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펜싱 금메달 2개는 국민들의 힘일지도

!!!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12-08-04 10:37:09
여자에페 신아람선수가 말도 안되는 판정으로 금메달 도둑맞기 전부터, 이미 한국을 견제하려는 비열한 움직임은 있었습니다. 그 전날 남자사브르 16강에서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우승후보 구본길이 석연찮은 판정으로 탈락했었죠.

사실 구본길은 여자플뢰레 남현희 다음가는 메달 유망주였습니다. 그때부터 일이 꼬여간다는걸 직감했습니다.

그런데 신아람 사건까지 터지고 나니까 우리 국민들, 특히 네티즌들이 분노했고, 더 이상 심판들이 장난질을 칠 경우에는 재미 없다는 걸 펜싱연맹과 심판들에게 똑똑히 인식시켜줬죠.

만약 우리가 강하게 나가지 않았더라면 심판들은 계속 한국을 상대로 편파판정을 했을테고, 김지연의 여자사브르 금메달과 남자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도 불가능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IP : 175.208.xxx.1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릴라
    '12.8.4 10:42 AM (124.49.xxx.93)

    저도 동감!!!

  • 2. 강하게
    '12.8.4 10:43 AM (115.91.xxx.190)

    나간 국민들이 잘한거긴 하지만 그게 그렇게 크게 작요했을것같진 않은데요. 그냥 선수들이 잘해서 그런거 같아요.

  • 3. 우리 선수들이 잘하긴 했어요.
    '12.8.4 10:43 AM (116.33.xxx.141)

    결승 심판이 공정하게 본거같긴 해요. 당연한 거지만요.

  • 4. 펜싱
    '12.8.4 10:45 AM (218.209.xxx.28)

    국민들의 응원도 무시할 수 없지만
    몇 년간 고생하며 노력하고 편파적인 판정조차 못하게끔
    압도적 경기 내용으로 이긴 선수들이 제일 잘 한 거죠 ..

  • 5. ...
    '12.8.4 10:56 AM (180.228.xxx.117)

    국민의 분노 성원도 큰 힘이 됐겠지만 선수들의 분기탱천이 주요인이갰죠.

  • 6. ....
    '12.8.4 11:05 AM (125.129.xxx.118)

    저도 동감해요 솔직히 남자 펜싱 경기 내용은 기대 이하였어요 동네 똥개가 나와도 그거보다 잘할지경. 심판들이 한국 오심때문에 동정표로 점수 후하게 퍼준듯해요.

  • 7. ??
    '12.8.4 11:08 AM (220.124.xxx.131)

    윗분 펜싱경기 보셨나요? 저는 결승은 하이라이트 밖에 못봤지만 나머지 경기들은 우리선수들이 정말 잘하던데요.. 다른 팀이 힘도 찍소리 못하게 실력이 좋았어요

  • 8. yeprie
    '12.8.4 11:30 AM (110.8.xxx.11)

    기대이하?? 는 아닌거 같은데요 우리나라 넘 잘 하는 거 아닌가요
    유럽선수들 체격은 더 좋아도 몸놀림은 울선수들 못따라오던걸요

  • 9. ....
    '12.8.4 11:31 AM (221.133.xxx.117)

    윗님! 125.129 댓글 신경쓰지 마세요
    더위먹어 모든 댓글에 저렇게 싸이코 같은 글을 남긴답니다
    우리 한국 펜싱선수들 넘넘 잘했구요
    실력도 날로 날로 일취월장합니다
    계속 응원합시다 !

  • 10. 신아람
    '12.8.4 11:50 AM (218.209.xxx.28)

    선수의 희생도 큰 원동력이 되었을겁니다.
    펜신 선수들 모두가 신아람 선수의 억울함에 함께 아파 했다네요.
    펜싱선수들에게 투지를 불태워주고 각오를 다지게 했으니까요...

  • 11.
    '12.8.4 12:18 PM (58.238.xxx.160)

    전 선수들의 노력 100%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동안 선수들이 땀 흘리고 훈련하는 동안 국민들이 펜싱에 관심이나 있었나요?
    이제 양궁처럼 올림픽 반짝 특수 올리는 종목이나 될까요?

