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게 다 기분이 다운되네요.. 기분 저조, 신체활동도.. 근데 갈데가 없어요

다운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2-08-03 13:21:24

몸이 너무 안좋아 휴가를 지난주에 받았다가 연장해서 있는데

집에 있으니 완전히 찜통더위에 장난이 아닌 날씨네요..

가만히 있음 덥진 않지만 생각 속엔 뭔가 고민거리가 있어 맘도 안편하고.. 몸은 지치고..

어디 전화를 할래도, 놀러를 가려고 해도 갈데도 오라는데도 없는 이 상황... ㅠ ㅠ

 넘 슬프고 힘드네요..

 

IP : 220.86.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그래요
    '12.8.3 1:28 PM (211.204.xxx.183)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요. 열심히 살기 싫다. 왜 열심히 살아야 하지?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가....라는 마음만 드네요.
    그래도 또 맘 추스리고 일어나야겠죠

  • 2. 원글
    '12.8.3 1:34 PM (220.86.xxx.73)

    윗님들 감사드려요..
    그런데 간쪽의 문제라 무슨 약 같은것도 못먹고.. 무조건 쉬어야 하는 부분이에요..
    언제나 기운이 딸려도 자유롭게 약도 먹을 수 없네요..

    주위에 이상하게 연락할 사람도, 만날 만한 사람도 하나 없네요..
    제대로된 대학나와 제대로된 회사생활하고.. 막상 터놓고 전화할데 한 군데가 없다니...

  • 3. 늦은 오후5시 넘음
    '12.8.3 1:44 PM (58.143.xxx.178)

    산책도 하시고 움직이세요.
    보약은 한약방에서 쑥뜸같은거 병행해보시고
    간에 무리주지 않도록 얘기하면 어떨까요? 한재 먹고 많은 도움 받았어요.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건 정신과 가봐도 소용없어요.
    당장 약이 도움되긴 합니다. 기분좋은 영화찾아서 보시고 운동하시고
    소화 잘 되는 좋은식사 잘 챙겨드시는 수 밖에요.

  • 4. .....
    '12.8.3 1:48 PM (116.37.xxx.204)

    마찬가지 아닐까요?
    원글님 친구들도 그런 상태일때 원글님께 맘편하게 전화해서 기운날 만남할 생각이 들까요?
    내몸 내가 챙깁시다. 괜한 생각은 휴지통에 버리세요.

  • 5. ,,
    '12.8.3 1:51 PM (72.213.xxx.130)

    집에서 늘어져 있으면 쉬는 게 쉬는 게 아니라 오히려 기분이 다운되요.
    귀찮더라도 저녁때 돌아다녀보면 우울한 기분도 덜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091 저도 이 와중에 지마켓 흉 좀 보려구요. 5 왕실망 2012/08/28 2,053
145090 저는 휴교령이 참 고맙습니다. 23 마음이 덥다.. 2012/08/28 4,702
145089 이 와중에 피자가 넘 먹고싶어요 10 피자 2012/08/28 2,366
145088 주변에 박근혜 봉하마을,전태일재단 방문, 반응이 잇던가요? 49 ... 2012/08/28 2,591
145087 사회초년생! 도와주세요 3 샬를루 2012/08/28 859
145086 태풍 벗어난 거에요? 여긴 용인 수지입니다. 9 궁금 2012/08/28 2,114
145085 바람소리만 요란한데 막상 바람은 그리 세지않네요 8 태풍 2012/08/28 1,617
145084 태풍 또 온다는데 청테이프 붙여 놓은 거 언제까지 떼어야 잘 떼.. 2 청테잎 2012/08/28 1,700
145083 수지는 어떤가요? 볼 일이 있는데.. 2 지금 2012/08/28 974
145082 15호 볼라벤 14호덴빈에 이어 16호태풍 산바 발달중 5 그립다 2012/08/28 3,489
145081 영향권에서 거의 벗어났네요. 2 2012/08/28 1,750
145080 입을 꼬매던지 34 미싱 2012/08/28 15,622
145079 요리고수님들께 여쭤봐요! 7 g 2012/08/28 1,265
145078 서울쪽 태풍 끝난거 맞나요???????????? 12 ㅇㅇ 2012/08/28 4,372
145077 이제 신문지 떼어내도 되겠죠? 2 에고 2012/08/28 1,354
145076 죄송 삭제 4 짜증 2012/08/28 1,500
145075 우리 옆집 옥상이 아작났네요. 7 태풍피해 2012/08/28 3,843
145074 주식수수료 싼 증권사 좀 알려주세요~~ 5 주식수수료 2012/08/28 2,236
145073 죄송하지만 이 와중에 넝굴당 4 ... 2012/08/28 1,958
145072 그럼 지금 퇴근하지 말고 늦게 하는게 좋은 건가요? 2 회사원은 어.. 2012/08/28 1,536
145071 태풍 보내고 안철수 검증놀이나 하시죠? CBT 2012/08/28 1,536
145070 드디어 아파트 나무들이 뽑혔네요 7 볼라벤 2012/08/28 3,621
145069 구미에 바람이 너무 불어요 3 구미 2012/08/28 1,107
145068 순천에 사는 친구네 친정집 2 새기쁨 2012/08/28 2,383
145067 제 아버지가 양식업하십니다, 그 글이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 5 .... 2012/08/28 2,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