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복죽 만들 때 - 질문있어요.

저녁 조회수 : 2,716
작성일 : 2012-08-02 14:45:47

전복죽 만들 때 참기름 대신 들기름으로 해도 될까요?

 

들기름밖에 없네요;;

 

 

IP : 125.191.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괜찮아요.
    '12.8.2 2:49 PM (119.197.xxx.71)

    대신 참기름이나 들기름 많이는 넣지마세요.
    제가 전복죽 귀신이라 대답해드릴 자신있어서 딱 들어오니 상상치 못한 기름 질문이네요 ^^;;

  • 2. ㅎㅎ
    '12.8.2 2:52 PM (121.124.xxx.58)

    상상치못한 기름질문??
    윗님땜에 웃습니다요

  • 3. 저녁
    '12.8.2 2:52 PM (125.191.xxx.39)

    아. 가능하군요.
    저 죽 자체를 처음 끓이는데 6인분이면 쌀을 몇 컵이나 해야 할까요?
    또 그 쌀에 들기름을 몇 수저 넣어야 하는지..
    다른 팁 있으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4. ....
    '12.8.2 2:55 PM (220.80.xxx.229)

    괜찮아요님 전복죽 만드는 방법 공유할 수 있을까요?
    저도 전복죽을 좋아해서요....

  • 5. ...
    '12.8.2 3:06 PM (119.197.xxx.71)

    1. 찹쌀과 쌀은 1:1비율로 하시구요.(6인분이면 2컵~3컵정도?)
    2. 육수를 내서 사용하세요. 육수낼때 전복껍질 깨끗히 씻어 넣기도 합니다.
    (다시마,멸치 ,황태,무,파,양파, 버섯,이건 만들어 소분해 얼려두면 여러가지에 활용가능해요
    얼려뒀던 육수 꺼내서 깨끗히 닦은 전복껍질넣고 한번 덥혀서 씁니다.)
    3. 기름은 살짝 코팅하는 느낌으로만 넣으시면되요.(낮은불에서 쌀이 기름을 다 흡수 할때까지 볶으세요)
    4. 전복이 싱싱하다면 내장은 곱게 다져서 쌀이 충분히 볶아진 후 같이 넣습니다.
    5. 물을 부을때 찬물을 붓지마시고 따뜻한 육수를 부어서 끓이세요. 중간에 혹시 모자라 물을 부을때도
    찬물은 넣지 않습니다.
    6. 전복살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마지막에 넣고 한번 끓여내요. 오래 끓이면 질겨져요.
    맛은 육수와 내장에서 충분히 나구요. 마지막에 넣어도 맛이 우러납니다.
    그리고 집에서 한거니까 나 전복 들었어요 하고 큰짐하게 썰어넣어요.
    7. 야채는 당근, 부추,애호박(속파내고) 잘게 다져서 전복넣을때 같이 넣어요.
    (뭉그러진거 싫어해서요. 대신 아주 작게 썹니다.)
    8. 죽이라고 물처럼 쌀이 다 뭉그러지게 끓이시면 안되구요. 빡빡하게 아주 진밥느낌으로 빡빡하게 끓여주세요.

  • 6. ...
    '12.8.2 3:08 PM (119.197.xxx.71)

    빡빡하게 끓인다는 것보다는 조려준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물이안되면서도 부드럽고, 쌀알이 살아있어야 해요. 환자식이라면 아주 묽게 해야겠지만요.

  • 7. 저녁
    '12.8.2 3:09 PM (125.191.xxx.39)

    아.......감사합니다!!!!

    덕분에 맛있는 저녁 먹을 수 있겠네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 8. 참!
    '12.8.2 3:10 PM (119.197.xxx.71)

    내장 남으시면요. 볶음밥할때 넣어보세요. 맛이 기가막혀요.
    슈렉필이 나서 그렇지 귀한 거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989 점심 먹다가 당함;;; 1 :-) 2012/08/06 1,467
135988 웃겨서 혼을 내기 힘드네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 7 강아지 2012/08/06 1,635
135987 안검하수(눈꺼풀이 내려오는 증세) 수술 경험 나눠주세요 3 다 잘될꺼야.. 2012/08/06 2,724
135986 더운 여름에 출근복으로 뭐 입고 다니세요? 6 푸우 2012/08/06 1,639
135985 불가리스 6 일 지난거 1 ㅇㅇ 2012/08/06 550
135984 19평 복도식 에어컨 벽걸이 아니면 스탠드형? 뭐가 좋을까요? 16 고민 2012/08/06 6,130
135983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자꾸 꿈에 나오세요. 6 바보 2012/08/06 9,799
135982 평범한 45세 세아이의 아빠로.... 6 160032.. 2012/08/06 3,299
135981 50살,60살이 되면 30살,40살때의 일도 그리운 추억이 되나.. 10 .. 2012/08/06 2,671
135980 이번에 구속된 이 여자 진짜 넘넘 예쁘네요 3 호박덩쿨 2012/08/06 3,865
135979 님들 아파트도 음식물쓰레기 봉투째 던져놓는 사람 많나요? 2 ㄴㄴㄴ 2012/08/06 1,371
135978 아파트 베란다방충망밖. 집앞벽에 벌이 집지어요.ㅠㅠ 8 얼음동동감주.. 2012/08/06 1,501
135977 너무 더우니 강아지 찌린내가 진동해요 9 ㅇㅇ 2012/08/06 3,234
135976 제주도 렌트카 추천 바래요 3 여행 2012/08/06 1,726
135975 올리고 또 올리고 1 전기요금 2012/08/06 485
135974 갤럭시 S2랑 갤3이랑 고민되요 고민고민 2012/08/06 1,172
135973 전세 연장 계약서 작성할때요~ 3 궁금 2012/08/06 2,046
135972 여기 원래 글 갑자기 삭제되고 그러나요? ㅇㅇ 2012/08/06 438
135971 시어머니께 한우 1등급 고기 사다드렸어요.ㅎㅎ 9 웃자맘 2012/08/06 2,505
135970 약 단술 드셔 보셨어요? 어떤 약초를 넣으시나요? 2 쓴맛 좋아 2012/08/06 733
135969 회계전문가님..도움좀주세요~ 6 초보ㅠㅠ 2012/08/06 963
135968 은메달 최영래 선수의 눈물에 이런 아픔이... 6 사격 2012/08/06 3,849
135967 나는 결혼생활이 재미없다 28 ... 2012/08/06 11,192
135966 70 넘으신 저희 엄마가 시집갈때 외할머니 당부말씀 5 .... 2012/08/06 2,604
135965 저 밑에 주식 이야기가 있길래.... 주식 2012/08/06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