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있는 영화관갔다가 미어터져서 냉면도 못먹었네요

재밌는세상 조회수 : 1,600
작성일 : 2012-08-05 17:08:47

백화점에 식당가마다 웬 사람들이 글케 많은지...

미어터지다 못해

바깥으로 길게 줄까지 서있는 진풍경이라니.

젤 긴줄이 함흥냉면집

한시간 내내 줄이 줄어들 생각을 안해서 결국 냉면은 포기.

그외 일본식 초밥과 우동 튀김 파는 집도 줄서있고,

국수집이나 칼국수집, 비빔밥집 등 식당 바깥으로 길게 줄선 식당이 한 대여섯 군데는 되는듯.

줄서기 싫어서 결국은 빵집 들어가서 베이글이랑 우유 마셨네요.

다들 불앞에서 밥하기 싫어서 영화관으로 피서온 김에 밥도 백화점에서 먹고 가는듯.

 

빵집이나 패스트푸드점도 바글바글

근데 가만보니 40대 아줌마들도 앞에 음료수 한잔 시켜놓고 단체로 와서 수다삼매경

젊은 커플들도 아이스커피 한잔씩 놓고 죽치고 안나감

얼핏보면 손님은 만석인데 교체가 잘 안되는듯...

ㅎㅎㅎ

다들 더워서 그런듯.

 

오늘같이 더운날, 집에서 잠깐 밥해먹는것도 힘들다고 외식하는데

식당에서 하루종일 불앞에서 음식해야하는 요리사들 어째요....

 

집에와서 샤워하고 캔맥주 한잔

근데

후라이팬도 알루미늄 안좋다고 무거운 스텐 쓰는데

수시로 마시는 맥주가 알루미늄 캔맥주라니....

아이러니...

그러고보니 어떤 분은 우유도 꼭 병우유를 고집하던데

따지고보니 각종 음료수나 생수도 다 펫트병으로 마시고 있었네요.

이런거보면 따지고 사는게 무의미한거 같기도...

노인들이 옛날보다 요즘 치매가 많나요?

요양원에서 소리없이 사는 노인이 많으니 치매환자가 많은지 적은지는 알수없고

어쨌든 수명은 길어졌네요.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이런저런 아이러니를 생각하면

걍 따지지 말고 편하게 사는것도 좋은듯...

 

 

 

IP : 121.165.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5 5:20 PM (115.126.xxx.115)

    옛날엔 치매가 오기 전에
    수명이 짧았죠..

    환경홀몬은 아직 국민의식이 미비해서
    그렇죠...없던 생리통 생기고 아파보면
    절대 소홀히 못함...
    비닐에 싼 뜨거운 떡볶이 등을 아무
    생각없이 먹잖아요..알고는 못 먹지만...

    울 동네 커다란 맥다뢀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피해 간 곳이...동네 대학병원 커피숍..
    다행이 사람없고 추워서 덜덜 떨다가 왔다는..

  • 2. ㅇㅇㅇ
    '12.8.5 6:36 PM (121.130.xxx.7)

    알미늄이 가열되면 안좋은 거 아닌가요??
    캔맥주와 후라이팬은 비교 상대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742 좋은 남편만나면 평생 이 만한친구가 없구나 생각 17 ㅈㅈ 2012/09/08 5,361
149741 토요일인데 주민등록등본 발부받을수있는곳 있을까요? 4 등본 2012/09/08 3,661
149740 새벽부터 너무 좋아 잠이 깼어요 2 !!! 2012/09/08 3,333
149739 몸매랑 옷 퀄리티 말인데요. 싼티라는 그 기준이?? 9 00 2012/09/08 4,322
149738 성폭력 보도 4배 증가"... 그들이 노리는 것은? 12 성폭력 예방.. 2012/09/08 2,504
149737 둘째를 낳으면 어떻게 될까요 22 푸르르 2012/09/08 3,558
149736 초등5학년 딸이 낯설게 느껴집니다(조언 부탁해요) 20 초5맘 2012/09/08 7,636
149735 볼루벤 때보다 지금 바람이 더 거친듯해요 4 뭔가을비가... 2012/09/08 1,969
149734 자꾸 안철수 협박, 새누리 검증 글 읽다보니... 9 2012/09/08 1,981
149733 폭풍 검색후 전집 지르고 기쁜데 ㅡㅡ; 기쁨을 나눌 사람이 없네.. 11 두근두근 2012/09/08 2,918
149732 방금 소리없는 구급차가 왔다갔어요. 23 오싹~ 2012/09/08 11,718
149731 서울 호텔 추천해주세요 9 애기엄마 2012/09/08 2,079
149730 책만 읽는 바보라는 책 읽어보신분 계세요? 4 2012/09/08 1,841
149729 턱 보톡스 시술하는데 오래걸리나요? 2 보톡스문의 2012/09/08 2,722
149728 대입....약사와 수의사....뭐가 더 좋을까요? 아님 인서울.. 22 재수생맘 2012/09/08 12,688
149727 간장게장을 화요일에 담궜는데 지금도 싱거워서 못먹겠어요 게장간장게장.. 2012/09/08 1,517
149726 장난치는 아이들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2 부끄 2012/09/08 1,123
149725 안타까운 주인공 5 친구엄마 2012/09/08 2,201
149724 비맞고 들어와 7 파란 대문 2012/09/08 1,991
149723 비올걸 몸이 먼저 알아차려요 5 몸이 기상청.. 2012/09/08 1,859
149722 인터넷 접속시, 끊임없이 뜨는 광고 어찌해야 할까요? 1 컴맹주부 2012/09/08 2,450
149721 카페에 빠진 남편 7 내가 미쳐 2012/09/08 3,540
149720 청소기도 수명이 있을까요? 1 흐르는강물처.. 2012/09/08 1,772
149719 비오니까 짜파게티 먹고싶어용~ 4 한마디 2012/09/08 1,368
149718 mbc스페셜에 아이큐 210 천재 인분 나왔는데 보셨나요? 6 ... 2012/09/08 4,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