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다음 주말 어른들 여섯명이 일박이일로
제천에 가게 됐네요.
숙소는 예약해뒀는데
가볼만한 곳이랑
기왕이면 맛있는 집도 다녀오면 좋겠어요.
어디가면 좋은가요?
우연찮게 다음 주말 어른들 여섯명이 일박이일로
제천에 가게 됐네요.
숙소는 예약해뒀는데
가볼만한 곳이랑
기왕이면 맛있는 집도 다녀오면 좋겠어요.
어디가면 좋은가요?
일단 의림지가 제일 유명하니 밤에 시원할 때 가보세요. 조명 예쁘게 밝혀놓고 산책 코스 잘 되어있어서 밤에 가는 게 요즘같은 땐 좋아요. 맥주나 음료도 호반에서 사먹을 수 있습니다.
의림지 근처 호반식당이 곤드레밥과 청국장으로 유명한테 밑반찬도 맛있구요. 근데 여긴 저녁 6시까지만 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밤엔 못드실 거예요.
의림지에서 제천 시내쪽으로 오다 보면 청전동 사거리에 송어골이라는 송어횟집 있는데 스끼다시는 별로 없지만 송어 비빔회를 차갑게 해서 내오고 매운탕이 맛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천엔 들깨칼국수가 유명한데 제천역앞 제천시장 안에 있는 현금식당이 가격도 싸면서 맛도 있었는데 더워서 뜨거운 거 못드시면 냉국수로 시키셔도 되구요.
대충 생각나는곳이
수가성(해물순두부), 호반식당(의림지 근처, 곤드레밥 맛있어요), 대림숯불갈비(쇠고기)
제천에서 음악영화제도 그맘때쯤 할거같은데~ 청풍호수였던가...저녁에 영화상영도 하고 좋아요~
우와, 맛집이 많군요. ㅎ
언니들이랑 가는 거라 여기저기 가이드를 제가 해야할텐데
덕분에 맛있는 거 많이 먹고오겠네요.
의림지 산책길도 꼭 걷고 싶구요. ^^
제천음악제도 구경할 수 있겠군요. 단비같은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