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의 본성에 대한 영화, 추천해드리고, 추천도 받을께요

..... 조회수 : 4,652
작성일 : 2012-08-05 18:47:14
너무 난해한 영화 아니라도 
그냥 무의식이나
어두운 내면, 이중성 다룬 영화들이요.

드래드피트 나왔던 파이트 클럽도 좋았고요, 
폭력의 역사,
데인저러스 메소드, 이스턴 프라미스도 좋았거든요.
기괴한 영화로는 컬트영화, 성스러운피가 있네요.

집단의식에 관한 심리실험인 엑스페리먼트도 있네요. 
잔인하지 않은 심리스릴러도 좋고요. 
좋은 영화, 추천해 주세요.


IP : 211.207.xxx.15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8.5 6:52 PM (121.165.xxx.118)

    판의미로.. 보세요. 인간의 내면보다는 현상을 바라보는 아이러니..? 정말 기억에 남는 영화예요. 거기에 나오는 요정 부터가 괴물이라는..

  • 2. ...
    '12.8.5 6:52 PM (124.50.xxx.48)

    저도 판의미로 추천해요

  • 3.
    '12.8.5 6:55 PM (211.207.xxx.157)

    판의 미로 확 땡기네요, 추천받아 실패하는 경우는 없었거든요.
    근데 저는 이런 인간의 어두운 본성 영화를 보면
    책상정리하듯 정리가 되는 거 같아요. 마음 속 어두운 잔 가지들도 확 치게 되고요.

  • 4. 아치울
    '12.8.5 7:05 PM (220.76.xxx.201)

    방금전 어떤 블로그에서"케빈에 대하여" 라는 영화리뷰를 봤는데...장르는 스릴러인데 보고나면 찝찝할것 같은데 굉장히 끌리네요.독립영화같은 류라서 상영하는 영화관도 별로 없고 영화관에서 보면 넘 무서울것 같아서 나중에 다운받아서 볼까하네요

  • 5. ㅇ.....
    '12.8.5 7:05 PM (211.202.xxx.218)

    인간의 어두운 본성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생각하게 만든 영화는.....

    데이비드게일 이 영화요. 스릴러 장르이고... 안보셨으면 추천드려요

  • 6. ..
    '12.8.5 7:12 PM (125.186.xxx.14)

    인간의 어두운 본성에 관해 다룬 영화의 갑은 '도그빌'이 아닐까 싶네요.
    보면서 중간 중간 쉬면서 봤어요.
    인간의 심리중에서도 '동조'라는 것을 다룬 영화입니다.

  • 7. 또 하나
    '12.8.5 7:20 PM (125.186.xxx.14)

    '엑스페리먼트' 도 있네요.
    어느 심리학자의 실험을 영화한것인데 인간의 잠재되어 공포를 보여준다고나 할까요...

    또 생각나는것이 있으면 올릴께요^^

  • 8. 감사해요
    '12.8.5 7:24 PM (211.207.xxx.157)

    도그빌은 제목은 항상 들었는데 '동조'심리를 다룬 영화군요. 이제야 보게 되네요.
    데이비드게일 다운받았어요,
    엑스페리먼트도 특이한 위치에 있는 영화죠.

  • 9. asdf
    '12.8.5 7:33 PM (112.145.xxx.77)

    제니퍼 로페즈 출연 '더 셀' 이란 영화 강추합니다..

  • 10. 다중인격 스릴러
    '12.8.5 7:36 PM (218.159.xxx.194)

    아이덴티티 엄청 재밌어요.

