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사 시건방 든 사람은 어찌 상대하세요?

*^^*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12-08-04 15:39:06

매주 동호회에서 봐야하는데요 같은 조라서 꼭 이야기하고 봐야해요.

만사 시건방

그것도 몰라? 그거 그런거야

아하...그랬겠구나..그거? ㅋㅋ

이런식

만사 시건방을 너무 날려주시는 센스를 가지신 분은

어찌 견디면 될까요?

지금까지 "그러세요. 그렇군요." 하면서  잘 견뎌왔는데 날이 더우니 힘들어지네요.

잘났다거나 그런분도 절대 아니에요.

그냥 입이 좀 촉새처럼 튀어나오셔서 그런지..성격이 그러신지

 

잘 견디지 못하겠어요.

참아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10.205.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하
    '12.8.4 3:53 PM (182.215.xxx.23)

    방법은 몰겠구요
    제가 아는 누구랑 똑같아서 아는척 하고 가요
    그런 사람들이 무리마다 하나씩은 꼭 있나보네요 ㅎㅎ

  • 2. ...
    '12.8.4 3:54 PM (59.15.xxx.61)

    동호회 탈퇴...는 어려우신가요?
    나 같은면 확 나와 버릴 것 같은데...

  • 3. ㅎㅎ
    '12.8.4 3:56 PM (182.212.xxx.69)

    저 주위에도 그런 사람있어요.
    전 같이 모여 듣다가 그 사람 얘기하고 시비걸면 자리에서 빠져나오거나 무관심한 척 해 버려요.
    그것도 받아주는 이들이 있으니 그러더군요..

  • 4. ...
    '12.8.4 4:51 PM (115.22.xxx.213)

    그런분을 위한 전설의 레전드 유행어 '잘났어, 정말~' '니 똥 굵다'
    1. 상대방의 시건방에, 내가 피해자인 척 한다. '내가 이런것도 모르고 인생 헛산 것 같다.' '너도 아는 건데 내가 너무 아는척 했지? 미안' 눈치 있는 사람은 내 말투가 이상했나 보다-하고 고쳐요.
    2. 칭찬을 오버의 극치로 해준다. '이런 것도 알다니. 넌 천재야. 멘사 시험 쳐 봐..'
    상대가 너무 띄어주면 민망해서라도 자기겸손을 보이게 되고, 차후에도 상대의 칭찬만큼 부응 못할까봐 조심조심 말하게 되잖아요.
    3. 상대가 너무 기고만장해지면 손담비의 업신여김 표정 살짝 보여주세요.

  • 5. ...
    '12.8.4 5:40 PM (180.64.xxx.32)

    그냥 투명인간 취급이 정답.
    아니면 상대의 기를 확 눌러버릴 만큼 내가 똑똑하던지.
    위에님이 말씀하신 방법의 문제는
    1번의 방법을 쓰면 기고만장.
    2번의 방법은 과대망상에 빠지게 하고
    3번의 방법이라면 상대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는 거.

    그냥 무시가 최선의 방법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253 (19) 남편의 이상한 잠버릇 때문에 미치겠어요 ㅜㅜ 14 /// 2012/08/20 10,848
142252 아빠를 안보고 살아야 할까요.. 5 정말 2012/08/20 2,097
142251 이민정씨가 힐링캠프에 어떤 이슈로 나왔던 거예요?? 4 예전 힐링캠.. 2012/08/20 3,262
142250 서울 시내 호텔 부페 혼자... 8 ..... 2012/08/20 3,751
142249 통진당 백승우의 글--- 커피셔틀과 권력남용--- 어느 것이 나.. 8 커피셔틀 2012/08/20 1,773
142248 개콘 멘붕스쿨의 서태훈은 누구를 패러디한건가요 2 개콘팬 2012/08/20 4,311
142247 아이들에게 공연관람 예절 좀 가르치셨으면 좋겠어요.. 3 음... 2012/08/20 1,378
142246 유치원 물놀이~~ 10 물놀이 2012/08/20 1,720
142245 미드 어디서 다운받나요? 1 미드 2012/08/20 1,459
142244 보다서양남들이.원정성매매가심하죠 4 한국남 2012/08/20 1,784
142243 마트 주차장에서 일어난일..예민한건가요? 27 호이 2012/08/20 5,661
142242 아이에게 집안의 경제사정을 말해야 할까요? 12 맘! 2012/08/20 3,728
142241 조준호 선수 참 착하디 착한 것 같아요. 3 에반젤린 2012/08/20 2,578
142240 쌀 한꺼번에 씻어 논다는 분들요~ 9 ㅎㅎ 2012/08/20 3,364
142239 일산 이사예정인데 동네 추천 부탁요 17 일산입성 2012/08/20 2,976
142238 메이퀸..비밀이 뭘까요 3 .. 2012/08/20 3,381
142237 영어 내신대비 문제 사이트 45 자기주도 2012/08/20 2,890
142236 학교를 서른살 이후에 다니게 했음 좋겠어요 12 어리석음 2012/08/20 2,921
142235 만난지 일년 3 사랑 2012/08/20 1,504
142234 드라마스페셜 보세요? 10 첫사랑 2012/08/20 2,506
142233 어제 에어컨 설치했어여 2 행복 2012/08/20 1,748
142232 마음이 슬플때는 공지영의 착한여자가 읽고싶어져요 5 2012/08/20 2,199
142231 영화 도둑들에 나온 배우 8 배우 2012/08/20 2,595
142230 우리나라 사람들 영화 참 좋아하네요 7 대단 2012/08/20 2,089
142229 수학문제집들중에 제가 본봐로는 509 강북스퇄 2012/08/20 2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