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으로 출퇴근하고 있어요.
아침 출근길 앞사람이 자리에서 일어서더라구요.
옆을 보니 임신을 한 듯한 사람이 서있길래
앉으세요...했더니 시쿵둥 ,기분나쁜표정..
내가 무슨 실수했나 순간 당황했네요.
혹 임신이 아닌 뚱뚱녀? 좀 헷갈리기도 했어요.
조금 이따가 옆자리 자리나니 그때 앉더라구요.
좀 자세히 보니 임신이 맞더라구요,
괞시리 자리 양보하고 민망해진 아침 이였네요.
2호선으로 출퇴근하고 있어요.
아침 출근길 앞사람이 자리에서 일어서더라구요.
옆을 보니 임신을 한 듯한 사람이 서있길래
앉으세요...했더니 시쿵둥 ,기분나쁜표정..
내가 무슨 실수했나 순간 당황했네요.
혹 임신이 아닌 뚱뚱녀? 좀 헷갈리기도 했어요.
조금 이따가 옆자리 자리나니 그때 앉더라구요.
좀 자세히 보니 임신이 맞더라구요,
괞시리 자리 양보하고 민망해진 아침 이였네요.
배나온 여자분들 중에 옷도 임부복 비슷하게 입고, 레깅스 반바지 입고 있어서 임신한줄 알지만, 아닌 분들 꽤나 있어요.
전에 최악의 실수를 했는데, 아주 오랫만에 아는 분을 만났는데 배가 정말 한 7개월은 되어 보이고 하도 오랫만에 봐서...반갑게 임신했냐고 축하한다고 했더니 ... 아니라고 해서....완전 민망민망 했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참...
임신 후유증으로 배가 꺼지지 않는 사람도 드물지만 있다고도 하구요.
그런 분들은 배 편하라고 임부복 디자인 옷을 입으니 더더군다나 알 수가 없어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