  • 11. ..
    '12.8.5 7:38 PM (211.36.xxx.72)

    본성이라 하시니.. ㅎㅎ 영화는 아닙니다만 심리학자 칼 로저스의 저작들 읽기 쉬운데 같이 훑어보면 어떨까요.. 인간의 원형은 온전해서 외부 자극으로 내적 온전성을 끌어내는 치료가 가능하다는 주장입니다. 물론 어떤 인간도 의외의 범죄를 저질렀을 때 놀랄 일이 아니라는 것이 정신을 다루는 이들의 견해이긴 합니다만 어두움만을 실재하는 본성으로 간주하지는 않지요. 오히려 임상 치료는 어두움을 본성 외의 것으로 간주하면서 시작되는 법이거든요. 충돌하는 이론, 생각을 다듬는데 두 방향 이야기를 다 듣는 것이 유용할 듯 싶은데요.. 다큐 영화로는 '울지마 톤즈' 류의 것도 전혀 새로운 차원의 이해를 열어주는 데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아우슈비츠를 경험한 생존자로서 의미 치료로 유명한 벡? 의 경험도 들어볼 가치가 있겠구요..인간의 두 가지 면을 포용하는 데 있어 상반된 주장..어두움은 깊은 병질인가..본성인가..에 대한 문제 제기 단계부터 생각해 볼 거리가 많습니다.

  • 12. ..
    '12.8.5 7:40 PM (211.36.xxx.72)

    벡?? ㅡ빅토르 프랑크 네요..기억력 죄송 ㅎㅎ

  • 13. **
    '12.8.5 8:28 PM (165.132.xxx.44)

    판의 미로 ..봐야겠네요

  • 14. 크로넨버그
    '12.8.5 8:43 PM (112.152.xxx.143)

    취향이 비슷한것 같아서 쉐임 추천합니다.
    요근래 본 영화중 가장 울림이 컸던 영화에요.
    주제와 크게 엇나가진 않을듯 합니다.

  • 15. 그쵸
    '12.8.5 8:55 PM (211.207.xxx.157)

    어두움만을 인간의 본성이라 보지는 않겠죠,
    제가 도덕적이고 경직된 부모 밑에서 커서
    그 반대편의 심연에 대해 무지한 편이라.....끌려요.
    근데 실제로는, 어두움을 본성 외에 것으로 놓고 임상치료를 시작하는 군요.

  • 16. ㄹㄹㄹ
    '12.8.5 9:03 PM (180.224.xxx.14)

    어두운 내면..이중성..하시니
    유주얼 서스펙트 생각나네요. 머 워낙 유명한 영화니 이미 보셨을꺼라 생각됩니다.
    또 '오펀' 이란 영화도 추천해요. 크게 생각할 건덕지는 없지만 아이의 이중성에 후덜덜....

    캐빈에 대하여 얘기도 간간히 나오는데..
    솔직히 보고나서 뭘 얘기하고픈건지 잘 모르겠어요.
    악마같은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엄마가 죄인이 되어야 하는 안타까운 이야기긴 하지만
    사실 그 엄마가 아이를 어케 키웠는지에 대한 과정은 배재되어있어요.
    오래전에 읽었던건데
    민음사 문고판 시리즈중에 '다섯째아이'라는 책이 그 내용과 많이 흡사해요.
    평범한 부모에게서 괴물이 탄생될 수도 있구나, 인생 복불복스런 메세지?정도 밖엔..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크게 와닿는건 없었네요.

    일본영화중에 이치가와곤 감독의 '열쇠' 라는 작품이 있어요.
    원작 책도 아직 절판은 안되었을건데...암튼 굉장히 흥미진진합니다^^
    아베고보의 '모래의여자' 와 '타인의 얼굴' 이라는 원작이 있어요.
    전부 영화로 만들어졌고 옛날 영화지만 굉장히 재밌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참, 옛 일본영화의 정수였던 이누가미 일족 도 추천합니다.

  • 17. 라임노트
    '12.8.5 9:18 PM (220.93.xxx.123)

    생각나는 대중적인 영화는...

    단연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못봐서....

    지향점(예술)을 위한 자기파괴? 블랙스완...

