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사후 세계 이야기를 읽고 나서
전 제가 죽어보지 못했지만
사후 세계도 믿고
또 영도 믿어요
제 남편이 떠나고 2주일뒤에 꿈에 나타났어요
같이 차를 타고 가는데
제가 운전을 하고 남편은 제 옆에서 앉아서 가면서
꿈에서도 너무 신기하고 반가워서 "여보 어떻게 내 곁에 아직 있어?" 했더니
저는 분명히 남편 말을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대화가 아니었어요
다만 말은 없었는데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영은 말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제게 "원래는 내가 2주전에 떠나야 했었는데
내가 우리 가족들 걱정을 하니까 이제서야 가게됐어"
그러더니 "
지금 차 타고 가다가 내가 안 보이면 그때 내가 아주 하늘로 간 줄 알아"
이렇게요
그리고 정말 조금 있다가 보니 남편이 제 옆에 없더라구요
잠에서 깨고 정말 남편이 가 버렸구나 하고
한참을 울었는데
저녁에 젤 친한 친구가 전화가 왔어요
전화할까 말까 망설였다면서
지난 밤 자기 꿈에 제 남편이 나타나서
"**씨. 저 이제 가니까 **(제 이름)좀 잘 살펴주세요"하더라고
자기도 꿈에서 깨고 멍하니 있다가 제 남편의 마음이 너무 느껴져서
한참을 울었다면서
제가 이 얘기 들으면 너무 울 것 같아서 말을 못하고 망설였다고 하면서
저랑 그 친구 같이 한참을 운 기억이 납니다.
그 사람도 그 강을 건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