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영수영장에서 여자아이들 잘봐주세요

조심조심 조회수 : 2,894
작성일 : 2012-08-04 18:24:12
요즘 수영장 많이 가시죠
그런데 저는 수영장 가는걸 매우 싫어합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어릴적 갔던 수영장에 대한 기억이 너무 안 좋아서요

중1때 가족들과 한강 수영장을 갔습니다
원피스 수영복 입었었구요 사람이 정말 무척 많았어요
아마 지금도 그럴거라 생각됩니다만..

가족들은 자리잡고 있었고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수영을 했어요
그러다 물속에 들어갔는데 뭔가 뒤에서 덥치는 느낌이 드는 거에요
그러더니 제 아랫부분을 손으로 만지고 가더군요
어떤 놈인지 보지도 못했어요
물에 빠져 죽는줄 알았으니까요

엄마아빠도 멀리 있었고 말한다해서 잡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수치스러워서 말을 못했어요

그런데 제가 딸을 낳고보니 아직 어려서 그런델 못데려가기도 하지만 앞으로 가야할텐데 그런일 당할까봐 걱정이 되는 겁니다

82님들도 여자아이들 데리고 수영장 가시면 꼭 조심하세요
별 ㅁㅊ놈들이 많으니까요
지금도 자다 생각하면 열불나서 천장으로 하이킥 날리고 그럽니다

망할자식 어떤 놈인지 씹어죽일 놈.
IP : 110.70.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8.4 6:29 PM (180.229.xxx.69)

    실내 강습받는 곳에서도 조심해야 하는 마당에 그런 사람 많은곳은더하겠죠 에휴ㅠㅠ
    예나 지금이나 변태놈들 너무 많은듯

  • 2. ..
    '12.8.4 6:32 PM (115.10.xxx.134)

    망할자슥들 요새 뉴스들 때문에 딸키우기 겁나네요

  • 3. 스마트pc
    '12.8.4 6:35 PM (211.171.xxx.156)

    그러기에 딸등은 아랍처럼 검은 차돌르를 치고 당니든지 집에서 이ㅛ어야

  • 4. 888
    '12.8.4 8:33 PM (115.136.xxx.24)

    수영장 뿐만이 아니에요..
    사람 많은 대중교통이 제일 위험지대.. 한두번 겪은 게 아니에요 어릴 때 부터..

  • 5. 아름드리어깨
    '12.8.5 8:01 PM (175.192.xxx.157)

    예전에 공영 수영장 야외 샤워장에서 다 큰 애를 벗겨서 씻기는 웃기는 부모도 보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311 우울해서 들렀어요^^; 3 bluehe.. 2012/08/07 1,105
136310 저는 지하철에서 떠드는 사람이 왜그렇게 싫죠? 3 슈나언니 2012/08/07 2,161
136309 화영양은 잘 지내고 있는지요 3 크라이 2012/08/07 2,085
136308 수경 실리콘 패킹 없는 거 어떤가요? 4 수영초보 2012/08/07 1,562
136307 배우 김수현 참 질리네요 48 @@ 2012/08/07 16,380
136306 영어권 나라에서 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68 영어.. 2012/08/07 14,132
136305 양학선,,저하고 신체조건이 같아요 ㅋㅋ 2 흰구름 2012/08/07 1,769
136304 교원 성범죄에 ‘솜방망이 처벌’ 만연 1 샬랄라 2012/08/07 598
136303 양학선 코치로 보이는 남자분 말예요 5 ㅋㅋ 2012/08/07 4,530
136302 서울인데 그나마 무난한 날씨가 되었네요 6 ㅇㅇ 2012/08/07 2,312
136301 애가 밤12시가 되서야 잠들어요. 7 다크써클무릎.. 2012/08/07 1,052
136300 양학선보니 이름이나 꿈의 중요성 무시 못하겠네요. 3 ... 2012/08/07 3,817
136299 중3 영어 고민이네요 4 영어를 2012/08/07 1,740
136298 카페이름이 999라고 하신분 글내렸나요? 7 새벽 2012/08/07 2,292
136297 클렌징 할때요 이상하게 더럽지 않나요? 2 ㄹㄹ 2012/08/07 1,579
136296 번호표 뽑고 1시간 기다려서 차례가 됐는데 6 누아 2012/08/07 2,423
136295 체조선수들 보기좋아요.. 2 박수 2012/08/07 1,483
136294 양선수 어머님 나이가.... 9 2012/08/07 4,641
136293 어르신중에는 손연재선수 금메달 따는거 언제하냐고 묻는 분들이 많.. 64 뭐라고카능교.. 2012/08/07 13,434
136292 온동네가 잠을 안자요 ㅎㅎㅎ 4 양 금메달 2012/08/07 2,612
136291 양학선 선수 기술이 정말 대단하나 봐요... 5 ggg 2012/08/07 3,444
136290 나이 들긴했나봅니다. 스포츠중계 떨려서 못보겠어요 3 yy 2012/08/07 1,052
136289 말끝마다 부모님이야기 하는 친구는 왜그런 걸까요? 10 제가 2012/08/07 2,630
136288 메달 수여식 뭉클하네요 8 2012/08/07 2,761
136287 응답하라 1997 보고 눈물이 ㅠㅠ 4 응답하라 1.. 2012/08/07 3,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