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 여행시에 얼음물요(아들 동반시 주의사항) 여쭙니다.

궁금 조회수 : 3,679
작성일 : 2012-08-02 11:48:09

아기가 어려서 (5세) 유럽여행시 젤 걱정되는게 걷는거랑 물이에요 ㅠㅠ 이태리가 하도 덥다고ㅠㅠ

걷는거는 유모차 코스코꺼 샀구요 ,...물은 현지에서 생수 먹인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비싸기도 하고 마트물은 얼음물이 아니잖아요 금방 미지근해 질거고ㅠㅠ

그래서 숙소(언니집-스위스, 호텔 등) 물을 얼려서 갈려고 하는데 그게 나을까요?

요즘 휴대용 물병해서 물 다먹으면 비닐같은거에 입구만 있는거 좋아보이던데 그거 살까요?

 아무래도 플라스틱은 짐이..ㅠㅠ

먹고나서도 그렇구 ....

어린아이들 데리고 유럽 여름에 가셨던분 시원한 물은 어케 공수하셨나요?

그리고 유모차랑 얼음물병 외에 제가 생각지 못한 어린아이들과의 여행시 복병이 있나요?

현지 음식이 안맞는 경우 대비해 햇반이랑 김은 들고 갈거에요... 그걸 좋아라 하거든요

IP : 218.38.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사먹었었어요
    '12.8.2 11:54 AM (222.236.xxx.73)

    유럽 한참 더운 7월말~8월초 여행 했었는데요.. 몇년전
    빠리, 런던...로마, 밀라노 등등 자유 여행했었는데
    시원한 물 파는곳 곳곳에 널려 있어서 돌아다니면서 그냥 사먹었었던 기억 나요.
    별로 비싸지도 않았고, 차갑고 시원한물 파는데 많았어요

  • 2. 사방팔방
    '12.8.2 11:59 AM (220.116.xxx.187)

    시원한 물 파는 데 많아여 ^^ ;

  • 3. ...
    '12.8.2 12:00 PM (1.235.xxx.21)

    물 걱정까지는 하실 필요가... 스위스에선 수돗물 드시고 독일 이태리 같은 곳은 생수 사세요. 아이한테 꼭 시원한 물 먹일 필요가 있나요.

    햇반은 무거워요. 양은 적고 무겁고.. 잘 생각을. 저 같으면 누릉지 가져갑니다. 무게 대비 쓸모 몇백프로 나아요.
    이거 사람들이 생각 못하는 아이템.

  • 4. ..
    '12.8.2 12:11 PM (39.121.xxx.58)

    이탈리아에는 길거리에 생수 얼려서 팔아요...^^

  • 5. 우유좋아
    '12.8.2 12:16 PM (115.136.xxx.238)

    관광구역과 아닌곳의 물값차이 여러배 나요.
    가뜩이나 물값이 비싼 나라이니 숙소에서 미리 얼려서 나가면 경제적이고 유용할꺼에요.
    아스팔트가 녹아서 쭉쭉 늘어나는 불볕더위이니 선글이던 차양막이던 준비 단단히 해가시고요.

  • 6. 생수한병
    '12.8.2 12:22 PM (60.197.xxx.4)

    3-4유로하는데 숙소에서나 식당에서 1-2유로 주고 사서(식당에서도 꽁짜아님) 마시세요.
    500ml생수통 두개 가져가세요. 식당에서 물받으려면..

  • 7.
    '12.8.2 12:25 PM (58.238.xxx.160)

    ㄴ 식당에서 다들 물 사마시는 나라에 빈물병 가져가서 물 담아달라고 하라는 거에요?;;;
    아낄 게 따로 있지 않나요 ㅠㅠ

  • 8. 유럽 어느 식당에서 물받아줘나요? ㅎㅎㅎㅎㅎㅎ
    '12.8.2 12:29 PM (203.210.xxx.237)

    윗윗님. 식당에서 물을 받다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밌으시네요.
    유럽에가서 물 따로 받아주세요 할 곳 없습니다.
    관광지에서 얼음물을 파는 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식당에서 시원한 물 팝니다. 한병에 1~2유로 정도 하구요.

    너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노천까페 같은 곳에서는 물 하나에 3유로가 넘어요. 그러니까 그런건 유의하시고.
    사실 물이란게 시원한 물일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지금 몇유로에 벌벌 떠실 정도인데 시원한 물까지 찾으시고..

    이쪽이랑 다르게 거기는 그늘막안에만 들어가도 시원해요. 습도가 높질 않아서.
    자주자주 그늘막 찾아서 쉬시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드시고 하시다보면
    재미난 여행이 되실 거 같습니다.

