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 의사 시체 유기 사건에서 의문이...

조회수 : 9,442
작성일 : 2012-08-05 01:22:12
새벽 세시에 남편이 환자가 죽었다? 남편이 당직이 아니면 이 대목 이상하게 여겨야 하지 않나요? 게다가 죽은 여자차를 직접 운전... 이것도 이상할텐데... 의료사고 나면 당직인 간호사가 모를리 없고 비밀이 불가능할텐데 의사도 아내도 진술 내용이 이상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저 남편과 결혼생활 유지위해 아내가 잠시 눈이 어둡고 어리석었던 걸까요?
IP : 116.123.xxx.1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5 1:27 AM (116.123.xxx.134)

    의사가 그 날 술 한잔 했다던데요?

  • 2. ,,,
    '12.8.5 1:27 AM (119.71.xxx.179)

    여러가지로 이상하죠. 굳이 와이프를 개입시키지않고, 혼자 처리할수도 있었던것을..왜..

  • 3.
    '12.8.5 1:31 AM (116.123.xxx.134)

    당직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술 마시고 나서 여자를 불러냈으니까요 와이프 개입시킬 필요 없었을텐데...

  • 4. ...
    '12.8.5 1:35 AM (59.15.xxx.61)

    제 추측은요...

    의사가 바람피우다가 마누라에게 들켜서 가정불화...
    여자가 귀찮아지니...의료사고를 가장해서 약물투여로 죽임.
    여보야, 그 여자 처리했어...같이 좀 치우자....

    너무 소설이 심했나요?

  • 5. ..
    '12.8.5 1:43 AM (115.41.xxx.10)

    완전범죄를 노렸겠죠. 다급한 상황에 입 다물어 줄 사람은 한 배를 탄 부인밖에 없을거구.

  • 6. 그냥 단순하게
    '12.8.5 2:26 AM (221.146.xxx.95)

    죽일 의도가 없었는데, 죽였고.. 술깨어보니, 너무 놀라고 당황했고
    그나마 날 죽일 듯 잡아먹을려하겠지만, 죽네사네해도 내편은 마누라밖에 없으니까..
    혼자 감당하기 벅차고 무서워서 부른게 아닐까요.

  • 7. 당직인거 같던데요
    '12.8.5 2:30 AM (112.153.xxx.36)

    기사 보니까

  • 8. 전 어떻게 순순히
    '12.8.5 3:07 AM (119.18.xxx.141)

    마누라하고 같이 했다고 진술했는지 그게 더 의아
    보통 남자라면 무조건 묵인했을텐데
    마누라가 병원까지 와 cctv에 찍힌 게 아니라면
    무조건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 하는 게 아닌지
    비겁하면서도 의리도 없고 참 (어쨌든 말이죠)

  • 9. 마음이
    '12.8.5 7:26 AM (222.233.xxx.161)

    s대까지 나왔다는 사람생각이... 역시나 공부머리랑은 달리 돌아가나봐요

  • 10. ...
    '12.8.5 8:18 AM (121.162.xxx.31)

    와이프가 협조했어도 끝까지 입다무는게 정상아닌가요? 와이프를 떠나 아이들을 생각하면..(아이들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정말 철저하게 이기적인 남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범하지도 않고 겁도 많은 찌질이구나 싶더라구요. 무섭고 두려워서 누군가 옆에 있어주길 원했겠지요. 서울 의대 나와서 번듯하게 사회생활 하는 것 같구 그러니까 뭔가 있나보다 싶어도 인간 그 속으로 들어가면 정말 별볼일없는 피조물일뿐인 사람들 많아요.

