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은 다 부질 없는 거 같아요
1. ..
'12.8.5 6:07 PM (59.9.xxx.18)음...
저도 어느정도 동감해요.
살아보니까 인생이 어느정도는 운이더라구요
최선을 다 하는게 중요하긴 한데 최선을 다하는게 꼭 좋은 결과랑 연결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반대로 운이 좋아서 내 노력이나 실력보다 잘 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일이 잘 안 풀려도 너무 실망도 안하구요, 너무 일이 잘풀린다고해서 우쭐하지도 않아요.2. 좀다르게
'12.8.5 6:09 PM (121.137.xxx.108) - 삭제된댓글4월에 아버지 먼길 보내드리고 나서는...모든게 부질 없게 느껴집니다.
올림픽도 보다가 문득,이거 이겨 뭐하나?
어떤일로 고민하다가도 문득 이렇게 고민한들 뭐하나?
책 읽다가도 이렇게 책읽어 뭐하나?
재미없어도 있어도 그냥 다..이런게 무슨소용인가? 결국 죽을건데,죽으면 다 끝나는건데.....이런 생각이
수시로 들어와서 요즘 힘드네요..ㅠㅠ3. 네
'12.8.5 6:10 PM (211.207.xxx.157)제목은 패배적인데, 실은 그런 깨달음 뒤로
안 좋은 일도 늘 그냥 성장하는 과정으로 보기땜에 오히려 일은 잘 풀려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주 어리석은 일을 해도, 부질없다는 생각에 공격하지 않게 되었어요.4. ..
'12.8.5 6:12 PM (59.9.xxx.18)맞아요. 안 좋은 일도 다 성장하는 과정이고 경로더라구요.
그리고 그 길의 끝에 의외의 기쁨을 만날 수도 있고요.
날씨도 더운데 이런 이야기 들으니까 뭔가 선선한 바람을 맞은 듯한 느낌이 드네요.
각자 살면서 깨닫게 된 것들을 나누는 걸 좋아하거든요.
감사합니다.5. 아
'12.8.5 6:13 PM (211.207.xxx.157)사별 상황도 있겠군요.
참 그래요,
그 상황에 대비시키면 다 너무 사소하고 부질없죠.
한동안 통과해야 하는 일종의 터널인거 같아요, 부질없음의 터널이요.6. 백김치
'12.8.5 9:47 PM (175.114.xxx.175)참 생각하기 나름이죠~
부질없다...싶게 느끼기 시작하면 모두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긍정이 주는 에너지가
허무나 부질보다 선순환으로 흐르는 것 같아요~
그래 애써 긍정으로 느끼고 보려하지요^^
그 터널 언능 통과하셔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7112 | 모유 수유 끊으면 가슴 사이즈 다 줄어드나요? 그리고 젖말릴 때.. 8 | ... | 2012/08/09 | 3,083 |
137111 | 축하를 강요하는 친정언니 12 | 정답은어디에.. | 2012/08/09 | 4,371 |
137110 | 맵시있는 풍기인견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 gg | 2012/08/09 | 1,510 |
137109 | 우연히 들어간 블로그... 여자의 삶이란 44 | 후후 | 2012/08/09 | 29,781 |
137108 | 12살 남아랑 볼만한 영화 추천 좀^^ 1 | 꿀이맘 | 2012/08/09 | 744 |
137107 | 전세살이 만만찮네요 -_- 5 | 이궁... | 2012/08/09 | 3,035 |
137106 | 매미소리 시끄러위 못자겠어요.. 11 | 덥다더워.... | 2012/08/09 | 1,496 |
137105 | 줄임말 좀 물어볼게요~ 6 | 궁금 | 2012/08/09 | 1,050 |
137104 | 가게이름지어주세요 11 | 원선희 | 2012/08/09 | 1,390 |
137103 | 옷젖은거입고자면,시원한가요? 6 | 더워잠안옴 | 2012/08/09 | 1,782 |
137102 | 비빙수 맛없네요ㅠㅠ 4 | 비빙수 | 2012/08/09 | 2,012 |
137101 | msg 먹으면 이런 증상이 있어요... 10 | 부작용 | 2012/08/09 | 2,454 |
137100 | 나 너무 심한거 아님? 1 | 이건 좀 | 2012/08/09 | 892 |
137099 | 빙수용 얼음이요 5 | 후니맘 | 2012/08/09 | 1,347 |
137098 | 이거 넘 시원하니 물건이네요~~^^ 8 | 강추해요 | 2012/08/09 | 4,346 |
137097 | 아래 월세 이야기가 나와서... 월세 이거 어떻게 하죠? | 백매향 | 2012/08/09 | 1,111 |
137096 | 빰 뻘뻘 흘리면서 러닝머신 하고 왔어요 2 | 운동 | 2012/08/09 | 1,207 |
137095 | ㅎㅎ 영화 봤어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 | 팔랑엄마 | 2012/08/09 | 1,616 |
137094 | 럭셔리블로거(?)들 부럽긴해요 13 | ... | 2012/08/08 | 17,117 |
137093 | 관람후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스포없음 3 | 별3 | 2012/08/08 | 2,128 |
137092 | 7월에 에어컨 제습기능으로 하루 12간씩 틀었어요 전기세가..!.. 11 | 봄비003 | 2012/08/08 | 57,386 |
137091 | 알로카시아 키우시는분들께 질문요~~~ 5 | 아픈걸까요 | 2012/08/08 | 1,394 |
137090 |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요.. ㅠㅠ 3 | 휴가철 | 2012/08/08 | 1,867 |
137089 | 고혈압에서 갑자기 혈압이 떨어졌어요 2 | 혹시 | 2012/08/08 | 4,013 |
137088 | 아 내일이 마지막이네요ㅠ 7 | 유령 광팬 | 2012/08/08 | 2,1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