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치아교정 시작해도 될까요?

jeniffer 조회수 : 2,844
작성일 : 2012-08-03 01:21:54
아이가 고2예요. 아이가 본인 잇몸이 돌출됐다고 말하곤 할 때마다 예민하게 느낀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교정을 해줘야 할 것 같아요. 치과에서는 치사 4개 발치하고 교정해야 한다고 하는데,이제 곧 고3되고 입시랑 맞물려서 어떻게 할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그렇다고 대학가서 시작하자니 한참 멋부릴 나이에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조언 해주시면 온도 1도를 제가 가져 올께요.
IP : 223.62.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치
    '12.8.3 1:28 AM (67.170.xxx.63)

    아마 사랑니까지 발치해야할꺼예요
    그래도 아이가 돌출입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것보다는
    한살이라도 빨리 교정해 주세요
    아마 이뻐진다는 희망에 다 이겨내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싶네요

  • 2. 고2 라면
    '12.8.3 1:36 AM (220.79.xxx.203)

    살살 구슬려서 수능 보고 시작하면 어떨까요?
    일단 발치하는것도 만만한건 아니고, 한달에 한번 병원 다녀야하고요.
    초기엔 더 자주 가게될 수도 있죠.
    이가 움직이니 철사 조이고 오면 며칠은 잘 못먹구요.
    양치질도 아주 신경써서 해야 하거든요.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겠지만, 저라면 좀 말릴듯 하네요.

  • 3. ..
    '12.8.3 1:42 AM (112.118.xxx.142)

    늦게하면 관리 철저히 하고 의사선생님이 시키는대로 열심히 해서 성과도 크고 만족도가 높아요. 본인도 빨리 마치고 멋을 부리고 싶거든요. 그리고 사실 교정한다고 멋못부리는건 아니구요. 수능마치고 해주세요.

  • 4. 소미맘
    '12.8.3 1:48 AM (118.217.xxx.64)

    스트레스 받느니 교정해주세요, 울딸이 말하길 대학 가서 교정하면 몇년을 그래야 하는데,,, 울딸도 안한다더니 고2 시작하며 하는데 발치하고 교정기 끼우느라 왔다 갔다,, 발치는 두개씩 두번 가고 아물면 교정기 끼고 한달 또는 40일에 한번 토요일에 가니 가가운 곳에서 하면 괜찮아요ㅡ

  • 5. 아메리카노
    '12.8.3 5:40 AM (110.70.xxx.236)

    교정은 20살 이전에 해야지 20살이 넘으면
    돈과 시간이 배로 든다던데요

  • 6. 교정
    '12.8.3 7:55 AM (114.207.xxx.104)

    저희 딸도 고2초에 교정 시작해서 지금 5개월 되었어요
    다들 공부 방해된다고 했지만
    방해된거 솔직히 없구요
    성적도 떨어지지 않았고
    오케스트라 클라리렛도 다 불고
    살도 하나도 안빠졌어요^^: 기대했었는데 ㅋㅋㅋ

    지난달에 발치했을때 하루 고생했어요..그때 조금 마음이 아팠지만
    정작 본인은 주변에 하도 교정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걔네들끼리 동병상련으로 더 친해지며 잘지내는거 같아요
    우리 딸도 돌출 떄문에 교정합니다..
    대학교 1학년 말에 교정기를 뺀다고 해요
    본인이 원하면 시켜주세요
    오히려 밖에서음식 안사먹고 (양치 귀찮아서)
    집에 많이 있으면서 애도 순해지고 공부에도 더 좋은거 같기도 ^^

  • 7. 블루
    '12.8.3 9:14 AM (219.240.xxx.173)

    전 딸아이 중학교 들어가면서 해주었는데 사춘기때 외모콤플렉스로 고민하는시간에 앞으로 예뻐질거라는 생각에 공부하는데 손해는 없을것 같아요. 2년정도 교정하는데 오히려 치아교정기때문에 밖으로 나돌지 않고
    공부하기에 더 좋을듯해요.
    발치하는것 요즘은 기술이 좋은지 전혀 고민할정도로 통증도 없나보더군요.
    한달에 한번씩 예약하고 병원 방문하니까 그다지 번거롭지도 않아요.
    고등학생이면 엄마가 안 따라다녀도 되고 애가 원하면 해주세요.