  • 11. 참..
    '12.8.5 3:12 PM (219.250.xxx.77)

    병원 cctv에 휠체어 끌고 나가는게 다 찍혀있던데.. 평소에도 병원 여기저기에 cctv가 있다는 것을 알았을텐데 어떻게 그런 행동을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경황이 없어서 순간 멘붕이 와서 두서없이 와이프까지 개입하게 된 게 아닌가 싶기는 한데, 수사가 더 진행되야 사건 전모가 드러나지 싶더군요.
    어쨓든, 하루 아침에 그 집안은 쑥대밭이 된거나 마찬가지고...참, 사람 마음먹은것에 따라 인생사가 저리되는구나 싶은게 씁쓸합니다.

  • 12. ...
    '12.8.5 3:57 PM (220.120.xxx.60)

    순간적으로 마가 꼈던거 아닐까요...
    죽일 생각까진 없었는데 여자가 죽고 보니 제대로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고..완전 멘붕상태가 된거 아닌가 싶어요...

  • 13. 경찰서에가서
    '12.8.5 5:18 PM (210.106.xxx.78)

    진술서 쓰다보면 어줍잖은 거잣말은 다 들킵니다 그 시간에 한강시민공원에서 집까지 어찌갔냐고 따지면 처음엔 뭐 대충 둘러댔뎄죠 택시를 탔다느니 어쩌느니..그러면 택시비가 얼마 나왔냐 물어요 이런식으로 집요하게 묻다보면 어줍잖은건 다 들킬수밖에 없어요

  • 14. ,,
    '12.8.6 12:04 AM (119.71.xxx.179)

    그냥 싸이코패스가 공부잘해서 성공한거뿐.... 겉으로는 모르니, 더 무섭죠. 살면서 엮이게될수도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137 내키지 않는 셋 모임 3 질문 12:22:59 211
1673136 서부지법,명태균 관련 윤거니 휴대폰 보전 신청 기각 6 12:20:34 389
1673135 가슴 축소수술 850만원 4 12:20:12 330
1673134 어차피 내 자산이 될건데도 4 어차피 12:18:46 272
1673133 요새 폭주하는 김민전 학력과 이력 1 내란당은내란.. 12:17:12 797
1673132 경찰은 체포영장 재집행 받아 제대로 해야해요 7 ㅇㅇㅇ 12:16:25 385
1673131 친중 조선족 뭐 어쩌구 왜 하냐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6 ... 12:15:06 331
1673130 시골 빈집에 왜 개는 키우는지.. 10 12:13:21 596
1673129 체포]이제 몇시간 안남았는데 공수처는...? 3 12:12:48 536
1673128 사장 마인드는 이런건지.. 2 생각 12:09:44 260
1673127 공수처 얍삽하네요 9 12:09:33 959
1673126 최상목은 뭐하는 인간인가요? 4 ㅇㅇ 12:09:26 371
1673125 치아보험 있을시 임플란트하고 해지시점? 2 .. 12:09:10 152
1673124 계엄을 선포하고 누구를 죽이라고 하고... 4 ........ 12:05:26 404
1673123 사고 방식이 낡은 사람보면 1 ㅁㄴㅇㅎㅈ 12:04:30 266
1673122 내란범 지지 독재찬양 코다리집 최준용이요 2 ........ 11:57:18 1,133
1673121 500억 대작..공효진·이민호 3% 시청률 굴욕 17 ㅇㅇ 11:57:00 2,104
1673120 남편이 차상위라고 말을 이제야 해요 33 .. 11:56:26 2,990
1673119 조국대표님 포효가 그립네요 12 ㅇㅇ 11:55:03 550
1673118 독감 열난지 48시간 이후에 병원가면 타미플루 효과없나요? 1 독감 11:54:59 320
1673117 오동운이 비리가 많군요. 14 ... 11:52:10 1,788
1673116 유시민 칼럼] 최상목은 왜? 4 저녁숲 11:50:52 1,159
1673115 커피캡슐을 잘못 샀어요 4 . . . 11:48:54 588
1673114 국짐은 나치당이되가고 있네요 3 여유11 11:48:37 259
1673113 윤뚱 대신 남편옆구리를 걷어차다ㅜㅜ 5 /// 11:48:31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