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대한 영화 50 발표 Sight & Sound'의 위대한 명화

현기증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2-08-04 02:21:12
영국의 권위있는 영화전문지 '사이트 앤 사운드 Sight & Sound'의 위대한 명화(Greatiest films)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사이트 앤 사운드'는 10년을 주기로 명화리스트를 선정 발표하며 이번 투표에는 비평가 846명과 영화감독 358명이 참여했다.

이번 순위 발표의 특이점은 50년간 1위를 차지했던 오손웰즈의 [시민케인]이 2위로 밀려나고 알프레드 히치콕의 [현기증]이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1952년 창간호에 빅토리오 데 시카의 [자전거 도둑]이 1위를 한 이후 62년부턴 오손 웰즈의 [시민 케인]이 계속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이번 2012년 발표에는 [화양연화], [멀홀랜드 드라이브] 등 비교적 최근작이 포함된 점도 특징이다. 

다음은 '사이트 앤 사운드'가 뽑은 2012년 위대한 영화 50위.

1. 현기증 - 알프레드 히치콕
2. 시민 케인 - 오손 웰즈
3. 도쿄이야기 - 오즈 야스지로
4. 게임의 규칙 - 장 르누아르
5. 일출 - FW 무르나우
6. 2001:스페이스 오딧세이 - 스탠리 큐브릭
7. 수색자 - 존 포드
8. 카메라를 든 사나이 - 지가 베르토프
9. 잔다르크의 수난 - 칼 드레이어
10. 8 1/2 - 페데리코 펠리니
11. 전함 포템킨 -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12. 라탈랑트 - 장 비고
13. 네 멋 대로 해라 - 장 뤽 고다르
14. 지옥의 묵시록 -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15. 만춘 - 오즈 야스지로
16. 당나귀 발타자르 - 로베르 브레송
17. 7인의 사무라이 - 구로사와 아키라
17. 페르소나 - 잉마르 베르히만
19. 거울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20. 사랑은 비를 타고 - 스탠리 도넨 & 진 켈리
21. 정사 -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21. 경멸 - 장 뤽 고다르
21. 대부 -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24. 오데트 - 칼 드레이어
24. 화양연화 - 왕가위
26. 라쇼몽 - 구로사와 아키라
26. 안드레이 루플레브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28. 멀홀랜드 드라이브 - 데이비드 린치
29. 쇼아 - 클로드 란츠만
31. 대부2 -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31. 택시드라이버 - 마틴 스콜세지
33. 자전거도둑 - 비토리오 데 시카
34. 제네럴 - 버스터 키튼 & 클라이드 브러크만
35. 메트로폴리스 - 프리츠 랑
35. 싸이코 - 알프레드 히치콕
35. 브뤼셀 1080, 코메르스가 23번지, 잔 디엘망 귀하 - 샹탈 애커만
35. 사탄탱고 - 벨라 타르
39. 400번의 구타 - 프랑소와 트뤼포
39. 달콤한 인생 - 페데리코 펠리니
41. 이탈리아 여행 - 로베르토 로셀리니
42. 길의 노래 - 샤트아지트 레이
42. 뜨거운 것이 좋아 - 빌리 와일더
42. 게르트루드 - 칼 드레이어
42. 미치광이 삐에로 - 장 뤽 고다르
42. 플레이타임 - 자크 따띠
42. 클로즈업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48. 알제리 전투 - 질로 폰테코르보
48. 영화의 역사(들) - 장 뤽 고다르
50. 시티라이트 - 찰리 채플린
IP : 218.209.xxx.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복
    '12.8.4 7:49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예술성이나 오락성보다는 사회적 문제를 다룬 영화들이 많은것 같아요.
    의외로 영화 좋아하는 저도 본 것이 별로 없네요.
    이 기회에 몇개 찾아서 보아야겠습니다.

  • 2. ...
    '12.8.4 11:57 AM (183.98.xxx.77)

    Vertigo 정말 멋진 영화죠. 킴 노박이 정말 매혹적으로 나왔던 작품......
    저도 영화 좋아하는데 못본 작품들이 많네요.
    하나씩 찾아 볼까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565 안철수 사찰‧협박설, ‘대선 공방’으로 둔갑시킨 방송3사 2 yjsdm 2012/09/07 1,091
149564 눈 다래끼인지 넘 아파요... 2 초4 2012/09/07 1,485
149563 내일 청주 처음 가는데 갈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6 nana 2012/09/07 4,729
149562 TV프로 본방 놓쳤을때... 여기를 한번 활용해 BoA요~ 퍼플쿠킹 2012/09/07 1,244
149561 큰애가 중1, 작은 애가 6학년 둘다 남자앤데 용돈은 얼마가 적.. 6 아이들 용돈.. 2012/09/07 1,337
149560 맘이 놓여요.....82쿡.... 7 ^^;; 2012/09/07 2,429
149559 급)디오스광파오븐사진이 필요해요... 울내미 2012/09/07 822
149558 전자레인지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뭐가 있을까요? 8 마이크로웨이.. 2012/09/07 2,360
149557 새누리당이 안철수 여자문제 거론하는 이유 6 ㄷㄷㄷ 2012/09/07 1,993
149556 [펌글] 김연아선수 이력이랍니다. 94 .. 2012/09/07 14,939
149555 지금 닭그네가 하고픈 말은.. 2012/09/07 911
149554 맞춤법 질문. 10 헷갈려 2012/09/07 1,139
149553 땀복 입어보신 분 3 표독이네 2012/09/07 1,277
149552 여대생 제발 5 아주 짧은 .. 2012/09/07 2,326
149551 홍준표! 한 껀 하네요..안철수 파렴치한... 12 와우 2012/09/07 3,689
149550 대전 아토피 피부과 추천 좀 해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2/09/07 4,189
149549 장준하 선생님 5 ㅠㅠ 2012/09/07 1,611
149548 추석연휴 땡처리 여행상품 있을까요? 땡처리 2012/09/07 2,705
149547 대치~수서 사이에 격한 운동 (호신술/무술/복싱 등 포함) 배울.. 3 무술 2012/09/07 1,367
149546 동유럽 패키지 7박 9일, 환전 및 기타 질문 15 유럽 2012/09/07 11,607
149545 ◆ 노쨩님을 닮은 검사 ! 1 소피아 2012/09/07 1,426
149544 응답하라 1997은 판타지라고 봐요 외~ 8 힝 좋아 2012/09/07 3,030
149543 손연재 안티 팬들도 좀 적당히 했음 좋겠습니다. 33 좀.. 2012/09/07 2,723
149542 갑자기 보름전부터 왼쪽가슴만 당기듯 저리듯 아픈데요... 가슴통증 2012/09/07 1,040
149541 극동학원 산하 강동대학교에서 지능형 로봇만든다고 하네요 소라마미 2012/09/07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