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에 달려있고요. 그런데 전에 스탠드형이나 벽걸이형 쓸때와는 비교가 안되요.ㅠㅠ 전에 단독살때 거실만
돌리는데 400KW도 안되게 나왔는데...여기는 방 1개를 5-6시간정도 틀었고, 처음 틀때 30분에서 1시간 정도
냉방으로 돌리면 32도정도 되는 방온도가 29도 30도 정도로 내려가면 그후 자동으로 29도에 맞춰놓고...
(솔직히 별로 안 시원해요. 자동으로 놓으면 너무 덥고 답답하고요) 있었는데 평소보다 14-15KW가
더 돌아가서 어제 25KW가 넘게 돌아갔어요.
얼마전 거실 에어컨 한쪽에서 물이 떨어져서 AS를 부른 적이 있는데...그때 기사께 여쭤봤었어요.
바람이 너무 안 시원하다...그리고 거실 두시간정도 방 1시간정도 28-29도로 설정해놓고 돌리면 평소보다 10KW넘게
돌아간다고 이상하다고 했더니 정상이라는 말씀만 하시더라고요. 오신 김에 가스라도 넣어달라고 너무 안시원하다고
했는데...가스를 많이 넣으면 오히려 안 시원하다고 하시면서 에어컨 실외기 압력도 최저가 80이라서 오히려 압력이
높은 편이라고 하시네요.그러면서 에어컨 AS하는 사람들은 상술로 가스충전 하지만 기사님은 삼성에어컨에서 직접
나와서 그런 필요없는 것은 안해도 된다고 하는것이래요. 정말 필요하면 자기돈 드는 것도 아니고...그깟 1000원어치도
안되는 가스가 아까워서 안넣겠냐고 하시면서에어컨 실외기 안쪽에 쇠로된 호스부분을 만져보라고 여기에 물기
맺힌것 보면 알 수 있다고 하는데...제가 만져봤을 때는 그냥 목욕탕의 냉수수전보다 약간 차가운 정도예요.
삼성에어컨은 컴프레셔가 에어컨 1대당 한개만 돌아가서 절전면에서 엘지와 차원이 다르다고 기사님이 말씀하시던데...
왜 이렇게 시원하지도 않으면서 전기가 많이 돌아갈까요?
그리고 에어컨 틀었을때도 찬 기운이 정말 별로 없어요. 에어컨은 쉬지않고 돌아가는데...자동으로 해놓으면 완전 너무
덥고요.
송풍기 입구 근처에 손을 대보면 차가워야 한다는데...정말 선풍기바람보다 약간 찬 정도예요.
어제밤에 안방 온도를 보니 33도라서 정말 딱 1시간 23도로 해서 돌렸어요. 쉬지않고 돌아갔고....근데 29도에서
더 내려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다음에 자동으로 29도에 놓으니 돌아가는 소리는 나는데...덥기만 하고 오히려
창문이 닫혀있으니 답답한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방하나라도 하루종일 틀고 시원하면 말도 안하는데 시원하지도 않고
전기는 쌩쌩돌아가니 ...정말 짜증이 나요.
작은 방 하나를 돌리는데 이렇게 나오면 이대로라면 한 8시간 돌리면 2000kw도 나올것 같네요.
처음에 이사와서 시스템에어컨 있어서 자리도 안차지하고 좋다고...다음에 이사갈때도 시스템에어컨 있는데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겪어보니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지네요.
원래 시스템에어컨이 이런건지...그리고 방 하나 1시간 가까이 돌리는데도 33도에서 29도로 4도 정도 내려가는게 정상인지
주상복합에 사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