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눈에 안예쁜데 예쁘냐고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요?

ㅠㅠ 조회수 : 3,489
작성일 : 2012-08-03 10:48:16

46살먹은 여자가 허벅지 반 드러나는 짧고 민소매이면서 겨드랑옆이 훤히 보이는

후들후들한 천의 원피스를 입고 와서는 예쁘냐고 물어보네요. ㅠㅠ

 

굉장히 마른 사람인데 후들후들한 천에 옷은 겉돌지, 피부에 탄력은 없이 늘어지지

진짜 보기 안좋거든요. 

 

자기 혼자 좋아서 입으면 되지

남 의견은 왜 물어봐서 갈등 생기게하는지 모르겠어요.

IP : 121.160.xxx.19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2.8.3 10:52 AM (121.130.xxx.228)

    이뻐보이고 싶었나보죠~

    물어보는건 그래 이쁘다란 답을 원해서 물어보는거거든요 ㅋㅋㅋ

    맘에 없는 칭찬도 해줘야하는 더러운 세상 ㅋㅋㅋ

    걍 한번 해주세요~ 이쁘다는 소리 얼마나 목말랐음 자기입으로 물어보기까지 하겠어요 ㅋㅋ

  • 2. 그런경우
    '12.8.3 10:52 AM (60.196.xxx.122)

    저는 솔직히 안예쁘다고 말해요.....ㅡㅡㅋㅋ

  • 3. 사실은,,
    '12.8.3 10:52 AM (121.160.xxx.196)

    막말을 하고 지금 후회하고 있는중이에요.
    '란제리쇼 하냐?'

  • 4. ㅋㅋㅋㅋ
    '12.8.3 10:53 AM (121.130.xxx.228)

    원글님 씨니컬한 대답이 사실 약이 될때도 있어요
    위안하세요~ㅋㅋㅋ 순간 기분은 안좋더라도 집에가서 뭔가 느낄꺼에요~ㅋㅋㅋ

  • 5. zzz
    '12.8.3 10:53 AM (119.71.xxx.179)

    집요하게 묻고 다니다가, 누가 빈말해주면, 또 그거갖고 자랑질할타입 ㅋ

  • 6.
    '12.8.3 10:57 AM (115.91.xxx.118)

    그냥 솔직하게 말해요 ㅋㅋ

  • 7.
    '12.8.3 10:58 AM (121.186.xxx.30)

    제취향의 옷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
    라고 답해줍니다

  • 8. 그럴때
    '12.8.3 11:00 AM (119.70.xxx.194)

    가족이나 정말 친한 친구라면 솔직하게
    그게 아니라면 사회성을 발휘해서 이쁘다 한마디 해야죠

  • 9. 저는
    '12.8.3 11:01 AM (220.86.xxx.224)

    좀 난해한 스타일이네...음...하지만 너가 좋다면 된거지뭐.....

  • 10. 요즘애들 말로
    '12.8.3 11:02 AM (211.217.xxx.253)

    "답정녀"네요.

    물론 약간 상황이 다르지만 ㅎ
    답을 미리 정해놓고 물어보는 사람이란 뜻인가본데
    예를 들어 "저 167cm인데 몸무게 51kg에요ㅠㅠ 좀 더 빼야겠죠?"라고 물으면서
    "아뇨 날씬해요. 말랐어요"라는 답을 내심 기대하고 물어본다는거죠.

    저 분도 "이쁘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 그런가본데 ㅎㅎ 그냥 느낀대로 말해주세요 ㅎ

  • 11. ㅋㅋㅋㅋ
    '12.8.3 11:03 AM (121.100.xxx.136)

    저는 님 찌찌뽕~ ㅋㅋㅋ 너가 좋다면 된거지뭐....

  • 12. ....
    '12.8.3 11:10 AM (112.151.xxx.134)

    내 취향은 아니다.
    라고만 대답해요.

  • 13. 좋은답변
    '12.8.3 11:15 AM (112.152.xxx.173)

    많네요
    가족이 그랬어도 아내나 엄마면 사회성을 발휘하세요

  • 14. Miss Ma
    '12.8.3 11:35 AM (210.118.xxx.131)

    " 내 스타일은 아니야...." 전 이리 답해여..그럼 상대방도 알아들어여..."그치..언니 스타일은 아니지???"

