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습하다 보니 중 고등학생 여행 얘기가 있는데요
공부 걱정에 못놀거라는 내용의 글이 있던데 .....
울 고딩아들만 아무 생각 없는가봐요ㅠㅠ
방학때 며칠 놀면 공부에 그리 영향을 많이 받나요?
저는 이 더운날 앉아서 공부하는거 너무 힘들어 보여서
휴가는 가줘야 한다 는 입장인데 .....
아직 고1이라 저와 울아들이 정신을 못차리나봐요ㅠㅠ
1. 고등입학하고
'12.8.2 8:51 PM (14.52.xxx.59)학원가 가보니 고등은 사람이 아니라는 말이 있더군요
고딩 아이 끼고 휴가계획 잡는 사람은 정신줄 놓은 사람이라고 ㅎ
그래도 많이들 가십니다2. 헉ㅠㅠ
'12.8.2 8:55 PM (61.43.xxx.149)진짜요?
충격입니다ㅠㅠ
지금 당장 울 애 어떻게 해야할까 싶네요ㅠㅠ3. ㅎ그건 어떻게 한다고
'12.8.2 9:00 PM (14.52.xxx.59)되는건 아닌것 같아요
고3애들도 놀거 다 노는 애들 천지입니다
걱정만 하지 공부 안하는 애들도 천지구요4. 된다!!
'12.8.2 9:01 PM (58.230.xxx.183)왜요
놀때 놀고 공부할때 공부하고.
휴식기가 있어야 공부도 하는거죠.5. 울 고딩
'12.8.2 9:05 PM (61.43.xxx.149)울 애는 공부를 안하는 애는 아닌데
그렇다고 무지 무지 열심히 하는 애도 아니라는ㅠㅠ
휴식기가 있어야 공부도 한다~~~
문제는 휴식기를 너무 원하네요ㅎㅎ6. ...
'12.8.2 9:08 PM (114.207.xxx.98)한달간 유럽간 고2도 있습니다.
7. ㅇㅇㅇ
'12.8.2 9:09 PM (121.130.xxx.7)고2까진 갈 수 있으면 가야지요.
동생도 있는데...
얼마전 고1 데리고 휴가 다녀왔구요.
내년엔 시내 호텔팩 1박2일이라도 갈까 합니다.8. 너무 유난떠는거 같음
'12.8.2 9:17 PM (121.145.xxx.84)저 고3때도 갔었고..동생 군휴가도 면회오라해서 4번이나 갔었고..중요한 시기에..^^
사람성향 따라 다른거 같아요
저같은 사람은 좀 쉬어줘야 기분전환되서 더 잘되는 타입이고..갔다오면 흐름 깨지는 아이들 같은경우는
안가는게 좋겠죠..
꽤 멀리갈 필요없이 1박2일..펜션도착..바베큐 먹기 그뒷날 드라이브겸 도착..이렇게 와도 좋을듯요9. dma
'12.8.2 9:29 PM (14.52.xxx.59)제 주위보면 최상위권은 미쳤어,,하는 분위기.
아니면 놀고 머리고 식혀야지,하면서 공부하는애 씹는 분위기요 ㅎ
최상위애들은 스스로도 안달하는 경우도 있고,아닌 경우도 있는지라 결국은 아이 성향 보세요
가서도 못 놀 애들은 굳이 갈 필요도 없죠
학교에서도 수학여행이라고 며칠씩 데리고 가잖아요10. 가고파
'12.8.2 9:36 PM (183.98.xxx.192)최상위권은 미쳤어..하는 분위기 222
하루하루 빡세게 공부하기 때문에 하루만 놀아도 그 밀린 분량이 상당해요. 그 부담때문에 차라리 자기 빼고 가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건 모두 애 성향에 따라 다른거죠. 본인이 가고 싶어 하면 가는거죠.11. 티니
'12.8.2 9:40 PM (211.205.xxx.243)정말 왜들 그럴까요 애들 좀 숨좀 쉬고 살게 해주지... 방학인데.... 어른들도 휴가는 쉬고 퇴근하면 쉬고 주말도 쉬는데 애들은 한창 자라고 예민할 시기에 주말에도 저녁에도 방학에도 학원.과외 공부.... 아동 학대예요!!!
