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저귀 질문 드려요

^^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12-08-02 20:39:37

안녕하세요,

친구가 며칠 전에 아기를 낳았는데 낳았을 당시 2.8kg였고 남아입니다.

뭐라도 사들고 방문을 해야 하는데 지방이고 개인여건상 병원에는 바로 못 갈 거 같아서

축하선물로 기저귀를 보내줄까 하는데요,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2년 전부터 광풍을 일으킨 일본 군귀저기가 좋을지 팸퍼스 동양버전이 나을지 여쭤보려구요.

혹시 더 좋은 다른 기저귀 브랜드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리구요.

피부 민감해서 발진 일어나는 아기들도 있다길래 미국산 유기농브랜드도 생각해봤는데 두꺼워서 애기가 불편하다는 이야기도 많고 해당 아기가 피부 문제는 아직 없는 거 같아서....

국내브랜드도 좋을 거 같긴 한데 제가 애가 아직 없어서 감이 없는지라 다수가 좋다는 걸로 보내주고 싶네요.

좋다고 소문난 것 위주로 찾아봐서 저 2가지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 게 더 나을까요?

군기저귀가 얇고 흡수력도 좋다는데 팸퍼스 광고들에는 얇은 것과 동시에 흡수력이 g사 보다 좋다고 나왔길래.....

군기저귀는 일본 피복과 상관없이 일본에서 생산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팸퍼스 동양버전은 일본산인가요?

그리고 신생아용으로 보내주면 정말 기저귀 키로수 적힌대로 쓸 수 있는지 아니면 작아서 한단계 위로 보내주는 게 나을지도 고민이네요.

양은 대략 10만원 어치 보내주려고 하거든요. 돈으로 보내면 다시 통장으로 돌려줄 친구라 선물로 기저귀가 괜찮을 거 같아서....

아기 어머님들 더운 여름 나날 이어지는 요즘 힘드시겠어요. 대한민국 일꾼 낳아 길러주시는 노고에 감사해요.  

리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23.109.xxx.6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2 8:46 PM (211.36.xxx.222)

    내복보내세요.개인적으로 선물로 한번쓰고 버리는 소모품은별로인거같아요. 기저기는 군은안쓰는추세이구요. 하기스가 요즘아주잘나와요.디자인도이쁘구요.

  • 2.
    '12.8.2 8:48 PM (211.36.xxx.222)

    그리고 기저귀같은건 애기낳기전에 박스채로 대량구매해서 쟁여놓는사람도 잇기에 정기저귀선물하고 싶으심 물어보고하세요

  • 3.
    '12.8.2 8:49 PM (14.36.xxx.187)

    오타 아닌가보네요. 여러번 틀리게 쓰시는게..

    귀저기가 아니고 기저귀에요.

  • 4. ......
    '12.8.2 8:50 PM (123.109.xxx.64)

    아 더워서 귀저기라고 작렬했나봐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

  • 5. 일본산은
    '12.8.2 8:58 PM (175.126.xxx.10)

    요세 좀꺼리나보더라구요. 하기스 프리미어인가가 요즘 잘나오나봐요.몇년전 우리아이 때는 하기스골드 주로 썻는데 요즘은 하기스 프리미어..신생아용 얼마못쓰고 소형으로 사심되요.기저귀 선물은 대부분 좋아하던데..

  • 6.
    '12.8.2 9:01 PM (115.10.xxx.134)

    애기들마다 발진나는 기저귀도 다르기도..
    10만짜리면 아기체육관이나 보행기를 사주심이 어떨지

  • 7. 일본꺼
    '12.8.2 9:01 PM (119.202.xxx.162)

    요즘 일본꺼 안써요. 좀 신경 쓴다하면 유기농 수입기저귀나 하기스 네이쳐메이드 씁니다.
    지금 선물하려면 네이쳐메이드 소형으로 하세요~~
    다른 수입기저귀도 좋은게 많긴한데 사이즈 안맞으면 교환이 어려워요~~

  • 8. 감사합니다
    '12.8.2 9:07 PM (123.109.xxx.64)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기체육관 의견도 감사합니다. 그런데 왠만한 장난감은 선물 다 받았나봐요. ㅠ.ㅠ
    보행기도 참고할게요.
    귀저기로 확정시 하기스 브랜드로 사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 9. 기저귀는비추
    '12.8.2 9:07 PM (110.14.xxx.215)

    혹시라도 예민해져서 특정기저귀에 발진이 오면 힘들더라구요. 차라리 마트상품권은 어떨까요?

