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실외기 바람 잘빠지게 주의하세요

주의 조회수 : 4,805
작성일 : 2012-08-03 16:04:15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바람 나왔다가 다시 송풍으로 나왔다가 반복하고

희망온도 18도로 맞춰놔도 27도에서 내려가지 않고 28도-27도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여기 더운 지방 아니고 첨 에어컨 켜면 28도정도 되는 곳)

AS부르기 전에 엘지 서비스에 전화했더니 (엄청 힘들게 통화 연결됨.) 실외기 뒷쪽으로 분무기로 물을 한 번 뿌려보랍니다. 요즘 이런 경우 많다고. 근데 해봤는데 역시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AS기사니 불러서 고쳤는데요.

원인이 실외기 더운 바람이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해서 첨 켰을 때 작동시키는 무언가가(이름 너무 어려워서 까먹었어요.ㅡ.ㅡ) 망가졌대요. 이대로 계속 작동시키면 콤프레샤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아파드들이 실외기 놓는 공간이 따로 있잖아요.

우리 아파트 같은 경우는 안방 앞베란다 구석에 문 달려있고 아래쪽에 실외기. 윗쪽은 그냥 공간이구요.

바깥쪽으로 난 창문이 뭐라고 하죠. 블라인드처럼 열리는 창문(?) 아시나요?

그런데 그 창문이 바닥에서 좀 떨어진 부분부터 시작해서 에어컨 실외기 중간정도부터 키가 맞더라구요.

설치할 때 실외기 밑에 뭘 좀 대고 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이미 바닥에 두고 설치해버린 터라 할 수 없다고 하고.

지난번 비가 많이 와서 그 문을 닫아뒀다가 여는 걸 잊은채로 에어컨을 잠깐 돌렸는데 그렇게 고장나버리더라구요.

기사님이 가능하면 아래 .위 창문 다 열고 베란다쪽 문도 열어두라고 하셔서 이제 그렇게 사용중입니다.

출장비까지 4만원 좀 더 들었어요.

혹시 모르니 확인해보시고 주의하세요.

 

IP : 220.124.xxx.1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onbeam
    '12.8.3 9:09 PM (220.117.xxx.10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낮에 제기 외출한 사이 애들이 에어컨을 틀었는데 실외기앞 창문을 안열었더라구요.
    자칫 고장날뻔 했네요, 전 하도 주변이 뜨거워 보자마자 활짝 열었거든요.
    앞으로 주의줘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561 성북동 근처에 목욕탕이나 찜질방 kk 2012/08/03 1,847
136560 요즘 초딩 중딩 이 재밌게 볼 영화 머가 있을까요? 3 .. 2012/08/03 1,181
136559 휴가가서 남편과 아이들만 워터파크보내면 이상한건가요? 2 ^^ 2012/08/03 1,447
136558 19) 오서방얘기가나와서말인데요 ㅜㅜ 12 ... 2012/08/03 14,310
136557 4대강, FTA의 언론식 티아라 보도 1 광수의힘 2012/08/03 795
136556 아마존에서 파는 물품 다 정품일까요? 2 골드키위 2012/08/03 1,342
136555 오션월드이용중 비발디파크객실에 왔다가 다시 들어가도 되나요? 2 ~~ 2012/08/03 1,848
136554 솔직히 이런 상황에서 에어컨 안 트는 사람만 바보죠 6 .... 2012/08/03 3,174
136553 일본은 항의만 하면 다들어주네요 ㅡㅜ 5 what12.. 2012/08/03 2,358
136552 완전히 죽었어요~! 8 둥이 2012/08/03 2,551
136551 아이패드에 저장한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는 방법이요?? 2 >> 2012/08/03 1,535
136550 남대문시장에서 서인국 봤어요 4 서인국 2012/08/03 4,248
136549 32평아파트 에어컨 풀가동시 관리비 어느정도나오는지.. 3 궁금이 2012/08/03 4,001
136548 중학생 이상이 읽을 명작고전전집 추천 부탁드려요 1 언니의 부탁.. 2012/08/03 2,806
136547 버터밀크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5 .. 2012/08/03 3,616
136546 mbc 올림픽중계 수필가 2012/08/03 821
136545 이 택배 아저씨 어케 할까요? 9 2012/08/03 3,462
136544 세븐라이너보다 시원한 거 없나요 2 굵다리 2012/08/03 1,647
136543 내 사랑 빵빠레.ㅠㅠ 8 된다!! 2012/08/03 2,017
136542 펜싱 경기 보면서 드는 생각이, 옛날 유럽에서는 결투할 때에 3 ... 2012/08/03 1,616
136541 경기도 근처.. 편안한 펜션 ..있을까요? 1 휴식 2012/08/03 909
136540 두 '바보'의 눈물 /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 6 저녁숲 2012/08/03 1,363
136539 응답하라 1997 14 ... 2012/08/03 4,400
136538 피임약 복용 중단후.. 1 고민 2012/08/03 3,609
136537 8살 딸아이 옆구리 부분이... 1 각질? 2012/08/03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