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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두 참...더운데 사서 고생이네요;;;

사골국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2-08-03 16:28:49

지난주 지시장에서 한우뼈를 세일 하길래

4킬로를 샀어요. 같이 끓일 사태도 두덩어리 사구요

혼자라 딱히 집에서 몇끼 해먹지도 않음서

가까이 사는 엄마네랑 동생들 나눠주려구요...

 

2킬로 우선 들통에 넣고 4차례에 걸쳐 끓여댔는데

세 집 나눠주고도 아직 냉장고에 뼈가 그득하네요ㅜㅜ

수박 작은거 사왔는데 들어갈 자리가 없어요.

 

근데 이렇게 두번 먹으니 질려서 더는 못 먹겠는데

사골국을 활용한 국종류 뭐가 있을까요?

 

혼자 먹으려고 부대찌개 같은 거 끓이려니

엄두가 안 나구요..

만두국 떡국 한번씩 해먹었어요.

 

참 저질러놓고도 이 더위가 내가 뭐하는 건가 싶네여

주말에 베란다에 1구짜리 전기렌지 놓고 마저 다 끓여야겠어요.

 

사골 들어감 맛난 국종류 추천 좀 해주세요~^^

 

 

 

 

 

 

 

.

IP : 218.37.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 4:34 PM (122.36.xxx.75)

    아이고 날더운데 고생많으셨네요
    미역국,떡국 왠만한 국,찌개에 활용가능해요

  • 2. ...
    '12.8.3 4:35 PM (59.86.xxx.217)

    미역국
    우거지된장국
    냉동시켜서 두고드세요

  • 3. ...
    '12.8.3 4:37 PM (59.15.xxx.61)

    헉!
    불 앞에서 된장찌개 하나만 끓여도 땀이 난리도 아닌데...어찌 곰국까지...
    전기렌지 쓰시면 전기세도 장난이 아닌데...
    사골 우거지국 끓이면 맛나죠.

  • 4. 어머
    '12.8.3 4:38 PM (218.37.xxx.108)

    미역국에도 사골이 들어가나요?
    엄청 좋아하는데ㅎㅎ

    안그래도 우거지국은 한냄비 끓여놔야겠다 했네요^^

  • 5. ...
    '12.8.3 4:46 PM (1.247.xxx.63)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시켜놓고 드세요
    저희집도 사골국 끓이면 딱 한끼나 두끼 정도 먹고 안먹는데
    가끔씩 싸고 좋은 사골 있으면 사서 곰국 끓이는데
    잘 먹지도 않는데 이게 뭐하는짓인가 할때가 많았네요

    암마랑 동생들 나눠주면 얼마 남지도 않으니 걱정마세요

  • 6. 냉동실도
    '12.8.3 5:00 PM (218.37.xxx.108)

    꽉 차서 소분해 넣을 곳도 없네요.

    윗분 말씀대로 나누고 나니 쌓아놓을 정도는 아니구요...
    댓글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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