12. 그건
'12.8.2 9:46 PM (1.177.xxx.54)최상위권 또는 상위권은 가기 힘들껄요?
가도 되지만 애들 함 삼일 펑크나면요
그게 딱 삼일분량이 아니라 엮어서 줄줄이 구멍이 새거든요.
가르쳐보면 애들 결석률 높은애들은 어떻게 해결을 해줄수가 없는데
여름에 휴가땜에 빠져버리면 고딩은 답이 없어요.
고딩은 좀 그래요.
그럼에도 가는 집은 가는거구요
그건 그집이 선택한거잖아요
거기에 대해선 뭐라뭐라 이야기 하고 싶진 않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5159 | 아기낳고 서운했던일 이런저런일 잊고 싶어요.. 14 | 서운했던일 | 2012/08/03 | 2,911 |
135158 | 냉수로만 세탁기 돌리시는 분들 세제 어떤 거 쓰세요? 4 | 세탁연구가 | 2012/08/03 | 2,074 |
135157 | 맥북이 노트북보다 나은가요? 8 | ... | 2012/08/03 | 1,867 |
135156 | 8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2/08/03 | 583 |
135155 | 안철수 지지율 폭풍하락 43 | 여론조사 | 2012/08/03 | 12,447 |
135154 | 염색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요. 6 | 13세 딸아.. | 2012/08/03 | 1,251 |
135153 | 국토대장정 9 | 아이들 | 2012/08/03 | 1,501 |
135152 | 픽업 아티스트를 아시나요? 1 | ---- | 2012/08/03 | 667 |
135151 | 서울에서 하루 코스로 다녀 올 곳 찾아요 3 | 여행 | 2012/08/03 | 1,656 |
135150 | 아침에 얼갈이 국 끓이려고 소고기 덩어리째 넣고 끓이다.. 5 | ㅠㅠ | 2012/08/03 | 2,437 |
135149 | 펜싱 점수 따고 나면 주먹쥐고 세르머니하는거 좀 특이해보여요 1 | 펜싱 세르머.. | 2012/08/03 | 811 |
135148 | 까르띠에 시계 배터리 교환 9 | 궁금 | 2012/08/03 | 8,448 |
135147 | 8월 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2/08/03 | 777 |
135146 | 인감도용 사기꾼 시아버지 8 | 답답한사람 | 2012/08/03 | 3,862 |
135145 | 강남 의사와 10% 여성 22 | 강남 | 2012/08/03 | 17,213 |
135144 | 그렇게 무서운 아주머니들은 처음입니다 4 | 광진구 | 2012/08/03 | 3,412 |
135143 | 경제력이 없으니 남편말고 그녀를 잡는 이유 4 | .. | 2012/08/03 | 2,948 |
135142 | 어젯밤 평안히 주무셨을까요...? 1 | 더워요 | 2012/08/03 | 1,500 |
135141 | 강금원회장님 그때 왜 병보석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나요?? 16 | ㅇㅇ | 2012/08/03 | 2,764 |
135140 | 천안 어디서 놀아야 후회없이 잘 놀았다 할까요? 1 | ... | 2012/08/03 | 1,213 |
135139 | 장터 인터넷 하신분 있으세요..? 1 | 인터넷 | 2012/08/03 | 1,275 |
135138 | 아이없는 전업주부인데...취업문제요..혼자근무하는 사무실 어때요.. 9 | 일하고싶어요.. | 2012/08/03 | 3,635 |
135137 | 폐경기 전조 증상이요~ | 자유 | 2012/08/03 | 5,986 |
135136 | 당근 깨끗이 씻는 법이요 1 | .... | 2012/08/03 | 4,002 |
135135 | 시누이 남편분 7 | 시누이 | 2012/08/03 | 2,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