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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해안 가실분..참고하세요~

남애3리해수욕장 조회수 : 5,349
작성일 : 2012-08-02 11:57:42

외가가 강릉이라 어렸을때부터 동해안을 여름마다 다녔는데요..

경포대나 속초까지 두루 다녔는데..

올해는 3살 6살 애기들 데리고 주문진 위쪽에 남애3리 해수욕장을 다녀왔어요..

애들 데리고 가기 최고입니다..

수심이 얕아요..보통 동해는 깊어서 무서운데..여기는

모래도 곱고 아주 얕아서 놀기 좋습니다...

6살 아드님..물에서 하루종일 안나와서 새까매 졌네요..^^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큰 해수욕장처럼 사람도 안많구요..

(물론 부대시설이 좀 부족하긴 합니다만...괜찮아요..~)

숙박은 민박이 많구요...모기장이랑 텐트 가져가셔서 해변에서 주무셔도 무방합니다..ㅎㅎ

텐트는 5천원~1만원 자리세 있구요...

저희는 8월중순에 한번 더 가려구요...이번엔 평상을 빌릴려구요..

한번 가보세요..^^

 

IP : 175.209.xxx.9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2.8.2 12:08 PM (119.64.xxx.84)

    감사합니다.
    전 인파 좀 빠지면 약간 한가할 때 가보려구 해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2. 동해안은
    '12.8.2 12:10 PM (119.70.xxx.194)

    인파가 있어봤자 한가하더라고요.
    해운대는 정말 말그대로 목욕탕 수준인데...
    동해안은 경포대도 널널한편.

  • 3.
    '12.8.2 12:39 PM (118.218.xxx.201)

    강릉 가는 쪽에 사천해수욕장이 정말 좋았어요.
    물 진짜 맑고요, 제주도 보다 더 좋았어요.
    물고기들이 바로 모래해변가까이 까지도 헤엄쳐 다니더라구요
    발등만 겨우 덮이는 물 높이에도 물고기들이 떼지어 다녀서 참 예뻤어요.
    사람도 별로 없었고
    모래사장 환상이었구요
    그늘막친다고 돈 받거나 하지도 않고요.
    사람도 별로 없었고 주차장도 바로 모래사장 뒷부분이라 이래 저래 편했어요

  • 4. .....
    '12.8.2 12:39 PM (218.232.xxx.212) - 삭제된댓글

    고마워요^^

  • 5. 유지니맘
    '12.8.2 12:45 PM (203.226.xxx.3)

    저도 남애항 추천해요
    어린아이들은 완전 좋아요
    바닥에 조개도 엄청 많고 좋았던곳입니다

  • 6. ..
    '12.8.2 12:49 PM (175.126.xxx.85)

    동해안 계획중인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 7. 오호
    '12.8.2 1:19 PM (180.229.xxx.69)

    계곡보다는 바다를 좋아하 는애들 때문에 아주 유용한 정보네여 만리포 다녀왔는데 거기도
    좋더라구요 그래도 동해안이 물은 더 좋겠죠?

  • 8. 때늦은휴가
    '12.8.2 1:28 PM (132.3.xxx.68)

    9월초에 가족 여행가는데 좋은 정보네요.
    바닷가 무지 좋은데...

    물고기들이 발 밑에서 논다지 당장 가 보고 싶네요.

  • 9. 울산
    '12.8.2 1:47 PM (125.135.xxx.131)

    진하해수욕장과 간절곶에서 부산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나사리라는 조그만 해수욕장이 있어요.
    이 곳이 참 좋아요.
    물이 따뜻하구요 마을이랑 연해 있어서 마을분들이 평상을 설치해서 손님을 받아요.
    평상 하나 빌려서 따뜻한 물에서 놀고 먹고 끝나면 평사주인집에서 샤워하고 오면 되요.
    아이들이랑 노인,여자들이 놀기 좋은 가족 단위해수욕장이예요.

  • 10. Ms
    '12.8.2 1:56 PM (175.209.xxx.99)

    식사하고 났더니..댓글이..ㅋㅋ
    정말 조개 많아요..그냥 줍는 수준이구요....^^
    저는 해감해가지고 담날 라면에...넣어 먹었어요....
    민박은 거기 수퍼하시는 분한테 물어봤더니 동네에 수소문해서 잡아주시더라구요...
    그냥..할머니집..이였구요..ㅋㅋ 방이 4개인데..하나 썻구요..
    ..꽉차면 할머니는 옆집가서 주무신대요...

    물고기도 그냥 다녀요..^^

  • 11. Ms
    '12.8.2 2:04 PM (175.209.xxx.99)

    저도 서해쪽이랑 많이 다녀봤는데..역시 물은 동해안 못따라가구요...
    사천이나..경포같은곳은..좋긴한데..역시 깊어서 애들 놀긴 안좋아요...
    젊은사람들은 파도많고 좀 깊고...부대시설 잘되어있는쪽 (술집?..등..)을 선호하구요
    여기는 정말 가족단위로 딱..놀기 좋아요...
    작년까지는 자리세나 주차비 안받았는데..올해부터는 그 비용으로 인력을 사서 쓰레기정리랑..
    청소를 한다더라구요..안그럼 관리가 안된다고...그래서 깨끗했어요..술마시는 사람도 없었고...

