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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날씨에 골프...

.. 조회수 : 3,351
작성일 : 2012-08-05 09:38:48
남편이 골프치러 갔습니다.
새벽 세시반에 기상 저희집으로 친구들이 와서 다같이 네시에 출발했죠.
그덕에 저도 덩달아 일어나 지금까지 일어나있어요
너무 덥기때문에 새벽골프 치는거라고..
이따 한시에 올건데요
오전이라고 해도 땡볕에서 치면 엄청 덥지않나요?
골프 즐기시는 분들 어떠신지.
머리에 쿨러달고 치는것도 아닐텐데..
더운것 감수할만한가요?
간밤에 세시간밖에 못자고 나가서 땀 삐질댈것 생각하니 안쓰럽군요 ㅡㅡ
골프애호가분들 골프재밌나요? 더운날씨 잠못자고 뛰쳐나갈만큼?
IP : 125.132.xxx.1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8.5 9:42 AM (1.236.xxx.185)

    약속깨기어려운거라서 가신거아닐까요 오전은 그래도 바람부니 오후보단 나을것같아요

  • 2.
    '12.8.5 9:48 AM (1.245.xxx.180)

    제남편은 12시 50분에 시작한대요
    이더운날 왜가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휴가 마지막 날이고 몇일동안 가족에게 노력했으니 다녀오라고 했어요

  • 3. 부킹해서 간거라면~
    '12.8.5 9:49 AM (125.143.xxx.35)

    태풍이와도 비바람이 몰아쳐도 더불어땡볕이라도 골프부킹해놓은거라면 꼭가야해요 골프장에서 기상악화로 연락이와서 취소가되지않는한 개인이날씨로 인해취소를 하면 그다음그골프장 부킹잡기거의불가능하다고 들었어요 그런이유도있고 새벽그시간이면 칠만해요 그린라운드에서 치는맛 정말 너무좋다고 저희남편 골프채잡은지 3년되었는데 아직까지는 접대성골프가 아니라선지 넘 좋아합니다

  • 4. ...
    '12.8.5 9:59 AM (125.132.xxx.126)

    말로는 못이기는척 가는것처럼 그러는데 갈때 표정 보면 또 씰룩씰룩 좋아하는 눈치예요 이런날씨에 땡볕과 장시간 마주하는게 정말 힘들것 같은데 그걸 보완하는 무슨 시설이라도 있는가 궁금하네요. 오전은 덜하군요 점심이후에 가시는 남편분 많이 더우실것 같아요 헉헉 이따 팥빙수라도 먹어야지 집에 있는 저는 기력이 너무 없어요..


    비용은 골프장 많이 생기면서 예전보다 장사안되는곳도 많고 싸진것 같아요 할인도 자주 하고. 비용 얼마로 낮춰준다 이벤트성 문자 자주 날아와요. 갑자기 비는곳 싸게 거래하는 사이트도 있더군요. 평일보단 주말이 비싸지만요. 오늘도 비용이 싸게 나온곳이라며 당당하게 갔죠. 절약하는중이라 제가 눈치를 많이 주거든요. ㅡㅡ

  • 5. Ss
    '12.8.5 10:16 AM (180.230.xxx.85)

    울. 남편이랑 같이. 갔나봅니다. ㅋㅋㅋ

  • 6. .....
    '12.8.5 10:30 AM (211.246.xxx.12)

    비용은 절약했다고 당당히 말해도 분명히 가서 내기한다는데 백원겁니다. 얼마짜리내기냐의 문제죠.

  • 7. 흰구름
    '12.8.5 10:40 AM (59.19.xxx.155)

    그늘이 많아 괜찮아요 양산쓰고,,

  • 8. 흰구름
    '12.8.5 10:57 AM (59.19.xxx.155)

    썬크림 절대 눈위로 바르지 마세요 땀나면 눈 따가워 환장해요 ㅋ

  • 9. 가로수
    '12.8.5 11:37 AM (221.148.xxx.199)

    시어머님 말씀이 바람과 골프는 증세가 비슷하다네요^^
    제 남편은 평생 골프를 가기 싫지만 억지로 간다는 핑계로 다닙니다
    피곤하지만 안갈 수 없다면서요...이제는 가기 싫으면 얼마든지 안가도 되는 상황이 됐지만
    습관대로 할 수 없이 간다네요 재미있을 거면서...
    전 남편 골프가는게 얄미워서 내 인생에 골프는 없다고 선언했는데 가끔 괜히 선언했나? 하다가
    이나이까지 왔는데... 후회없어요^^

  • 10. 흰구름
    '12.8.5 12:19 PM (59.19.xxx.155)

    골프가얼매나좋은데,,,,

  • 11. 울집아저씨
    '12.8.5 12:53 PM (124.111.xxx.11)

    스케쥴과 같군요 땡볕에 고생하는거라 불쌍한 목소리. 그러나 표정만은 들떠좋아죽는..맨날 피곤하다면서 낮잠만 자려들면서 새벽골프칠때 발딱 나가는거 보면 얄밉기도 해요

  • 12. ,,,
    '12.8.5 2:03 PM (210.181.xxx.254)

    맨날 피곤하다면서 낮잠만 자려들면서 새벽골프칠때 발딱 나가는거 보면 얄밉기도 해요2222222

  • 13. 두바이
    '12.8.5 2:25 PM (1.229.xxx.170)

    두바이 여름은 54도정도됩니다.
    여름에 두바이 골프장에 살아있는 생명체가 딱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도마뱀이고, 다른 하나가 한국사람들이라고 하더군요..ㅋㅋ
    웃자고 하는 얘기이기는하나, 한국사람들은 골프약속 거의 어기는 일이 없어요.

  • 14. 샤프심
    '12.8.5 2:29 PM (58.141.xxx.244)

    울 남편 12시20분예약 제가 미쳤다고했네요

  • 15. ..
    '12.8.5 3:53 PM (203.226.xxx.121)

    오늘 6시대에 치고 왔는데, 집에 있는것보다 훨씬 시원하고 좋아요. 산속에 있는 골프장은 그늘도 있고해서 도심보다 훨 기온이 낮지요.
    두시이후도 지는 볕이라 그리 뜨겁지않아 괜찬을텐데, 윗님 남편분은 고생좀 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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