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할까요? (선 본 남자)

마음 비우고 다시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2-08-05 20:11:08

나이 33인 처자입니다.

 

몇개월전 누군가 저에게 2살 어린분을 소개 시켜줬어요.

 

남자분의 외모는 그닥, 환경도 그닥.... 그런데... 왠지 모를 끌림....

 

첫만남 이후로 3번정도 더 만났는데..... 연락이 안 오길래 아~ 괜찮던데.... 생각만 하고 마음을 접었답니다.

 

소개시켜준분에게 물어보니 성격이 안 맞는것 같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 보니 제가 많이 털털한 성격인지라.... 내숭도 좀 떨고 해야 했는데 그냥 그분에게 마음이 가다보니 편하게 한

 

것이...

 

근데, 몇일전에 그 분이 선물 할 일이 있다며 제가 일하는 곳에 왔답니다.

 

카톡에 친구신청하고 선물사러 오고... 어떤 마음인지를 모르겠어요.(저는  전화번호 지웠는데....)

 

저는 좀 더 만나고 싶은 마음이 반 있는데.. 내가 연락을 해야 하는 건지...(그분이 먼저 하진 않을 것 같은데.....<--제 생각)

 

편한 동생처럼 만날까요? 아님 그냥 시간이 흐르게 나둘까요??

 

요즘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그런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하루네요....

 

  

IP : 59.4.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5 8:12 PM (59.19.xxx.155)

    결혼은 남자가 좋아해야 하더군요,,인연이 되면 만나겟지요

  • 2. 연락하지 마세요
    '12.8.5 8:15 PM (58.231.xxx.80)

    남자들 속성상 지가 미쳐 날뛰어야 해요

  • 3. ㅇㅇ
    '12.8.5 8:19 PM (125.141.xxx.188)

    남자가 미쳐 날뛰게 좋아하는 경우까지 기다리면 남자 못 만납니다.

  • 4. 피터캣22
    '12.8.5 8:21 PM (112.156.xxx.168)

    제보기엔 남자분 좀 변덕스런 분 아닌가싶은...연락하지 마세요 일방적으로 연락 끊고나서 먼 바람불어서-_-;;;;

  • 5. ;;;;;
    '12.8.5 8:28 PM (125.181.xxx.2)

    선 봐서 남자가 미치는 경우가 드물 것 같은데...........

  • 6. ..
    '12.8.5 8:29 PM (1.245.xxx.175)

    꼭 남자가 더 좋아해야한다 어쩐다라는 말은 이제 좀 그만보고 싶네요..
    식상... ㅡㅡ;;

    요즘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남자한쪽만 미쳐서 죽자사자 매달리는 경우 잘 없어요

  • 7. 백림댁
    '12.8.5 10:43 PM (87.152.xxx.158)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한테 애매하게 굴지 않아요-_-; 온 세상에 쩌렁쩌렁하게 좋아한다 그러고 쫓아다닙니다.

    선으로 만난, 심지어 거절한 여자 직장까지 가서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닥 괜찮은 분이 아닐 수도 흠.!

  • 8. qnshd
    '12.8.6 6:14 AM (109.205.xxx.158)

    저는 제가 좋아해서 따라다녔는데 얼마나 비싸게 굴던지.. 결국엔 사귀고 결혼해서 사랑받고 살고있어요 남자도 남자 나름인것 같습니다 ㅎㅎ

  • 9. 천년세월
    '18.8.29 6:57 AM (175.223.xxx.168) - 삭제된댓글

    댓글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71 초등학교2학년생 조카 레고선물 조언부탁드려요~ 15 샤르르 2012/10/12 1,496
163770 초4 여학생들의 학교폭력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7 학교폭력 2012/10/12 1,819
163769 스마트폰 들여다 보는 모습이 멋있을 수도 있네요 11 스맛폰 2012/10/12 2,387
163768 째즈 음악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2/10/12 943
163767 혜화동 근처 숙소 여쭈어보아요~~ㅋ 2 질문 2012/10/12 1,460
163766 갈락토미세스가 뭔가요?? 써보신분 계신가요?? 13 뭐인가 2012/10/12 12,017
163765 쫄면 냉동실에 소분해노면 딱딱해지지안나여 2 낭낭 2012/10/12 1,203
163764 아이폰 업뎃했는데 유튜브가 사라졌어요. 3 유튜브가 2012/10/12 1,182
163763 왜 그럴까 1 ㄱㄱ 2012/10/12 507
163762 그대없인 못살아 오늘 안하나요? 3 에잇 2012/10/12 1,709
163761 귀티 논란의 종결자!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9 퀴즈 2012/10/12 6,288
163760 공무원은 일 더 많이 한다고 월급 더 주는것도 아닌데 12 ... 2012/10/12 2,404
163759 춘자살롱 정말 맛있는거 맞나요? 6 후~ 2012/10/12 3,684
163758 이명박 그래도 이 어려운 세계 경제 위기 상황에서 19 ... 2012/10/12 1,850
163757 개포동 출현 이후로 게시판 이용자들이 너무 힘들어졌다는데(내용무.. 3 ahttkf.. 2012/10/12 1,202
163756 원래 좌파가 시장이 되면 그 아래 공무원들이 죽어나죠. 13 ... 2012/10/12 1,260
163755 살림돋보기의 38만원화재, 소비자고발에 나오는거 맞죠? 2012/10/12 1,439
163754 잦은 가스... ㅠㅠ 2 걱정&궁금 2012/10/12 1,560
163753 대하 보관요. 김치냉장고 아님 냉동으로 5 대하 2012/10/12 4,550
163752 文-安, 새누리發 북풍에 공동 대처 1 .. 2012/10/12 1,060
163751 임세령씨보다 이부진씨가 30 ㄴㅁ 2012/10/12 23,262
163750 신생아. 베넷저고리 꼭 필요한가요? 13 .. 2012/10/12 14,306
163749 목과 등근육이뭉쳤는데 1 화이트스카이.. 2012/10/12 1,214
163748 강아지 발바닥 털 직접 정리해주고 싶어요. 6 로안 2012/10/12 3,039
163747 며칠전 마취에서 안깨어난다던 조카 이모입니다 160 ... 2012/10/12 23,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