  • 12. ....
    '12.8.2 2:46 PM (61.251.xxx.170)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3. 설화수
    '12.8.2 3:08 PM (203.226.xxx.10)

    동해안 정보 감사합니다^^

  • 14. 야호시니
    '12.8.2 3:14 PM (180.64.xxx.94)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 15. 저도 지나다
    '12.8.2 3:54 PM (180.226.xxx.251)

    한적하고 좋아서 기억한 곳이 남애..
    알려진 명소보다 낫죠...

  • 16. 혜원준
    '12.8.2 4:07 PM (175.203.xxx.37)

    남애해수욕장

  • 17. 감사
    '12.8.2 4:12 PM (114.206.xxx.79)

    감사합니다. 저도 애기 좀 크면 가보고 싶네요.

  • 18. ...
    '12.8.2 4:19 PM (112.216.xxx.82)

    동해쪽 갈때 참고해야겠어요~~

  • 19. 미자씨
    '12.8.2 4:22 PM (115.137.xxx.6)

    동해안 해수욕장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 저도 동해 다녀온지
    '12.8.2 4:43 PM (122.34.xxx.6)

    너무 오래되었는데...마음 먹고 한 번 다녀와야겠어요..좋은 정보 감사해요.

  • 21. 저도 동해 다녀온지
    '12.8.2 4:45 PM (122.34.xxx.6)

    그런데 해수욕장에 야외 샤워시설..이런 거 없겠죠..?
    제가 좀 잠자리에 예민한 편이라..
    지저분한 민박보다 그냥 해변에서 텐트 치고 자는 게 낳을 것같은데..바다 들어갔다 나오면 씻어야 하잖아요..

  • 22. eugene
    '12.8.2 5:24 PM (122.34.xxx.153)

    작년에 하조대 갔었는데 한적하고 좋았어요.

  • 23. 저도
    '12.8.2 6:58 PM (175.112.xxx.25)

    그곳에 다녀왔는데 너무좋아 올해 또가요^^ 물도깨끗하고 수심이 깊지않아 아이들 놀기 최고예요 다만 나무나 숲이 없다는게 단점.. 돈내고 샤워할수있는 조그만샤워장도 바닷가 바로 옆에 있어요 저도 한적한곳 검색해서 다녀왔는데 이젠 82쿡땜에 소문나버렸네용ㅎㅎ

  • 24. ^^
    '12.8.2 8:00 PM (58.103.xxx.142)

    지난 봄 남애항에서
    자연산광어회 맛보고
    홀딱 반했어요
    물회랑 어죽까지....
    해수욕장도 깨끗하고 아담....
    아는곳이라 저도 한마디 거듭니다^^

  • 25. Ms.
    '12.8.2 8:31 PM (175.209.xxx.99)

    저녁먹고 또..ㅎㅎ
    먹거리는 저녁때 회랑..어죽맛있었구요...이대째인가..삼대째인가 하는 물회집이 맛나다는데..못먹고 왔네요
    다른데는 별로라고..추천해주셨었는데..애가..물에서 안나오는바람에...시간이 없어 못먹었어요..
    그리고 요즘은 고기가 많이 안나는철이라고들 하시네요?..
    아..성게가 많은가봐요....움직이는거 먹었구요...모시조개탕인가는 리필이 안되서..물어보니..산란철이라
    못잡게한대요...

  • 26. 양양
    '12.8.3 1:36 PM (221.165.xxx.228)

    해마다 동해안 양양 라인으로 휴가 가는데요,
    그쪽 양양 라인 쪽 바다가 다 수심이 얕고 물 맑고 사람도 별로 없어요.
    남애3리뿐 아니라 그쪽 라인이 거의 그럴 거예요.
    지난 주에 남애 옆에 2군데 해수욕장에서 놀다 왔는데
    수심 얕고(사실 너무 얕아서 젊은이들은 별로겠다 했어요.맨끝까지 가봐야 어른 허리~가슴 정도?)
    물고기들 장난 아니게 보이고, 조개는 그냥 널려있고 땅 파면 제법 큰 조개들이 나와서 정말로 조개밭이더라구요.

  • 27. 양양
    '12.8.3 1:37 PM (221.165.xxx.228)

    아 올해가 수심이 더 얕아졌더라구요.
    그리고 동해라도 썰물밀물이 미세하게 있어서
    오전보다 오후에 물이 빠져서 오후엔 진짜 수심이 더 얕아져요.
    바다에서 1-2미터 들어가면 모래언덕이 길게 있어서 바다 중간이 수심이 더 얕아요.
    오후에 물 빠지면 무릎 정도?

  • 28. 좋은생각
    '12.8.9 3:23 PM (180.64.xxx.236)

    저도 몇 년전 부터 남애리 가요.
    겨울에 가도 참 이뻐요.

    진짜 소문 나면 어쩌지.. 싶은 곳인데.ㅎㅎ
    모두 깨끗하게 정리 하고 놀다 오세요~~~~
    그래야 자리세 더 안올리고 편하게 놀다 오죠..^^

  • 29. 감사
    '12.8.12 11:57 PM (210.216.xxx.218)

    담주에 가는데 참고할게요
    감삼돠

  • 30. ...
    '13.7.29 9:16 AM (58.231.xxx.149)

    동해여행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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