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애들이랑 신랑 가족 모두 바닷가 근처로 나들이 갔다가 죽다가 살아 났네요
기분좋게 오다가 애들한테 찐빵 먹고 싶냐고 묻더라구요 신랑이 그러니 애들이 먹는다고 하니
찐빵 가게 찾다가 길을 잘못 찾은 거예요
그때 부터 표정이 좀 안좋긴 한것 같았어요 어떻게 해서 빵은 싸서 왔는데 차를 고속도로 올리더만
밤이 었거던요 140정도 달리더라구요 창문열고 엄청 힘들고 공포 스러워서 천천히 가자고 한마디 했더니
150정도 더세게 달리는거예요 그때 부터 아무말도 못하고 살면서 그런 공포를 느낀건 처음이네요
차들 사이로 막달리면서 도대체 머하는 짓인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앞으로 두번 다시 신랑 차는 안탈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