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유치원아이들도 이런가요? 좀 봐주세요

조회수 : 1,616
작성일 : 2012-08-03 22:20:48

저희 애들이 올해부터 어린이집을 옮겨 다니게됏어요

이제 6개월이 되엇네요.. 그런데 같이 친구네서 어울리거나 하면 저희 애들만 빼놓고 문을 닫고 들어가 놀거나 하고

말을 걸면 못들은척 자기들끼리만 이야길해요

그러다가도 성격좋은 둘째는 이뻐해주는 언니들이 잘 데리고 놀기도 하는데

첫째는 언제나 외돌아져있으니 (자꾸 들이대도 잘 안끼워주네요.. ㅠㅠ 나이가 있어서 그런건지) 마음이 상해요

이정도는 통과의례일까요? 시간이 더 지나면 괜찮아지는건지...

 

그리고 하나 더 걱정되는게..

둘째가 어린 친척 동생들에게 아주 너그러웠거든요

그런데 얼집 다니고부터 완전 까칠에 잔소리쟁이가 되었네요

얼집 여자애들이 정말 하나같이 다 까칠하고 잔소리따발총에 사사건건 이건 어째서 안돼고

저건 저째서 안돼고... ㅠㅠ

듣는 제가 다 짜증이 나려고...

 

그런데 새로 입학한 여자애 엄마들도 그 소리를 합니다

애가 말을 밉게 하는걸 배운거 같다고 ...

이건 요 나이때 (6-7세)여자애들 특징인가요?

우리 얼집애들이 유난히 그런건가요?

 

전 원래 애들을 이뻐라하는데... 여기 애들은 정말.. 눈을 씻고 봐도 이쁜 구석이... ㅠㅠ

울애들이 물들까봐 원을 옮길까 생각까지 드네요

IP : 121.139.xxx.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3 10:29 PM (1.245.xxx.180)

    그냥 같이놀리지 말고 자매끼리 놀면 안되나요
    전 연년생 자매인데 둘이 놀으라고 했어요
    까칠하고 이기적인 여자애들 저도 보기싫어요
    우리애들이 안그래서 그런지 같이놀리기 싫던데요

  • 2. ㅡㅡ
    '12.8.3 10:45 PM (121.139.xxx.33)

    음... 그럼 울애들 다니는곳이 유난한건 아닌가보네요 ㅜㅡㅜ
    다행인건지;;
    저도 둘이 놀라고 해야겠어요.

  • 3. 흠..
    '12.8.3 11:01 PM (211.60.xxx.28)

    얼집 너무 이상해요.

  • 4. 걱정
    '12.8.3 11:07 PM (121.139.xxx.33)

    여럿이 어울릴때만 그렇고 한명 초대해서 놀때는
    (함께 따돌릴 친구가 없어서?) 저희 애들과 죽이 잘맞아 신나게 놉니다
    시간이 해결해주려나... 하고 있는데 ...
    제가 우매한건지..

  • 5. ....
    '12.8.3 11:08 PM (175.223.xxx.173)

    각가ㅜ다른 유치원 다니는.여자아이ㅜ세명 놀게하니 한명이.우리끼리.놀자 하면서 다른 한명을.왕따시키더군요.뭐 이유도 없어요...그냥 하나를 보내버리고 자기들띠리.히히덕 거리는게.재미있는건지...보면서 여자애들은 짝수로ㅠ놀려야한다는걸.느꼈네요

  • 6. ...
    '12.8.3 11:26 PM (121.164.xxx.120)

    유치원에서도 왕따 존재하구요
    왕따를 주도하는애도 있어요
    저희 아이도 6살때 당해봐서 아는데
    와 나이도 어린 애가 세상에 애들 왕따 시키는데
    아주 초딩 중딩 저리가게 시키더군요

  • 7. ........
    '12.8.3 11:34 PM (121.162.xxx.83)

    마음 굳게 먹으시길.... 초등 들어갔더니 아주 흔한
    일입니다.... 영악하고 못되쳐먹은 애들이 한반에 두세명은 기본입니다... 저도 오늘 애들 같이 놀리고는 아주 후덜덜 합니다.... 좀 순한 아이들을 정말 종부리듯 하더군요....