    가끔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본인들이 많은 걸 한다 생각하는 듯 합니다.
    아고라 서명하고 이런 거 정말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 약간 이슈가 될까 말까한 거..
    이렇게 방안에 앉아서 하기 쉬운 것만 하잖아요.
    우리말로 댓글 달고 화내고 있는 거 누가 안알아줘요.
    ㅂㅅ같은 스포츠 외교 실력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피해보고 있는 게 현실이죠.

  • 12. 진짜
    '12.8.4 12:57 PM (1.217.xxx.252)

    125.129 댓글이 이상하다 싶으면 이 사람!!
    징글징글

  • 13. --
    '12.8.4 4:19 PM (188.99.xxx.13)

    선수들이 잘 한 거에요. 끝!

  • 14. 하니
    '12.8.4 10:52 PM (211.54.xxx.145)

    아무래도 우리나라선수가 신장이 좀작다보니 몸놀림이 빨라요 치고빠지기 통쾌하던데요 너무즐거웠어요

    신아람선수는 정말 마음짠하구요. 우리선수들 잘싸워줘서 더위도 잊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035 아이라인 6 문신 2012/08/06 993
136034 너무 단 시판 단무지 어떻게 하면 되나요? 2 한번만 2012/08/06 772
136033 與, '공천헌금 수수' 의혹 현영희·현기환 제명 결정 (종합) 세우실 2012/08/06 432
136032 여기 글 보면 결혼생활 참 갑갑해보여요. 21 .. 2012/08/06 3,562
136031 안그러던 사람이 본인 와이프 자꾸 외모 지적하면... 6 .... 2012/08/06 2,661
136030 욕실누수인데, 실비보험 일상생활배상책임으로 보험료 받을 수 있나.. 9 메리츠화재 2012/08/06 12,821
136029 미혼으로 계속 살면 부모님과 함께 살아야하는 건가요? 10 .. 2012/08/06 4,059
136028 세탁기 청소용 세제로 세탁기 청소 해보신분! 3 더위 2012/08/06 3,216
136027 쿨매트 오프라인 파는 곳!! 에스오에스 2012/08/06 2,053
136026 오늘 부터 직장인 집에서 일하긴 하지만..(비위조심) 1주일의 휴.. 2012/08/06 714
136025 점심 먹다가 당함;;; 1 :-) 2012/08/06 1,470
136024 웃겨서 혼을 내기 힘드네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 7 강아지 2012/08/06 1,635
136023 안검하수(눈꺼풀이 내려오는 증세) 수술 경험 나눠주세요 3 다 잘될꺼야.. 2012/08/06 2,728
136022 더운 여름에 출근복으로 뭐 입고 다니세요? 6 푸우 2012/08/06 1,642
136021 불가리스 6 일 지난거 1 ㅇㅇ 2012/08/06 552
136020 19평 복도식 에어컨 벽걸이 아니면 스탠드형? 뭐가 좋을까요? 16 고민 2012/08/06 6,134
136019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자꾸 꿈에 나오세요. 6 바보 2012/08/06 9,817
136018 평범한 45세 세아이의 아빠로.... 6 160032.. 2012/08/06 3,302
136017 50살,60살이 되면 30살,40살때의 일도 그리운 추억이 되나.. 10 .. 2012/08/06 2,674
136016 이번에 구속된 이 여자 진짜 넘넘 예쁘네요 3 호박덩쿨 2012/08/06 3,868
136015 님들 아파트도 음식물쓰레기 봉투째 던져놓는 사람 많나요? 2 ㄴㄴㄴ 2012/08/06 1,374
136014 아파트 베란다방충망밖. 집앞벽에 벌이 집지어요.ㅠㅠ 8 얼음동동감주.. 2012/08/06 1,505
136013 너무 더우니 강아지 찌린내가 진동해요 9 ㅇㅇ 2012/08/06 3,237
136012 제주도 렌트카 추천 바래요 3 여행 2012/08/06 1,731
136011 올리고 또 올리고 1 전기요금 2012/08/06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