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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 먹을때 혀부터나오는 ᆢ

식사중... 조회수 : 6,219
작성일 : 2012-08-03 00:01:43

저녁에 너무더워 외식을했는데 어떤 40대후반 부부가 들어오더라고요

 

남편분은 좀들어보였고 아내는 뭐 남편보단 젊어보여 좋았어요

 

우연찬게 먹다가 그테이블을 보게되었는데 먹을때마다 혀가 쭉나오더라고요

 

참보기 싫턴데 것도 버릇인가요

IP : 125.132.xxx.17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애가
    '12.8.3 12:02 AM (14.52.xxx.59)

    초등때 그래서 너,,이렇게 먹는다,하지마라,,하다가 제가 버릇이 됐어요
    지금도 천번에 한번 정도는 그렇게되서 흠칫 놀라요 ㅠ
    그거 참 보기싫은데 누가 옆에서 당장 듣기 싫더라도 계속 지적해줘야 되요

  • 2. 우리할머니.
    '12.8.3 12:03 AM (221.146.xxx.95)

    꼭 그래요.보기 별로죠.

  • 3. ...
    '12.8.3 12:03 AM (119.64.xxx.151)

    저희 시어머니가 그러세요.
    그래서 시어머니와 겸상할 때에는 고개 숙이고 밥 먹어요. ㅠ

  • 4. dusdn0824
    '12.8.3 12:03 AM (121.183.xxx.214)

    립스틱 묻혀지는게 싫어서 혀 내밀고 먹거나

    좀 국물이나 그런게 밑으로 흐를까봐 내밀고먹는버릇이 있나봐요

  • 5. 저희
    '12.8.3 12:03 AM (123.213.xxx.74)

    시어머니가 그런 습관이 있는데 정말 보기 싫어요..
    전 고개 숙이고 먹는다는... ㅠㅠ

  • 6. 식사중...
    '12.8.3 12:07 AM (118.221.xxx.44)

    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그 남편분도 고개 숙이고 먹기만 하더라고요

  • 7. 야옹
    '12.8.3 12:08 AM (124.111.xxx.215)

    자게에서 어떤 님 표현이....혀가 마중나온다고....ㅋㅋ

  • 8. 우주정복
    '12.8.3 12:08 AM (14.45.xxx.165)

    친한친구가그렇게먹어요 이쁘게화장하고 도도한척하다가 숟가락만 들면 혀가 쭈~~~욱 나와서 숟가락을 휘감아서 입으로...아..ㅠ

  • 9. ===
    '12.8.3 12:13 AM (188.99.xxx.13)

    먹는 습관은 본인은 전혀 모르더라구요. 소리 내는 지 후루룩 거리는 지 혀 나오는 지 전혀~모름. 사람 참 없어보이는 데 말이에요.

  • 10. 으윽...
    '12.8.3 12:15 AM (116.39.xxx.99)

    혀가 마중나오는 거 정말 보기 싫어요.
    가끔 누가 먹여줄 때 흘릴까봐 내미는 건 이해한다 쳐도, 자기가 먹을 때 그러는 사람은...흑

  • 11. 지연
    '12.8.3 12:16 AM (121.88.xxx.154)

    전 그런사람이 있다는걸 지금 알았네요 ㅜㅜ
    너무 싫으네요

  • 12. 슈나언니
    '12.8.3 12:17 AM (113.10.xxx.126)

    저도 그런 사람 못봤는데... 상상하니까 드럽네요.

  • 13. 호감있던 남자랑
    '12.8.3 12:29 AM (118.217.xxx.22)

    냉면 먹는데, 혀가 쑥 나와서 면을 받아먹는 모습을 보고는 좋던 감정이 ..^^;;;;

  • 14. ㅎㅎ
    '12.8.3 12:51 AM (125.180.xxx.204)

    울언니...제발 그러지마~~~
    더러워 죽겠다고!!
    말을 한적이 있는데 못 고쳐요
    심하게는 천박해 보여요

  • 15. 어부바
    '12.8.3 12:55 AM (211.246.xxx.115)

    가끔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뭐먹을때 혓바닥 쭉 꺼내놓고 거기다 음식물 척 올려놓고... 음식먹는중이면 혀에 막 음식물끼여있고 막.. ㅠㅠ 그런 사람 본 이후론 저도 혀단속을 철저히 하게 됩니당ㅠ

  • 16. ,,,
    '12.8.3 1:06 AM (116.46.xxx.50)

    님,,,, 이 얘기 왜 또 올리셨어요? 얼마전에 같은 제목으로 글 올라왔었거든요.
    그 이후로 제가 가끔 ???? 하면서 혀를 쭉 내미는거에요.
    내일도 또 뭐 먹을때 그러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 17. 더위먹었나
    '12.8.3 1:14 AM (175.118.xxx.79)

    전 이글에 댓글들이 왜이렇게 웃길까요ᆞ혀가 마중나온다니ᆞᆞ아 너무 웃겨요ᆞ저도 엄청 보기 싫다 생각되는 버릇이거든요ᆞ근데 심각한 댓글은 너무 웃겨요ᆞ

  • 18. 캬ㅇㅇ
    '12.8.3 7:29 AM (61.33.xxx.138)

    Fx설리도 그렇든데요. 보기싫어요

  • 19. ....
    '12.8.3 9:33 AM (121.167.xxx.114)

    82에서 혀가 마중나온다는 소리 듣고나서 밥먹다가 사람들 봤는데 울 시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울 시엄니 참 좋아하는데 그 모습보고 아..저런거구나 했는데 나도 그런가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 자꾸 나도 그런 것 같고 먹다가 한 번씩 그런 느낌이 들면 깜짝깜짝 놀라고 그래요. 국수류 같은 긴 음식 먹을 때 흘리지 않으려고 혀를 내밀게 되는 것 같아요.

  • 20. 입 가장자리에..
    '12.8.3 9:52 AM (218.234.xxx.76)

    입술에 음식이 묻는 게 싫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그냥 먹으면 입 가장자리에 묻히니까.

  • 21. ㅡ,ㅡ
    '12.8.3 9:57 AM (218.49.xxx.10)

    갑자기 파충류가 생각나네요.

  • 22. ㄱㄱ
    '12.8.3 10:37 AM (122.153.xxx.203) - 삭제된댓글

    윽 상상만으로도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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