  • 8. jeniffer
    '12.8.3 9:49 AM (223.62.xxx.80)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하루에 두분, 2도씩 제가 가져갈게요.

  • 9. 또마띠또
    '12.8.3 3:04 PM (175.215.xxx.73)

    헉스 울언니, 동생 했는데요.. 시간 장난 아니게 많이 잡아먹던데요. 치과줄서기(반나절은 잡아먹어요)
    미친듯 줄섰다가 1분 치과의사랑 만나고 집에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686 유치원 영어 파견 강사는 시간당 페이가 어떻게 되나요?? 5 영어파견 2012/09/01 7,123
146685 인간극장 네쌍둥이네 재방송하네요 2 아유 2012/09/01 3,698
146684 고가놈에게 적용될 죄목으론 징역 10년도 안 됩니다....! 얼토당토 2012/09/01 657
146683 문법 모르고 간단한 단어 정도 안다면... 3 영어??? 2012/09/01 1,716
146682 에너지가 적고 수동적이고 내성적인 아이에서 4 ....... 2012/09/01 1,774
146681 한국사회가 성폭력에 관대한 이유가.. 4 2012/08/31 1,727
146680 옆 건물에서 부부싸움하네요; ........ 2012/08/31 1,755
146679 커튼을 해야하는데요.. 동대문에 좋은곳 있으면 소개좀 해주세요~.. 7 커튼고민 2012/08/31 1,680
146678 y에 나온 아기 샴쌍둥이요ㅠㅠ 9 ㅠㅠ 2012/08/31 3,089
146677 화상영어 정말 스피킹에 도움이 될까요? 14 2012/08/31 3,752
146676 아이한테 이것만은 챙겨먹인다? 하는거 있나요 17 요리잘하고파.. 2012/08/31 3,731
146675 문재인 측 경선 논란 논평 - 국민이 주인공입니다 3 저녁숲 2012/08/31 1,245
146674 사주라는거 믿으세요? 철학관 같은곳에서 사주 보려면 얼마정도 드.. 20 사주? 2012/08/31 25,183
146673 위탄 1등 했던 가수 백청강씨가 직장암3기래요 18 백청강씨 2012/08/31 17,106
146672 [한겨레][토요판] 커버스토리..민주당 대선경선 주자들의 일주일.. 1 기사퍼옴 2012/08/31 1,022
146671 스킨푸드와 토리모리중~~~~ 9 전국의 82.. 2012/08/31 3,114
146670 그런데 시골같은데는 문단속에 좀 무딘건 사실인거같아요 9 ㅡㅡ 2012/08/31 2,783
146669 서울 성동구인데요. 갑자기 폭우가... 3 아줌마 2012/08/31 1,569
146668 오미자 파시는 분 안계신가요? 4 사고 싶다 2012/08/31 1,681
146667 쓰레기같은 글도 많이 올라오네요 4 나참 2012/08/31 1,268
146666 저는 그레이아나토미에서 좋아하는 장면 보면서 필사하는데요 8 ....... 2012/08/31 2,023
146665 돈 들어오는 지갑은 어떤건가요? 14 .. 2012/08/31 13,330
146664 술 판매 금지하면 ? 4 2012/08/31 968
146663 쇠고기불고기에 ...복숭아 갈아 넣어도 되요??????? 1 ... 2012/08/31 1,883
146662 아! 정말 사형 좀 시키자구요!!!!!!!!!! 11 .. 2012/08/31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