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에 새로 이사온 집이 젊은 부부인데 아이가 무려 셋이에요..
여자애 둘에 남자애인데 올망졸망 어린것들이 정말 별나도 별나도 그렇게 별날 수가 없어요,..
이사오자 마자 하도 시끄러워 수위실통해 얘기했더니 뭔가를 깔았다면서 아주 더 쿵쿵거리며 놉니다.
계단식 아파트인데 복도만 나가도 아이들 고함치고 떠느는 소리가 아래집인 우리집으로도 훤히 들립니다.
정말 어이가 없는게 매일 매일 그리고 주말에도 매일매일인 겁니다.
애들이 그렇게 많은데 한번도 애들데라고 나들이 가는적이 없이 거실과 방에서만 놉니다..
정말 정말 저렇게 별난 인간들은 어떻게 대처해야는지요..
몇번이나 좀 조용히 하라 부탁해도 시큰둥하게 대답하고 그때 뿐입니다..
쉴새없이 쿵쿵대는 저 애들 정말....아파트 입구나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도 아이들이 정말 꼴보기 싫더군요..
애들 부모도 어찌나 낯짝들이 두꺼운지 아예 인사도 서로 안하고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