  • 10. qㅁ
    '12.8.2 9:07 PM (49.1.xxx.93)

    팸퍼스는 향이 좀 별로고..요즘엔 하기스나 토디앙 많이 쓰던데요

  • 11. 팸퍼스
    '12.8.2 9:08 PM (122.40.xxx.65)

    애기 신생아때부터 팸퍼스 쓰는데요.
    우리나라 수입되는 팸퍼스는 멕시코산 미국산
    두개있어요. 종류도 드라이와 크루져로 나뉘구요.
    두께는 정말 얇아서 여름기저귀론 딱이죠^^
    근데 애기마다 달라서 팸퍼스 안맞을수도 있어요.한예로 저희애긴 남들 좋다고하는 군기저귀 안맞거든요.
    다른 아이템도 생각해보심이..
    전 팸퍼스 강추지만요^^

  • 12. 일본꺼
    '12.8.2 9:14 PM (119.202.xxx.162)

    그리고 개인적으로 전 기저귀 좋은거같아요.^^
    장난감이나 육아용품도 좋긴하지만 이런건 워낙 취향타는건데 아무리 친구사이라도 콕 찝어 뭐 해줘~ 라고 하기가 그렇더라고요.
    일례로 난 모모 카시트가 꼭 사고싶었는데 가까운 친구가 자기가 꼭 카시트 사주고싶다고 하는데 제가 맘에 든 카시트는 친구에게 받기엔 너무 고가였어요.
    범보의자가 너무 귀엽다고 선물해주려 한 친구가 있었는데 국민의자라지만 전 너무 어린 아기를 거기 앉히기 싫었어요ㅜㅜ
    여동생이 토끼털 수십만원짜리 코트를 사주려는데 오~노!! 내 아기는 너무 어리고 코트는 한두번 입을까 말까, 너무 비싸서 극구 말렸어요.
    전 선물 받으면 그선물 골라준 사람이 고를때 느낄 행복감을 알기에 교환은 안하는 사람이라 사실 소모품이 제일 좋아요~~ㅜㅜ

    전 기저귀 강추~
    더구나 십만원치면 밥 안먹어도 한동안 배불러요~~^^

  • 13. 의견 정말 감사해요
    '12.8.2 9:21 PM (123.109.xxx.64)

    제 짧은 생각에는 기저귀 같은 소비재가 꼭 필요는 하지만 애기 엄마들이 막상 살 때마다 부담을 느끼는 거 같아서
    박스채로 보내주면 잠시나마 든든하게 생각 할 거 같아서 생각해봤어요.
    산부인과나 조리원 갈 때 기저귀 양손에 들고가면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대부분.
    장난감도 길어야 몇 개월이니 귀저기 쓰다가 안 맞으면 주변 아기 엄마들한테 인심 베풀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도 싶은데.ㅋ
    의견들 감사합니다. ^^

  • 14. 미달이
    '12.8.2 9:50 PM (221.146.xxx.28)

    14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에요.
    선물은 다 좋지만 기저귀 특히 좋아요.
    주로 내복 선물이 많이 들어오는데 대부분 5-7만원씩 하는거라 한철 입히기 너무 아깝더라구요.
    기저귀야 어차피 사야하는거니까 좋을꺼 같아요.
    저희 아기는 기저귀 발진때문에 이것저것 많이 써봤는데 하기스프리미어를 젤 오래썼어요.
    주변 엄마들도 제일 많이 쓰는게 하기스구요.
    신생아용은 조리원에 가면 필요 없으니 소형으로 준비하세요.

