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동창~74년생 서울대도국민학교

조회수 : 3,403
작성일 : 2012-08-03 16:05:48
그땐 국민학교때라 초등이라 안하고 국민학교라 할께요~^^;
지금은 대도가 엄청 시끄러운 초등학교가되었지만,,,
그땐 주로 도곡아파트 사는 아이들이 다니는 소박한
학교였는데,,^^;
지금은 거대한 도곡렉슬 들어섰지만요
애국조회때 리코더 불며 들어갔던 기억
그당시 정교회장을 무지 짝사랑 했었는데~ㅎ
나중에 알럽스쿨 유행할때 찾아보니 그닥 ~^^;
단대부고앞 불량식품 먹던곳
주공고층상가 코끼리분식
청실아파트앞 Kfc
개포도서관서 공부하러갔지만 자다가 라면만
먹고오던 시절,,,,
IP : 218.48.xxx.2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3 4:06 PM (218.48.xxx.236)

    암턴 그시절 그립습니다,,,
    내년이면 저도 불혹의 나이,,,
    40이네요
    ㅜㅠ

  • 2. 와우.//
    '12.8.3 4:11 PM (125.128.xxx.115)

    원글이랑 쫌 딴소리지만...

    74년생이 국민학교 시절에 Kfc 엘 다녔다니..

    정말 시골에서 자란 저는.......상상이 안가서요~~~

    저도 그시절인데~~~

    시골에서는 국민학교 6학년때....바나나를 첨으로 먹어보고~~~

    ㅋㅋㅋㅋ

  • 3. 2@
    '12.8.3 4:13 PM (67.170.xxx.94)

    저는 72대도인데 도곡아파트 뿐 아니라
    진달래,주공 ,청실 ,사는 친구들이 더 많았었어요
    저때는 리코더 불면서 안들어 갔었는데
    새로 생겼나 보네요
    저도 코끼리 분식과 육교 숙명여중
    등등이 떠오르네요

  • 4.
    '12.8.3 4:14 PM (218.48.xxx.236)

    Kfc는 아마 중학교때쯤 다녔던거 같아요
    ^^;
    그때 생겼거든요
    그리고 바나나는 저도 맘껏 먹어보지 못했던
    시절이네요~
    몸이 아팠던 동생만 먹을수있었던~

  • 5.
    '12.8.3 4:20 PM (218.48.xxx.236)

    정교☞ 전교 ^^;

  • 6. ;;;;;;;;;;;;
    '12.8.3 4:27 PM (119.207.xxx.122)

    동문이네요 저 일회 졸업생 ㅋ

  • 7.
    '12.8.3 4:30 PM (218.48.xxx.236)

    와우~!
    1회요~? 전 12회 졸업인데 그때도 그동네 좀
    시골이였는데 ~^^
    한참 개포주공 개발하고 양재동 논이였고~

  • 8. ww
    '12.8.3 4:40 PM (211.40.xxx.106)

    저 지금 도곡렉슬에 살고, 딸이 대도 나왔어요. 택시타면 기사님들 대부분이 렉슬하면 못알아듣고, 도곡주공이라 하면 알아들으시더군요 ㅎㅎ

  • 9. 아.... 코끼리분식
    '12.8.3 5:10 PM (115.143.xxx.16)

    ㅎ전 77이지만. 한명이 뛰어가서 자리잡고. 라볶이 먹었던거같은... 가물가물하네요 뭘 먹었었는지도... 엄청나게 컸던 KFC 경기여고앞 일번지 분식 짜장떡복이 도곡시장 뒤쪽 떡볶이 포장마차 그리고 그랜드 백화점앞에서 나름 멋부리고 친구만나기 그리고 그 앞 커피전문점. 개포도서관에서 공부도 하고 몰려다니기. 공부하려고가 아니라 놀라고 다녔던 선릉역 단과학원 수능 끝나고 처음 가봤던 강남역술집. 그리고 나의 베프. 나의 사랑...... ㅋ. 친정이 아직도 그 근처라 가끔 추억에 빠지곤 해여

  • 10. 윗글에 이어
    '12.8.3 5:13 PM (115.143.xxx.16)

    윗님 중에
    숙명선배님도 계시네요 저희 땐. 엄청난 치마를 입었어요. 사기도 힘든 플리츠스커트. 교무실에 백개 넘게 압수된 게스가방 책이 꽤많던 도서관 기억나요. 도서관에서 매일 책읽으며. 부자가 되면 이렇게 자기 이름으로 기념관하나 지어서. 책 가득 내어주고 싶단 생각했었어요.

  • 11. 와우
    '12.8.3 5:34 PM (61.105.xxx.127)

    저 75 대도초등학교, 숙명여중, 숙명여고 출신임다~
    가난하다고 천대받았던 도곡아파트 살았구요.
    지금은 재건축되어서 그거 아직도 소유하고 계신 울 친정엄니는 목에 힘주고 계시죠.

    아아, 코끼리분식, 도곡시장 뒤 떡볶이, 그랜드 백화점, 개포도서관, 선릉역 한국학원...
    숙명여중 도서관의 무서운 사서 선생님,
    매일매일 입어야 했던 플리츠 스커트에 귀밑 3cm 단발,

    그때 생각하니 그립기도 하고 마음이 아려오네요.