  • 8. ..
    '12.8.3 11:53 PM (118.39.xxx.207)

    미안하지만, 저는 어린이집을 얼집이라고 하는게 거슬리네요..ㅠㅠ

  • 9. 유키
    '12.8.3 11:58 PM (1.237.xxx.51)

    그 어린이집이 그러는게 아니라,
    요즘 6.7세 아이들 그럽니다.
    저 교사인데,, 정말 한번씩 까무라칠 정도예요..
    특히 여자애들요....
    완전히 심하게 하는 애들도 있어요...
    그리고 동생들한테 잔소리 하는것은 그러려니 하세요...
    보통 그렇게 많이 하고, 어느 정도 지나면 괜찮아져요...

  • 10. 다그렇군요. 한숨
    '12.8.4 1:01 AM (121.139.xxx.33)

    정말 저희 애들 종부리듯 하더라구요
    저도 아주 기가막힌 얘기가있지만 지인이볼까봐 ㅜ

    유키님,
    왕따를 당하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아이들을 돕기위해 할수있는게 뭘까요?
    한명씩 초대해 친해진다? 이방법은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988 예전 강심장에서 티아라 지연이 울면서 이천희에게 좋아한다고 이 .. 3 ... 2012/08/06 3,775
135987 제발 제발 영어 인강 추천 좀 ... 아보카도 2012/08/06 1,292
135986 대명콘도 회원권 구입하신분 계세요? 2 아하핫 2012/08/06 2,162
135985 불쾌해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86 정말 2012/08/06 24,456
135984 동아제약 아시아나항공 취업 문의입니다... 3 취업 2012/08/06 1,540
135983 이번 휴가때 전국에서 모인 가족들 여론을 들어보니 이번대선 2012/08/06 850
135982 또디야 구입?? 6 해말이 2012/08/06 1,154
135981 어느 과로? 1 울딸은 안짱.. 2012/08/06 549
135980 남자는 완전 호구네요(펌) 2 ... 2012/08/06 1,596
135979 냉장고 조합 냉장고 2012/08/06 513
135978 고소하려고 하는데..비용이 얼마 드나요? 억울해서 2012/08/06 759
135977 영화 클로져 보신 분, 거기 두 남자 너무 찌질하지 않나요 ? .. .... .. 2012/08/06 946
135976 아파트 아랫집에서 담배를 피울경우 24 2012/08/06 14,065
135975 급! 안양 사시는 분들! 안양유원지 계곡 어린이들 4 .. 2012/08/06 1,692
135974 홍명보 감독에 대한 아른한 추억.... 7 새벽에 축구.. 2012/08/06 1,566
135973 '한글 2002' 에서요..'종료할까요' 라는 말 나오게 하는 .. 2 기억이 안나.. 2012/08/06 444
135972 생리통에 쑥즙 효과 있을까요? 3 힘듦 2012/08/06 1,430
135971 휴가에 간단하게 갔는데... 정말 좋았어요 6 동굴 2012/08/06 3,099
135970 말티즈처음 키우는데요.오줌을 어제 하루종일 안싸네요. 4 존홀릭 2012/08/06 1,204
135969 [원전]일본 Kellogg’s sereal에서 19.71 Bq/.. 참맛 2012/08/06 794
135968 결혼 생각하는데 우울하네요 6 푸푸 2012/08/06 1,840
135967 도쿠나가 히데아키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 착한이들 2012/08/06 632
135966 핸드폰 사양하는 딸 3 .. 2012/08/06 815
135965 36도의 폭염.. 에어컨 지금 살까요? 겨울에 살까요? 18 실내온도 2012/08/06 4,949
135964 산부인과 의사는 친인척도 진료하나요? 12 자연풍 2012/08/06 5,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