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그냥 마구 짜증이 나잖아요...
아무리 그래두, 누군가 남편 때문에 속상해서 올린 글에다가,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냥 무조건 "이혼하세요" 아님 "원글 남편 곧 바람날 것 같아요" ... 요딴 댓글은 좀 자제하면 안될까요? ^^;
진짜루 못되쳐먹구 무능력하구 외도하구 여자랑 애들 불행하게 만드는 구제불능 남편놈이면 모를까나... (이런 경우엔 82님 대부분 독립을 권해요)
성깔이 심하긴 하지만 이혼까지는 아닌게 분명하고, 성질 못되긴 했지만 바람난 것도 아닌데... 무슨 근거로 남의 부부한테 이혼을 권하고, 남의 남편 바람날 거라고 예언을 하는지?
왜들 그러는지... (본인의 짜증을 남의 남편한테 던지시나? 남의 집 이혼하면 그런 댓글 다는 사람들은 속 시원해지나?)
남이 잘되길 바래야 자기도 잘 풀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