  • 15. mm
    '12.8.3 11:38 AM (71.197.xxx.123)

    저라면 안예쁘다고..라고 너무 솔직하게 말하면 좀 그러니까
    노출이 심하다던가 깡말라서 빈약해보인다던가 하는 말로 돌려서 그러나 결코 예쁘다고 스스로 착각하는 일은 없게 할 것 같아요.
    근데 알고 있겠지요?
    안 예쁜거.
    그래도 일생 마지막으로 입어보고 싶어서 그렇게 입은 거겠지요?
    40대 중반인 저도, 그 기분 좀은 이해해요.ㅜㅜ

  • 16. rosa7090
    '12.8.3 11:40 AM (1.225.xxx.251)

    그냥 이쁘다고 하겠음...그러나 매일 그러면 조심스럽게 별로 잘 모르겠다구 하겠음..

  • 17. 슈나언니
    '12.8.3 1:02 PM (113.10.xxx.126)

    으..응. 근데 이쁘긴 한데 너무 짧은거 아냐? 옆에도 다 보여.. 그래도 본인이 좋다면 더이상 말 안해요.

  • 18. ...
    '12.8.3 5:46 PM (121.164.xxx.120)

    전 직설적이라 "이상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208 카타르라는 나라는 어떤나라인가요? 1 질문 2012/08/03 1,590
135207 ??나는 꼼수다', 영화 '26년' 위해 프리마켓 연다 꼼수가카 2012/08/03 1,003
135206 바퀴달린의자 바퀴를 고정하는 법..? 콩콩 2012/08/03 9,625
135205 날씨 덥다고 토너만 바르고 잤더니 얼굴이 당기네요-_- 2 방심 2012/08/03 1,853
135204 잘 모르는 동네에서 7시간 보내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9 고민고민 2012/08/03 1,656
135203 "급" pdf편집 프로그램 사용방법 2 다시시작 2012/08/03 646
135202 아기낳고 친구에게 서운했던 기억... 6 벌써 2012/08/03 3,034
135201 황영조 이혼했나요? 얼마전 결혼한걸로 아는데 2 관심없지만 .. 2012/08/03 12,023
135200 어머님들 많으실텐데, 대학입시에 속지 마십시오.본질을 아셔야합니.. 95 미안합니다 2012/08/03 9,977
135199 유치원 애들 키우는 아기엄마 스마트폰 2 복덩이엄마 2012/08/03 1,052
135198 바보 강금원', '바보 노무현' 곁으로(종합) 3 호박덩쿨 2012/08/03 2,091
135197 중년 흰머리 염색하기 팁드립니다 7 졸리 2012/08/03 5,957
135196 때문에 속았네요 ㅠㅠㅠ 2 맞바람 2012/08/03 1,870
135195 진미채반찬가게에서 파는것처럼 하고싶은데.. 4 @@ 2012/08/03 2,478
135194 티아라 효민 학창시절... 7 효민 2012/08/03 9,401
135193 어느과로 가야할까요 귀아파요 2012/08/03 760
135192 남규리 너무 예쁘지 않나요? 11 .. 2012/08/03 3,088
135191 아이폰 사용자분들 중에서 통화중 정전기 경험하신 분 계세요? 2 잡스미워 2012/08/03 988
135190 에어컨 틀려다 전기요금계산을 함 해봤더니...못틀겠어요 20 참자 2012/08/03 3,701
135189 넝쿨 일요일꺼 지금 보고 있는데 대박이네요..ㅎㅎㅎㅎ 드라마족 2012/08/03 1,672
135188 요즘 젊은이들 정치에 너무 관심이 없네요.투표도 안하구요.. 8 미안합니다 2012/08/03 831
135187 을왕리 많이 붐빌까요? 4 당일치기 2012/08/03 2,075
135186 신한카드에서 포인트를 준다고 자꾸 연락이 오는데... 3 ... 2012/08/03 1,170
135185 실업급여 받으면서 신중하게 구직을 하는게 좋겠지요? 7 궁금 2012/08/03 2,062
135184 샤넬기초화장이랑 디올기초화장중 어느게 나은가요? 11 민감성피부 2012/08/03 4,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