  • 12. 슈나언니
    '12.8.3 5:35 PM (121.138.xxx.103)

    엇 저는 경기여고 였는데.. ㅎㅎㅎ

  • 13. 스푼포크
    '12.8.3 7:56 PM (114.203.xxx.70)

    위에 와우님 저희남편이랑 동창이시네요ㅎ
    75년생 대도초, 대치중, 서울고 출신시네요.
    집도 도곡아파트였어요^^
    괜히 제가반갑다는ㅋ

  • 14. 졸린달마
    '12.8.3 10:44 PM (175.125.xxx.78)

    저 70 숙명여고 출신이예요...대도초랑은 상관없지만 낯익은 코끼리분식, KFC(저 고등학교때 생겼어요)
    300원짜리 우동 사먹고 졸고 오던 개포도서관 얘기 보니 반갑네요...고딩때부터 그랜드백화점 뒤 다이알로그도 몰래 다녔었는데...

  • 15. 개포동배밭
    '12.8.3 11:18 PM (121.190.xxx.25)

    저는 69년 .전 2회졸업생입니다

    79년도에 가을쯤에 개교했어요
    대도 생긴이유가 그근처 도곡초등학교가 말도못하게 그당시 정원폭증하는바람에.
    .한반에 백명이 넘고그랬었지요
    도저히 공부를 할수가없는지경.자리가 없고.책상도부족하고.

    거주지 에 따라서 한반에 몇명씪 차출되어서 강제로 새로생긴 대도로 학교를 옮기게되었어요.

    도곡은 오래되어서 평안한느낌이었는데 갑자기 새건물.낯선곳..대도로 가게되어서 아주 낯설었던기억이나요.
    그때는 뒷산울창하고,앞엔 개포동 완전 밭이었는데 그옆엔 빨간건물 숙명여고는 그때부터있었던걸로기억나네요.

  • 16.
    '12.8.4 12:05 AM (218.48.xxx.236)

    앗 개포동 배밭 이였던거 아시는분 계시네요
    ^^
    제가 유치원때쯤 개포동 배밭에서 돈내고 먹을만큼 따갔던거 기억나요
    배들고 양재천에서 가족이 놀았던 기억이 나요
    개포동 개발전엔 양재천이 완전 물맑은 유원지 였던 기억이나요~

    글고 제가 초3쯤 대도도 반 아이들이 80명쯤되어 20 명정도는 대곡인가 대치초 인가 또 새로생긴 학교로 보냈던거 기억나네요^^

    그때 그동네 아이들이 많았어요~ㅎ

  • 17. 판다리안
    '13.3.27 12:33 PM (61.72.xxx.27)

    와우님 몇반이셨나요

    스푼포크님도...저는 11반이었구요....쪽지좀 주세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399 방학을 늘려서 내수를 살릴까 한다네요 1 이상한정책 2012/08/03 1,391
135398 ㅎㅎ정말 좋은 밤이예요 6 진홍주 2012/08/03 1,306
135397 여수갑니다..딱 꼬집어 추천부탁드립니다 5 고생하러 2012/08/03 1,663
135396 베스트 글에 오른 입시, 속을 다시 들여다 봐야합니다. 9 수능 2012/08/03 1,971
135395 감자랑 단호박이 많이 있는데 어떤 요리를 해먹을까요? 3 fffd 2012/08/03 1,531
135394 법륜스님 말에 부르르 떠는 아줌마들 ㅎㅎ 10 원래 2012/08/03 4,173
135393 중매가 들어 올때마다 직업도 나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나가.. 7 ... 2012/08/03 2,572
135392 영화보고 왔어요^^ 락오브에이지, 도둑들~~ 팔랑엄마 2012/08/03 1,085
135391 해운대 밤(새벽)에도 사람들 좀 있나요??? 4 ㅇㅇ 2012/08/03 1,158
135390 집이 이상한건가요? 올해가 작년보다 더 더운건가요?? 16 ... 2012/08/03 4,618
135389 오래된 가구 버릴때요... 1 .. 2012/08/03 1,360
135388 무늬있는 배기바지 입으면 큰일나겠지요?? 9 뚱뚱하지만 2012/08/03 2,629
135387 우석훈-백화점 이 여름에 주차장 알바하는 애들 너무 불쌍해요 11 주차장알바대.. 2012/08/03 3,430
135386 송대남과 김재범을....... 1 건너 마을 .. 2012/08/03 1,394
135385 요즘 올림픽을 보며 느낀점 ^^ 2012/08/03 857
135384 화성봉담주변아파트 5 도와주세요 2012/08/03 1,721
135383 뉴스데스크 광고가 달랑 2개뿐이네요.. 1 흐미 2012/08/03 1,748
135382 이 더운 날 감자전을 부쳐먹으며,,, 2 2012/08/03 1,589
135381 지하철에서 애 시끄럽게 냅두는 아줌마한테 뭐라고 했는데... 21 ..... 2012/08/03 4,118
135380 Illy X7이랑 X8 둘다 맛보신분 계시나요? 베베 2012/08/03 935
135379 소녀시대ᆢ 수영 엄청 예뻐졌던데 7 소녀시대 2012/08/03 3,523
135378 우리 아이들을 동성애로부터 지켜야할 것 같아요. 58 원더걸스 2012/08/03 10,394
135377 우면동 네이처힐단지 살기 어떨까요? 이사 2012/08/03 3,057
135376 하나도 안덥네요 1 에고 2012/08/03 1,148
135375 "낙제 받은 당신이 의사라고?" 필리핀 교민,.. 1 위키프레스 2012/08/03 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