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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만났으면 좋겠네요...

쩝...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12-08-05 03:15:40

베스트 글에 남자가 돈버는 기계로 나왔는 글을 보면서 쓰는건데요..

저 남자 입니다....

 

결혼은 옵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그래서 요리해 먹을려고 여기와서 요리 정보 얻고 자게에서 글도 보고 그러는데

이런 사람 만났으면 좋겠네요...

 

1. 담배 안하는 사람... 술은 조금만 할줄 아는 사람.

 

2. 종교 없는 사람..(기독교만 제외하면 어느정도 커버 가능할것 같네요..)

 

3. 애완동물 안키우는 사람.

 

4. 알러지없고 몸이 튼튼한 사람.

 

5. 82cook 안하는 사람...(사이트 자체를 몰랐으면 함)

 

6. 개념 잡힌 사람

 

 

다른건 다 살아가면서 맞출수 있다고 보는데....

 

만날 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ㅋㅋ

 

 

IP : 124.56.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5 3:17 AM (119.71.xxx.179)

    똑똑하시네요 ㅎㅎㅎ

  • 2. 슈나언니
    '12.8.5 3:48 AM (113.10.xxx.126)

    저는 이해심 많고 책임감 강하고 자상하고 동물 좋아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근데 너무 착해서 물러터진 사람은 제외에요.
    젤 싫은 사람이 이기적이고 이해심 부족하고 밴뎅이 속알딱지에 변태성향 가진 인간.

  • 3. ...
    '12.8.5 4:29 AM (112.152.xxx.171)

    질문과 덧붙임.

    애완동물은 왜요...?
    동물을 사랑하고 거둘 수 있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따뜻한 인간미와 타인을 돌볼 줄 아는 심성이 있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애완동물에 집착하고 '내새끼 최고'형의 민폐형 인간이 아니라면요.
    그건 눈 크게 뜨시고 살펴야 하실 일이고...

    대략 이상형이 건전하고 좋아서 저도 동감하고 싶은데
    저는, 82쿡 또는 인터넷 세상에서 보는 비뚤어진 인간의 극단적인 단면도 꿰뚫어 볼 줄 아는...
    즉, 인터넷에서 보이는 것은 사실 허구에 가깝다는 것도 알고 구분할 줄 아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말하고 싶네요. ㅎㅎ 무슨 뜻인지 아시려나요?
    82쿡을 하는 여자들이 모두 82쿡에서 보이는 모습을 가지고 있거나 그런 가치관을 주입받는 건 아니지요.

  • 4. 완벽녀
    '12.8.5 4:51 AM (112.119.xxx.183)

    6가지 모두 퍼펙트리하게 접니다요 !!
    .
    .
    .
    .

    단, 저는 이미 10년 전에 임자를 만났다는거...
    (결혼 전엔 82쿡 몰랐거든요 ㅎㅎ)

    좋은 분 만나시길!! ^.^

  • 5. 아웅
    '12.8.5 5:12 AM (114.203.xxx.125)

    5번빼고 딱 저임. ㅋㅋㅋ 82 열혈팬 ㅋㅋ

  • 6. ..
    '12.8.5 10:03 AM (125.135.xxx.131)

    2번이라시면..
    행복을 일부러 버리는 일..
    살아보면 알겠지요.

  • 7. 동감~
    '12.8.5 10:41 AM (125.181.xxx.2)

    저도 82쿡 모르는 여자를 올케로 맞고 싶어요. ㅎㅎ

  • 8. 쩝...
    '12.8.5 11:52 AM (124.56.xxx.63)

    애완동물이 왜 안돼냐면

    첫째로 경제적인 부분...
    두번째는 애완동물때문에 일이 많아 지거든요..
    세번째는 극히 예외겠지만 애완동물에게는 사랑을 주는데 가족에게는 안줄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82cook안하는 여자는 포괄적으로 이야기를 한건데...

    참 좋은 사이트이고 배울것 많다는건 알겠는데....

    자게에는 빠지면 답이 안나오거든요...

    뭐 본인도 초기 증세(?)라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 9. ..
    '12.8.5 3:13 PM (125.191.xxx.3)

    사람보다도 개를 더 존중하는 미친것같은 아줌마를 알고있씁니다
    물론 개좋아하는 사람이 다 그퍼진 않겠지만서도.

    그여자 생각하니 또 울화가 치미네요. 저도 미쳤나바요.

  • 10. 천년세월
    '18.8.29 7:16 AM (175.223.xxx.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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