    아이들의 각자위치에서의 심리, 복수... 고백(일본영화, 동명 원작소설이 있어요)이요

  • 18. ^^
    '12.8.5 9:24 PM (218.152.xxx.246)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19. 하하
    '12.8.5 9:25 PM (211.207.xxx.157)

    마터스 다운받으려니까 해당파일의 접속자가 너무 많아 지연된다네요 ^^

  • 20. ㄹㄹㄹ
    '12.8.5 9:37 PM (180.224.xxx.14)

    180.70님~

    마터스 넘 잔인하지 않나요?
    정말 보고싶은데 잔인하기가 거의 충격적이란 얘기에 볼 기회가 있었는데 걍 패스했거등여.
    제가 무서운건 잘 보는데 잔인한건 잘 못보는지라...ㅠㅠ
    나보에르는 처음들어보네여. 검색해봐야겠습니다.
    생각나시는거 있음 더 추천해주세요. 감사요.

  • 21. 유레카
    '12.8.5 9:42 PM (110.70.xxx.49)

    콜레트럴이요. 탐크루즈의 절도있는 킬러모습 넘 멋져요.

  • 22. 유레카
    '12.8.5 9:43 PM (110.70.xxx.49)

    폰이고 밖이라서 영화소개는 못 하지만 이 영화 강추해드리고 싶네요.

  • 23. .....
    '12.8.5 9:50 PM (124.56.xxx.63)

    큐브1 추천요..

  • 24. ㄹㄹㄹ
    '12.8.5 10:34 PM (180.224.xxx.14)

    오 세르비안필름까지 보셨군요.
    전 그거 보다가 포기.
    그 정도 경지라면 살로소돔도 당근 보셨겠습니다.
    전 요즘 현실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가 너무나 잔혹스러워서
    영화까진 도저히 소화를 못시키겠더라구요.
    젊을땐 곧잘 봤는데 나이들면서 점점 꺼려지네여.

    추가해주신 영화는 다 봤습니다. 추천 감사여.
    저 지금 나보에르 다운받고있네요.

  • 25.
    '12.8.5 10:40 PM (211.207.xxx.157)

    파일독에서 다운 받는데, 없는 영화가 많아요,
    나보에르
    고백 다 없네요.
    주로 어디서들 다운받으세요 ?

  • 26. 쓸개코
    '12.8.5 10:55 PM (122.36.xxx.111)

    비비안리, 말론브랜도 주연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오래전 봐서 정확한 내용은 다기억이 안나지만..
    비비안 리에게 여동생이 있어요. 여동생의 남편이 말론브랜도구요.. 거칠고 천박한
    비비안 리와는 거리가 먼 사나이.
    세사람 간의 불협화음.. 그리고 어둠속에서 얼굴만 클로즈업되었던 비비안 리의 살짝 주름진 얼굴이
    인상적이었어요.

  • 27. ..
    '12.8.5 11:57 PM (125.186.xxx.14)

    자려다가 다시 생각나서 왔어요..
    도그빌에 이어 '눈 먼 자들의 도시' 추천해요.
    이영화도 심호흡 하면서 봤었는데..

  • 28. ..
    '12.8.6 12:04 AM (112.147.xxx.96)

    추천해준 영화 에어컨 켜 놓고 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 29. ...
    '12.8.6 1:29 AM (59.20.xxx.51)

    나중에 천천히 하나씩 찾아보고 싶네요.

  • 30. 코코아줌마
    '12.8.6 1:31 AM (180.69.xxx.4)

    마터스, 세르비안필름, 살로소돔120일
    이건 죽을때까지 보지 마셔야 할 것이죠

    봐서좋을게없습니다..

    취향의 문제? 한번 도전? ...

    이런 변태 고어물들이 언급되는것에 놀라고갑니다

  • 31. 근데
    '12.8.6 1:48 AM (211.207.xxx.157)

    살로소돔 120일의 원작은,
    저 대학 다닐 때 어떤 수업 커리큘럼에도 있었어요.

  • 32. ^^
    '12.8.6 10:30 AM (203.226.xxx.194)

    원글님이 비고모텐슨 팬이 아니실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이스턴프라미스는 정말 최곱니다. 2편이 나오기만 고대하고 있답니다~~!!!!

