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살 6살...한방에 이층침대에 재우는거 별로일까요?

자매 조회수 : 2,841
작성일 : 2012-08-05 12:59:22

방이 세개인데, 한방은 거의 창고나 서재 수준이라, 짐도 많구요

안방 , 아이들 방...이렇게 두방이거든요

 

아직 6살 아이는 안방이나 언니방에 바닥에서 잠만 자는데요

 

이층침대를 넣어줄까 하는데요

큰아이랑 나이차가 많이 나서 그 방에 아이 둘의 침대를 두는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딱히 안방에 저희 부부와 함께 재우기도 그렇구요

 

서재방에는 아무래도 방을 꾸며주기가 어렵구요

 

6살 차이나는 자매....큰아이방(아이 공부 책상과 일인용 침대 있는 방)에 침대를 이층침대로

바꾸어 같이 재우는거 괜찮을까요?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공감대가 없어서 

 큰아이의 공부나 잠을 잘때도 아이는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불을 끄지 말아야 하는데 , 둘째 잠 재울시간이라 불을 꺼야 하는 상황이라던지

아니면 불을 켜놓고 아이를 재워야 하는 상황도 있구요

 

이정도 차이나는 나이대 자매를 같은 방에 침대를 마련해주는 경우.....본인이 그러했던 경험이 있거나

또는 아이들을 그렇게 해보신분 있는 분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231.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5 1:04 PM (121.138.xxx.181)

    6살차이나면 자매라 하더라도 잠자는 시간대가 맞지않고
    언니는 공부해야하는데 동생은 놀고싶고 서로에게 피해가 크다고 보여지네요
    저라면 방이 세개이니 서재방 책을 거실로 빼고 짐은 베란다에 정리하고 작은아이 방을 마련해줄것 같아요

  • 2.
    '12.8.5 1:04 PM (125.186.xxx.131)

    6살이면 그렇게 큰 나이차이는 아닌 것 같은데요;;;;하지만 저라면 그냥 짐을 정리하겠어요. 그래서 아이방 하나 꾸며 줄 것 같습니다. 이층침대는 저도 사용해 봤는데, 잠이 잘 안 오더라구요. 불안하구요...처음에는 신기해서 마냥 좋았는데, 불안하고 답답해요. 누웠을때 그래도 좀 뻥 뚫린 기분이 들어야 하는데, 아래에서 자도 위가 막혔고, 위에서 자도 바로 천정이니까요.

  • 3. 제 경험
    '12.8.5 1:09 PM (61.43.xxx.139)

    저랑 제 동생이 딱 그만큼 차이나는데요
    그 시기에 전 제 방 따로 있었어요.
    5학년때까진 같이 방 썼구요.

    중딩되면서 공부량도 많고 사춘기 올까봐 미리 엄마가 방 나눠주신거 같아요.
    친구들와서 내방에서 같이 놀기도하고 했는데
    동생도 같이 놀아도 늦겐 자러가곤했고, 아마 그때부터 동생이랑 조금씩 멀어진듯 ^^

    6살이 얼마 안되는거 같아도
    동생 초딩때 전 중딩, 고딩되니까 격차가 엄청나요.

    방 분리해주세요ㅠ

  • 4. 이층침대 비추에요.
    '12.8.5 1:18 PM (119.64.xxx.237)

    3살터울 형제인데 같이 자라고 이층침대 사줬더니 초반 일주일정도
    자고 그 이후로는 절대 안자요ㅡㅡ;;위험해서 큰애를 2층쓰게하는데 여름엔 덥고 겨울에는 춥다고 싫어하더라구요. 저희만 그런게아니라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달에 이사가면 전 분리해서 각자방으로 나눠주려고해요

  • 5. 히스2050
    '12.8.5 1:39 PM (175.114.xxx.11)

    어렵더라도 서재방치우고 방따로 만들어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학교 기숙사에서 이층침대 사용한경험으로보면 여름에 더워서 잠못자요

  • 6. 건너 마을 아줌마
    '12.8.5 2:18 PM (218.238.xxx.235)

    방이 없으면야 어쩔 수 없겠지만.... 3개 있는데 왜? 원글님이 날 잡아서 하루 치우면 되지요...

    큰 애가 늦게까지 공부해야 하는데, 우선 서재방 치워서 큰 애 공부할 공간은 마련해 주시는 게 좋겠어요. 잠이야 자매가 같은 방에서
    자더라도요. 2층 침대를 사주건, 요에다 재우건...

  • 7. 위험한데
    '12.8.5 3:23 PM (223.33.xxx.68)

    전 이층침대에서 떨어져서 크게 다친 두 케이스를봐서 극력 말리는 일인입니다. 하지마세요,플리즈~

  • 8. 아름드리어깨
    '12.8.5 7:58 PM (175.192.xxx.157)

    이층침대 오래 쓰는 집 없어요. 공간만 차지할거에요. 제가 이제까지 본 이층침대 오너는 다 팔 하나씩 부러뜨렸어요.ㅡㅡ; 아님 애들 친구라도 뛰어내려서 팔이 부러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324 오밤중이니까 19금 질문 좀 할게요... 2 .. 2012/08/29 7,189
145323 태풍피해가 알게모르게 많네요.부산 2 ㅇㅇㅇㅇ 2012/08/29 1,310
145322 응답하라 오늘도 낚네요... 1 2012/08/29 2,011
145321 강아지성장 11 궁금 2012/08/29 3,806
145320 응답하라 1997 빠순이 능력시험 ㅡ.ㅡ;; 3 윤제는 내꺼.. 2012/08/29 2,383
145319 시주하러 온 스님 10 2012/08/29 6,487
145318 통일되면 나라가 망한다는 헛소리를 하죠? 통일 2012/08/29 611
145317 돌아가신 아빠가 그리워요 10 ㅇㅇ 2012/08/29 2,957
145316 웹툰 '신과 함께'가 오늘 드디어 마지막회가 나왔어요. 6 애독자.. 2012/08/29 2,323
145315 무너지는 교회 첨탑들을 보며 3 조용기목사님.. 2012/08/29 2,405
145314 고양이과의 남자는 어떻게 해야 친해질 수 있나요? 18 깜빡깜빡 ♥.. 2012/08/29 4,213
145313 응답하라1997 46 1997 2012/08/29 10,305
145312 이거 동물실험 한다는 말인가요? 혼자 해석이 힘든데 한번 봐주시.. 7 화장품회사 2012/08/29 1,337
145311 술취한 남편의 모습은~? 2 혁비 2012/08/29 1,304
145310 피부 통증 어디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1 무사히 2012/08/29 5,706
145309 응답하라 2012의 모습은 적응이 안되요 19 1997 2012/08/29 4,489
145308 옆동에서 유리떨어졌다고 방송하네요..ㅠㅠ 1 서울아래신도.. 2012/08/29 2,558
145307 장미란 박태환 8 ㅎㅎ 2012/08/29 4,699
145306 다른지역도 바람이강한가요? 13 경기 2012/08/29 2,857
145305 오늘 휴교하길 정말 다행이네요 1 @@ 2012/08/29 1,830
145304 가난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여기 후원과 관심을.. 2 녹색 2012/08/29 1,225
145303 서울인데 창문 열고 자면 안될까요 3 ㅡㅡ 2012/08/29 2,091
145302 양악수술 미용으로하는건 정신적인 1 ㅁㅁ 2012/08/29 1,064
145301 장미란선수 정말 인품이 좋네요 15 이뻐요 2012/08/29 10,508
145300 프라다가 중국산도 있나요? 9 dd 2012/08/29 8,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