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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피스 입으니까 진짜 너무너무 시원해요~~~~~~~~~~

흐엘 조회수 : 3,593
작성일 : 2012-08-04 18:57:03

다리통이 굵어서

치마는 커녕 반바지도 못입었어요

여름에도 항상 긴바지..ㅜㅜ

그러다 오늘 너무 더워서......

입었어요

이것도 엄마가 다리 굵은 딸네미 불쌍하다고 사주신거거든요

사준거 입지도 못하고 있다가..

너무 더워서 입었어요

헹~너무 시원해요 ㅋㅋㅋㅋ

이 맛에 여자분들이 다들 치마 입는 거였나요

종아리 알은 땡땡 하지만 그냥 막 입고 다니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제 다리에 시선 안주네요 ㅋㅋㅋ

요즘 다리 굵은 여자들도 짧은거 많이 입고 다녀서 이젠 좀 적응이 됬건가 ㅋㅋ

아직 회사는 입고 다닐 용기가 안나지만

밖에서는 열심히 입어야 겠어요

 

IP : 220.78.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4 6:59 PM (120.142.xxx.31)

    진짜 한여름 되고나서부터는 치마만 입고 다녀요, 바지는 땀이차고 7부입어도
    허벅지 등 다 들러붙는 살쓸리는 느낌때문에 못입겠더라구요

  • 2. ㅋㅋ
    '12.8.4 7:00 PM (180.229.xxx.69)

    저도 영 자신없어서 치마 반바지 안입다가 해변에서 입을라고 롱원피스사서 입었더니
    진정으로 시원하네요 롱치마가 더 시원한듯해요 아예 드러내면 뜨거운데 가라면서 바람통하니까...

  • 3. ㄹㅎ
    '12.8.4 7:50 PM (1.241.xxx.128) - 삭제된댓글

    그렁가요 용기내봐야겠어요 ㅍㅍ

  • 4. ...
    '12.8.4 9:29 PM (126.15.xxx.55)

    신랑이 늘 치마를 두고 망설이는 저한테 그래요
    "모든 사람이 당신 뭐입고 뭐 신었나만 보고 있지 않아"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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