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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워서 그런가 애 아토피가 심해졌어요.ㅜㅜ

얼음동동감주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12-08-04 00:12:46
5살이고 음식 가려먹여요. 음식알러지가 심하거든요.
시판과자 절대안먹이고 친환경으로..
요새 무릎뒤 접히는 부분에 까지.ㅜㅜ
여긴 여태 한번도 난적없던곳이라 나이들수록 심해지는거 아닌가하고 우울하네요.
현재 눈밑 손목 팔접히는부분 등전체 생식기 이렇게 나있어요.
괜찮다가 몇달사이 확..ㅠㅠ
답답해요. 제가 아토피 가져오면 소원이 없겠어요.ㅠㅠ
하루에 몇번씩 기도합니다. 종교는 없지만요.ㅜㅜ
IP : 219.240.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hat123
    '12.8.4 12:36 AM (211.214.xxx.92)

    제가 어릴대 아토피심해서 5살대 엉덩이가 원숭이엿어요 새발간데다 건조하다못해 거북이 등처럼
    갈라지고....제가 어릴댄 아토피란 학명이 나오기전이라 그냥 피부병으로 취급해서 살균해야된다고 해서
    소금물에 엉덩이 넣고햇어요....갈라진 살에 소금물...저는 비명지르고 엄마는 울고...흑흑.....ㅠㅠ 엄마가
    밤에 제 엉덩이에 부채질해주셧던 기억나에요 밤에가 더 심해지잖아요.. 좀 시원하게 해주세요 그러면 간지럼은 좀 덜하거든요 그리고 10대대는 얼굴로 올라와서 얼굴이 뒤집어졋엇는데 성인되니 좀 덜하다가 면역련이 저하되면 가금 나타나네요 희망을 가지세요 오죽하면 부모님이 피부과 옆으로 이사할정도로 심햇던 제가 지금은 심하지않거든요.. 어릴대 기억 되살려보면...엄마가 괴로워하는게 정말 속상햇어요 제가 죄지은거처럼 느겨지더라구요 아이 스트레스 받지않게 엄마가 밝은 모습보여주세요 힘내세요

  • 2. da
    '12.8.4 12:55 AM (122.32.xxx.174)

    천식,비염,알러지성 피부염 모두 돌고 돈다는 윗분 말씀 맞는것 같더만요
    그니깐 알러지성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사는 동안 항상 일반인들(그렇지 않은 정상범위 사람들...)에 비해 신경써가며 몸을 돌봐야되더만요
    저도 겪어본지라 말씀드리는데, 3가지증상중 비염이 그래도 고통이 좀 덜한듯 하다는 말씀도 동감이에요.....ㅠ

  • 3. 힘내셔요
    '12.8.4 1:12 AM (222.120.xxx.225)

    아무도 알러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요.유전적 경향 더하기 환자 몸상태가 않좋을땐 겁자기 발현하기도 하니까요.일례로 나이 30넘어 발현한 변호사분은 평생 몸상태에 따라 나왔다 들어갔다 하며 살고 저도 극심한 스트레스인35세 시기에 비염 결막염 아토피가 한꺼번에 왔다가 문제 해결되니 들어갔지요.지금도 계절성 비염은 있어요.무튼 이게 아니라 여름에 땀으로 피부자극에 의해 피부 소양증이 심해지고 다시 긁어 염증이 심해져요.아이가 땀 안흘리게 하지만 습도는 신경써가면서 시원하게 환경적으로 해주시고요.아직은 좋아질 확률이 연령적으로 남아있으니 면역력 강화시켜줌서 화이팅입니다.

  • 4. ...
    '12.8.4 6:08 AM (121.142.xxx.228)

    쇠비름이 피부에 아주 좋대요. 저도 어제 강원도에 갔다가 문득 허허벌판에 막 자라있는 쇠비름보고 예전에 들었던 정보가 생각나서 막 뜯어왔어요. 제 아이도 약한 아토피가 있거든요.
    어떻게 해서 먹여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제 아이도 다섯살) 쇠비름을 가리키면서 '엄마,꽃차 주세요." 해서 그냥 물에 끓여서 그 물을 먹이고 남은 물을 아이 아토피 부분에 문질러 발라줬어요.
    인터넷에 보니 오래 끓여서 연고처럼 만들어 썼다는 분도 있고 하던데.. 양이 적어서 그렇게 할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8.4 8:54 PM (121.130.xxx.119)

    몇 년 전부터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간지러워서 고생 중입니다.
    ebs 다큐프라임에서 아토피 편 봤는데 유산균이 그나마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 바르는 경우도 있고, 택배에서 받은 젤아이스팩 얼린 거 간지러운 부분에 대면 좀 덜 긁게 돼더라고요. 된장도 자주 먹으려고 한답니다.
    그리고 화장품으로 http://eco.pe.kr/np/products/?mode=view&Code=1222-787&CatNo=7
    쓰고 있습니다. 성분에 보니 신이화(목련꽃이라네요), 우엉 등이 들어가 있다고 해서 신이화를 경동시장에서 구해 끓여 먹기도 하고, 우엉 껍질은 버리지 않고 끓여 마시거나 발라 보았어요.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몰라도 좀 진정되는 거 같기도 하네요. 광고도 아니고 원글님 아이한테는 도움이 안 될 수 있다는 점 밝힙니다.
    그리고 충분한 잠도 중요한 것 같아요. 졸린데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일하면 더 간지럽더라고요. 잘 재우시고 잠에 좋은 음식도 먹여주세요.
    아이라 더 견디기 힘들겠지만 저도 힘들다 보니 동병상련이 느껴지네요. 아이가 건강해지길 빕니다.

  • 6. 얼음동동감주
    '12.8.5 1:55 AM (219.240.xxx.110)

    댓글 감사합니다. 돌전에는 울기도 했어요.
    이젠 받아들이고 아프리카에는 굶어죽는 애들도 많은데 제 아이는 아토피말곤 부족한거 없다 하며 애한테도 저한테도 설득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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