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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은 금으로 집을 짓고 싶다. 비닐하우스를 뜯고, 번듯한 집을 짓고 싶다. 석교리에 집터는 마련해뒀다. 어머니는 “해준 것도 없는데, 참 효자”라고 했다. 태릉선수촌 훈련비가 하루에 4만원 안팎. 안 쓰고 차곡차곡 모으면 월 80만원 정도다. 대회라도 참가하면 훈련비가 안 나온다. 그 돈을 모아서 매달 10일 어머니 통장에 넣는다. 아버지는 “매달 10일이면 돈 잘 들어왔냐고 제 엄마한테 전화를 한다”고 했다.
비닐하우스에서 사는군요..
가난을 이겨보겠다고 체조를 시작했고 죽기살기로 하고있다는데
정말 잘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