  • 33. ...
    '12.8.6 10:59 AM (210.180.xxx.200)

    정복자 펠레 추천드려요.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후폭풍이 3일 정도 가는 영화.

  • 34. ^^
    '12.8.6 8:09 PM (121.135.xxx.8)

    좋은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5. ..
    '12.9.12 11:14 PM (218.37.xxx.41)

    눈먼자들의 도시와 판의 미로 저 또한 추천합니다

  • 36. 판의 미로
    '12.9.20 10:33 PM (183.102.xxx.178)

    오~ 저도 이 영화 추천하려고 했는데...
    아동물인 줄 알고 봤는데...보면서 깜짝 놀랐다는.

  • 37. ...
    '13.2.16 3:10 PM (211.230.xxx.201)

    좋은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222

  • 38.
    '14.4.21 12:27 PM (175.209.xxx.22) - 삭제된댓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영화

  • 39. 감사합니다
    '17.7.8 6:33 AM (175.223.xxx.134)

    ●●●●● 인간의 본성에 대한 영화

  • 40. 하하
    '18.2.13 2:44 AM (220.120.xxx.216)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633 터키 이스탐불공항에 밤 12시 에 도착하는데.. 5 걱정이예요 2012/08/13 1,628
138632 브랜드가구의 저렴 가죽소파 아니면 브랜드 괜찮은 인조가죽..어떤.. 1 .. 2012/08/13 1,377
138631 밥말아 먹으면 맛있는 라면 추천해주세요 16 라면 2012/08/13 4,360
138630 문재인님 오셨던데 3 오늘 명동 2012/08/13 1,536
138629 13년된 냉장고 바꿔야 하나요? 10 아아 2012/08/13 2,402
138628 올리비아핫세가 나온 영화? 뮤직비디오?의 주제가 좀 찾아주세요~.. 5 추억 2012/08/13 762
138627 마른취나물에 생겼는데,어떻게 조리해야 할까요.. 6 마른취나물 2012/08/13 1,565
138626 역시 82는 대단합니다.. 81 ㅡㅡ 2012/08/13 20,836
138625 연예인 피규어 살 수 있는 곳이요 대한민국 2012/08/13 1,305
138624 초등학교5~6학년 스피킹 교재 추천좀해주세요. 아지아지 2012/08/13 1,026
138623 Somalia ‘자살폭탄’으로 길러지는 아이들 2 샬랄라 2012/08/13 1,109
138622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아이스크림!.. 2012/08/13 562
138621 유럽 여행할때 신발... 14 유럽 2012/08/13 15,399
138620 애많이 낳는 나라에서 굶어죽는건 당연한 자연의 섭리죠 15 자연의 순리.. 2012/08/13 1,592
138619 손연재선수가 연습할 때 입던 검은 티는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1 궁금해요 2012/08/13 1,689
138618 남편과 자식으로 부터 철저히 독립하고 싶습니다. 8 . 2012/08/13 3,220
138617 백화점 알바비를 못받고 있는데... 9 힘내라 언니.. 2012/08/13 2,352
138616 실손보험가입후 내시경 검사 보장받는지 여쭙니다. 5 .. 2012/08/13 1,473
138615 민주노총의 '통일골든벨'이 문제인 이유 1 하품 2012/08/13 589
138614 오늘 경복궁옆 현대미술관 공사장 화재도 쥐박이 임기내 완공한다고.. 3 저승사자 2012/08/13 1,380
138613 옷....검은색만 너무 많아요.. 19 우먼 인 블.. 2012/08/13 5,878
138612 초1이 끝말잇기할 때 '추계'를 말하던데... 단팥빙수 2012/08/13 866
138611 올림픽이 끝나자 거짓말처럼 새누리당 공천비리가 쏙 들어갔네요. .. ... 2012/08/13 846
138610 딸내미옷 사려는데요.12세정도 주니어쇼핑몰 1 주니어복 2012/08/13 1,701
138609 폐암 잘보는 병원좀 알려주세요 7 병원추천 2012/08/13 5,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