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극복하는 구체적인 방법 알려주세요..
작성일 : 2012-08-05 17:44:26
1326205
애정결핍인것같아요.
어떻게 극복하나요?
남편도 있고, 아이도 둘이나 있어도..
어려서부터 사랑을 못 받고 커서..
좀더 정확히말하면..
편애당하며 커서..애정결핍인것같아요.
구체적인 방법 알려주세요.
날씨는 덥다못해 뜨거운데..
제 맘은 얼음장같아요ㅠ
슬프고 매우 힘듭니다
IP : 14.84.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건너 마을 아줌마
'12.8.5 5:51 PM
(218.238.xxx.235)
당장 한번에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시간을 길게 두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경험들을 쌓아 나가세요.
남편 애들이랑 소소한 일상의 행복도 느끼고 감사하는 메모도 적어 보면서요.
종교를 가져보시는 것도 좋겠구요. (너무 열심히 종교 생활하시지는 말구,,, ^^;)
단, 절대 사람들한테 애정을 구걸하거나, 남들한테 과하게 잘해주거나 희생봉사 하면서 인정 받으려구 하시지는 말구요.
예쁜 원글님... 사랑합니다~ 그 동안 잘 해오셨듯이, 앞으로도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요. (토닥토닥) ^^*
2. 얼음동동감주
'12.8.5 6:50 PM
(219.240.xxx.110)
거울보시고 사랑한다 이쁘다 주문외우세요. 그리고 스스로 극복은 어렵다고 봐요.
님 내면에는 아직 자라지못한 편애당한 아이가 있거든요..가족분도움이 필요해요. 남편분과 탁털고 얘기라도 해보세요.
3. 내 안의 어린 아이
'12.8.5 7:43 PM
(218.159.xxx.194)
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세상을 배워가는 어린 아이 시절엔 아무래도 상황 판단이 미숙해서 그 때 받은 상처는 깊이 파고 들어가 평생을 따라다닌다고 하던데요.
누구나 마음 속 상처는 간직하고 사는 거지만 그 정도가 좀 심하시다면
그 쪽 방면 책도 좀 읽어보고 공부하셔서
자기가 스스로를 치유하는 길 밖엔 없지 않나 싶어요.
내 속의 어린 아이가 얼마나 아파하는지 얼마나 사랑에 굶주려 있는지
정직하게 바라보고 그 아이를 달래주는 작업이 필요하다는데
쉽게 짧은 시간에 끝날 작업은 아닐 거예요.
4. 행복은여기에
'12.8.5 8:41 PM
(125.187.xxx.159)
날 더운데 얼음장같다니
슬픔이 느껴져요
매일매일을 축복하는 축복일기를 써보심 어떨지요
제가 아이낳구 우울증왔을때
님과는 다를지 모르지만
애정결핍이었거든요 모성애두 샘솟지 안쿠요
한가지라두 간단히
오늘 축복할만한 감사할만한 일 찾아 간단히 메모
아쉬운 일이 있음 그것두 메모하구
한달 정도 꾸준히 했는데 쫌 나아지더라구요
원글님 안아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42115 |
지금 캐러비안베이 가는거 어떨까요..? 15 |
놀아요 |
2012/08/22 |
2,045 |
142114 |
에어컨 전기료 폭탄 내달 중순 터진다~ 8 |
참맛 |
2012/08/22 |
3,054 |
142113 |
외국 현지에서 공증받으면 더 저렴한가요? 11 |
도움 절실 |
2012/08/22 |
1,188 |
142112 |
아들 영어이름 좀 골라주세요 급! 9 |
콩콩 |
2012/08/22 |
1,740 |
142111 |
벽걸이 에어컨 사용 요금+ 제습기 |
매일 검침중.. |
2012/08/22 |
2,789 |
142110 |
미용실에서 파마+염색 했다가 머리카락이 완전히 망가졌었는데요 |
윤 |
2012/08/22 |
1,287 |
142109 |
그대없이는 못살아 보세요? 13 |
.... |
2012/08/22 |
2,539 |
142108 |
선배님들, 36살로 돌아간다면 뭘 꼭하고싶으세요? 7 |
36세 주부.. |
2012/08/22 |
2,109 |
142107 |
점프슈트는 화장실 어떻게 가나요? 9 |
... |
2012/08/22 |
6,980 |
142106 |
대입원서 써보신 분들께, 질문있어요~^^ 5 |
고3엄마 |
2012/08/22 |
1,597 |
142105 |
용인 한일합섬 창고 아울렛??? 4 |
위치 좀 가.. |
2012/08/22 |
2,092 |
142104 |
오늘 본 택시기사. 2 |
조약돌 |
2012/08/22 |
923 |
142103 |
어휴...안방에 갇혔었어요.. 32 |
에구 |
2012/08/22 |
10,597 |
142102 |
딤채 탈취제 구입처 알려주세요. 1 |
딤채 |
2012/08/22 |
2,224 |
142101 |
8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2/08/22 |
663 |
142100 |
'효순 미선 공원 만들기' 외면한 국회 2 |
Hestia.. |
2012/08/22 |
903 |
142099 |
외국 사시는 분들 한국 인터넷 뱅킹 잘 되세요? 9 |
독일살아요 |
2012/08/22 |
4,215 |
142098 |
얼굴 속당김에 뭐 쓰세요. 8 |
화장품 |
2012/08/22 |
4,282 |
142097 |
오늘 이사하는데 비가 오네요 6 |
ㅠㅠ |
2012/08/22 |
1,441 |
142096 |
제가 마흔넷인데 코 성형수술하면 미쳤다고 하겠죠? 10 |
.... |
2012/08/22 |
3,227 |
142095 |
왜~도대체~한.중FTA는 이슈화 안되는거??! 3 |
헐 |
2012/08/22 |
996 |
142094 |
사람 얼굴 잘 못알아보는 저같은사람 또 계세요? 23 |
싱고니움 |
2012/08/22 |
8,658 |
142093 |
1997 담주예고 떴어요 2 |
.. |
2012/08/22 |
2,154 |
142092 |
결혼한 30대초반인데...정말...이렇게 살아도 되는건가요? 40 |
..... |
2012/08/22 |
13,637 |
142091 |
글 내리고 싶으면 원글만 펑하시면 안될까요 1 |
ㅁㅁ |
2012/08/22 |
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