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문,베란다 창문 맞바람 치는데 훈훈한 온풍이 부네요.
가만히 의자에 앉아 있어도 금새 엉덩이, 등받이가 뜨듯해지네요.
물이라도 한잔 마시려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나요.
밖에서 일하는 직업 가지신분들, 어떻게들 견뎌내고 계시나요...건강 정말 염려되네요.
학원 갔던 아이가 돌아와서 샤워중인데 이제 에어콘 켜야겠어요. 정말 덥네요.더ㅠ워!
시장으로 마트로 주말에 먹을 것 좀 사러 갔다 왔는데
땀이 줄줄 비오듯 흐르더군요.
샤워하고 선풍기 옆에다 바짝 대놓고 틀고 있으니
그럭저럭 살만해요.
이렇게 후덥지근한게 여름이었나 할 정도
해마다 점점 더 더워지네요.
미친듯이 더워요
찜통이에요.정말.
제차는 에어컨이 고장나서
삼십여분동안 운전하고 오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집에 와도 멍...
잠도 잘 안오고
베개 가지고 이방저암 떠돕니다..
아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