  • 15. --
    '12.8.2 9:52 PM (1.245.xxx.111)

    하기스 발진 많이 나는 기저귀중 하나예요..만약 안맞음 십만원어치 기저귀 애엄마가 처치 곤란이 될수도 있고요..그냥 돈으로 보내주시거나 옷사주세요..(저도 애엄마)

  • 16.
    '12.8.2 10:03 PM (223.62.xxx.65)

    하기스 프리미어 추천해요~저도 종류별로 다써봤는데 하기스 프리미어가 갑~~~

  • 17. 기저귀
    '12.8.2 10:59 PM (123.213.xxx.74)

    좋아요...
    하기스 네이쳐메이드로 해주세요.
    신생아용 말고 소형으로요.... 마트는 비싸요... 인터넷 검색해보세요...

  • 18. 애엄마
    '12.8.2 11:28 PM (114.207.xxx.59)

    보행기는 사지 마세요. 요즘은 안태우는 추세라... 의사들도 추천 안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461 나주사건 범인이 죽고싶다고 16 2012/09/02 4,298
148460 거리낌없이 사악한 짓거리 하는 직장동료에 오만정이 떨어지네요 3 직장동료고민.. 2012/09/02 3,160
148459 문재인씨와 안철수씨 14 ㅁㅁ 2012/09/02 2,873
148458 번지점프할때요 대부분 거꾸로 떨어지잖아요 2 ross1 2012/09/02 2,075
148457 자제분 축구 시키시는 분... 2 축구야 2012/09/02 1,592
148456 결혼상대로 택배기사 어떤가요? 24 ... 2012/09/02 17,547
148455 <속보>민주당 인천 경선 문재인 1위!! 36 로뎀나무 2012/09/02 3,586
148454 전주 찹쌀탕수육 잘하는데 없을까요 1 입맛이 없다.. 2012/09/02 2,311
148453 긴긴 주말부부 생활을 접고 이사가려는데... 2 해뜰날 2012/09/02 1,560
148452 엄마들 왜그렇게 이기적인가요? 9 주부 2012/09/02 4,221
148451 박근혜, 2030 여성 표심을 잡아라...'일하는 여성'에 초점.. 20 세우실 2012/09/02 1,975
148450 여자아이들 조심시켜야겠어요. 15 지하철에서 2012/09/02 5,119
148449 (네이트판 펌)형님 동서 지간에 마음만 맞으면 소를 잡아 먹어.. 11 속시원한글 2012/09/02 8,470
148448 키톡에서 양파 바닥에 깔고 하는 달걀 장조림 레서피 찾고 있어요.. 5 달걀 2012/09/02 2,135
148447 국가에서 지정한 빨갱이 영화 3편 1 난 3편 다.. 2012/09/02 1,323
148446 제사를 안지내도 될까요? 8 제사 2012/09/02 7,809
148445 긴머리 잘라야하나 말아야하나 23 마흔하나 2012/09/02 4,857
148444 예능쪽에 재능있는 자녀 두신 분들 얘기 듣고싶어요. 4 스미레 2012/09/02 1,921
148443 녹차잎 어떻게 드시나요?? 1 .. 2012/09/02 973
148442 수원도 모여봐요. 성폭력범죄 근절을 위해! 구르는 돌 2012/09/02 1,299
148441 모유수유가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어요 ㅠ 14 우울 2012/09/02 7,149
148440 청주가는데 구경할 만한 곳있을까요? 5 여름휴가못간.. 2012/09/02 2,376
148439 변색이되고.. 살이 퍽퍽하면.. 급질! 닭을.. 2012/09/02 819
148438 (질문) 자동차 보험료.. 4 .. 2012/09/02 1,166
148437 이번엔 아들 옆에 자고 있던 엄마를… 성폭행 시도 20대 구속 .. 1 샬랄라 2012/09/02 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