양학선 선수의 너구리 31 +++ 2012/08/07 10,779
136393 지금 집안 온도 얘기해 봐요~ 18 제이미 2012/08/07 2,428
136392 노래부르는 양학선 어머니 영상..눈물 나요 10 뭉클.. 2012/08/07 4,027
136391 19일 오션월드 추울까요? 5 휴가 2012/08/07 1,079
136390 중고등 한국문학, 세계문학 추천해주세요 중등엄마 2012/08/07 1,051
136389 3,4위전서 일본 이겨 동메달 땄음 좋겠어요 17 축구 2012/08/07 2,636
136388 늘 이맘때면 남편에게 볼 면목이 없네요 ㅠㅠ 11 착한남편 2012/08/07 3,713
136387 휴대전화 위치 추적에 덜미… ‘거짓말 릴레이’ 끝나나 세우실 2012/08/07 925
136386 고3 원서써야하는데 경영학과 어떤가요? 19 새벽 2012/08/07 3,122
136385 오이가 얼었는데 이걸로 얼굴 맛사지해도 될까요? 2 맛사지 2012/08/07 1,253
136384 좋아하는 칼국수집의 비결 아시나요? 34 올리브 2012/08/07 5,716
136383 넘 더운 주방, 살 길을 찾아보다. 3 현수기 2012/08/07 1,567
136382 예금분산에 대하여 8 익명 2012/08/07 2,208
136381 구체적인 결혼 얘긴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 9 쿵쿵쿵쿵 2012/08/07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