  • 9. 더워요
    '12.8.2 12:32 PM (211.36.xxx.9)

    보온병 가져가세요 찬물도 금방 미지근해져요 작은 보온병좋아요

  • 10. 보냉주머니
    '12.8.2 12:43 PM (61.102.xxx.178)

    500미리 정도 생수병 들어가는 보냉주머니? 이런거 찾아보심 많이 팔아요.
    생수 얼려서 그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나가면 하루종일 시원하게 마실수 있어요.
    오히려 너무 빨리 안녹아 걱정할 정도에요.
    그런 주머니 두어개 가지고 나가셔서 얼린 생수를 사던가 전날 숙소에서 얼리던가 해서 넣어 가지고 다니세요.
    아무리 얼린거라도 그냥 가지고 다니면 물만 줄줄 흐르고 금방 녹아 버리거든요.

  • 11. 근데
    '12.8.2 1:25 PM (125.131.xxx.241)

    제가 가본 호텔만 그런건지 유럽 호텔중 미니바 보면 냉동실 없는곳이 대부분이였어요.
    냉동실은 없고 냉장실만 있는 경우도 많고 냉동실이 있어도 냉장고에 작게 붙어 있는거라
    잘 얼지도 않고 생수 2개 넣기도 힘들더라구요.
    제가 그리 비싼 호텔에 안 묵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차라리 한인 민박집이 물 얼려서 가지고 다니기는 좋더라구요.

    참 저희는 유럽은 아니지만 여행갈때 작은 가방 형태로 된 아이스박스 가져가요.
    맥주캔 6개 정도 들어가는 사이즈인데 여기에 물이며 간단히 아이 먹일 과일이며 과자며
    다 넣어 가지고 다녀요. 크기도 별로 안 크고 옆에 지갑이랑 자질구레한거 넣을수 있는 주머니도
    있어서 가방 대신 들고 다녀도 되더라구요.

    아니면 그냥 물은 사드시는게 제일 좋을꺼 같기도 하네요.
    얼음물도 팔고 가격도 1~2유로라 못 사먹을정도도 아니고...
    더운 날씨에 아이 데리고 다니는것도 힘든데 굳히 짐 만들어서 들고 다니시는건 비추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186 질 좋은 타올을 사고 싶어요.. 5 보라타올 2012/08/03 3,336
136185 택배가 경비실로 갔는데 분실이 되었어요. 어째야 할까요? 25 고민입니다... 2012/08/03 3,945
136184 남편이 사용할 마스크팩 추천해주세요. 2 꿀벌나무 2012/08/03 1,251
136183 故남윤정, 딸에 남긴 마지막 편지 "미안하다 자책마라&.. 4 호박덩쿨 2012/08/03 5,917
136182 코슷코시식코너 3 시식 2012/08/03 1,835
136181 지금 집안 온도가? 7 온도 2012/08/03 2,461
136180 남편 팬티 뒤쪽에 구멍이 나는 건 왜 그럴까요 ;;; 37 팬티 2012/08/03 18,013
136179 호텔 실내수영장에서는 어떤 수영복을? 11 국내 호텔 2012/08/03 5,840
136178 화영양의 보이쉬한 음성과 춤 맵시를 한번 볼까요 6 크라이 2012/08/03 2,243
136177 울 집 티비만 느린가봐요 4 우씨 2012/08/03 1,393
136176 대전에 어떤 키즈까페가 괜찮나요?? 3 키즈까페 2012/08/03 1,732
136175 잉 아비티아 어디갔어요 3 ㅁㅁ 2012/08/03 1,655
136174 에어컨 틀어놓고 창문 열어놓는거 3 궁금 2012/08/03 2,974
136173 남의 외모가지고 뭐라고 하는 경우.. 듣기 안좋지 않나요? 12 ㅇㅇ 2012/08/03 3,003
136172 뭐 먹을때 혀부터나오는 ᆢ 22 식사중..... 2012/08/03 6,399
136171 부산에 사시수술 잘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사시 2012/08/02 5,168
136170 블랙박스 요즘은 당연히 2채널 하나요? 6 블박 2012/08/02 2,080
136169 육체노동하는 분들의 짜증스민 말투에 대해 전 좀 포기하게 되었어.. 4 .... .. 2012/08/02 2,502
136168 양궁해설?? 3 양궁해설 2012/08/02 2,121
136167 뽐뿌에서 스마트폰을 샀는데...누가 쓰던걸 보낸것 같아요.ㅠㅠ 6 .... 2012/08/02 2,194
136166 “중국서 구금됐던 활동가 최소 100명… 한국인 C급 차별” what12.. 2012/08/02 1,077
136165 아까 할머님 옆에 앉았다가 들은 아야기들.. 김장미엄마 2012/08/02 2,147
136164 남편이 퇴근후에 반겨주길 원하네요 25 2012/08/02 6,953
136163 며칠전 최필립씨 딸 문제 어떻게 7 궁금해요 2012/08/02 8,030
136162 강금원 회장님 돌아가셨어요 16 이럼일이. 2012/08/02 3,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