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상, 빈말로 휴가가는데 같이가겠냐고 물었는데
기다렸다는 듯 좋다고 나서는 시어른들 땜에 돌겠어요..
제가 51세입니다. 휴가가서 눈치보게 생겼어요..
일단 남편이 하자는대로 해놓아야 뒷탈이 없을것 같아 그러자고 했지만
휴가고 뭐고 기분이 꿀꿀하여 하소연합니다.
예의상, 빈말로 휴가가는데 같이가겠냐고 물었는데
기다렸다는 듯 좋다고 나서는 시어른들 땜에 돌겠어요..
제가 51세입니다. 휴가가서 눈치보게 생겼어요..
일단 남편이 하자는대로 해놓아야 뒷탈이 없을것 같아 그러자고 했지만
휴가고 뭐고 기분이 꿀꿀하여 하소연합니다.
순진한 새댁도 아니고 왜 그러신거에요? 자승자박이신데 내년엔 그러지 마세요.
자기팔자 자기가 꼰다고 하죠?
예의상 빈말 덕분에 원글님 시어머니는 졸지에 진상되셨네요..
그런 빈말을 왜하세요
그냥 다녀오시지
시어머니 모시고 휴가가는 며늘인데요
큰며늘도아니고 8명중7째 자식인데요
이젠 그러려니 하지만 가끔 싫을때도 있어요
다만 매번이 아니고 어쩌다한번정도는 모시고가도 되지 않나요
3-4년에 한번정도
친정도 마찬가지 구요
자주 같이 가시는 거 아니니 힘들더라도 기쁜 마음으로 다녀오세요..
휴가가 아니라 효도관광이 아닐런지요..?
한집에 같이 살아도 인사말로 여쭈면 언릉 대답하시지요..
작년부터 전혀 안여쭤보고 내 휴가는 내가 챙기기로..
일년에 몇일은 나도 모시지말고 살아보고파서요..
이왕에 저지르신거 올해는 힘들더라도 기쁜 마음으로 다녀오세요. 22222222
일년에 한번씩은 시댁과 여행을 가는거 같아요.남편이 간절히 원하니까요1
저희 시어머님 짜증이 너무 많으세요.
여행 가서 계속 투덜투덜 그 나라 맘에 안든다부터 시작해
날씨 트집 숙소 트집 음식 트집 모든거 다 트집 잡으시고
남편 살짝 살짝 안볼때 제게 눈 홀기며
잔소리 하시고
이건 여행이 아니라 고문이예요.고문
뭐 기념품 하나 살려해도 뭐 많이 산다 눈 홀기시고
옷차림에도 잔소리 하시고
다녀오면 기진맥진 남편만 신납니다.
제가 다시는 안가고 싶다하면 그래 담부턴 가지마라 하고서는
또 그 다음해 되면 노래를 부릅니다.부모님과 가고 싶다고
그럼 마지못해 저는 또 가야합니다.
이런 저도 있네요.
바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