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와 민주주의 대립이 없어진 지금의 런던 올림픽은 이제 백인과 동양인의 대립전으로 중국과 일본과는 달리 엄청난 부정한 대우를 받고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이유가 뭘까요?
이번에 우리의 국력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것만큼 강하지 않았구나 라는 진실을 보았읍니다.
항의를 해도 안되고 그냥 억울하고 분해서흘리는눈물은 어찌하여 나의가슴이 이리도 아픈가요?
오늘 나의 12살짜리 딸은 ymca에서하는 여름캠프에서 You look too much Asian 이라는 놀림을 백인 남자아이에게 듣고는 침대에서 소리 안내고 울고있읍니다. 나의큰딸은 미국에서 태어났고 처음 한말이 마미였읍니다.
생긴것은 전형적인 한국인 그러나 하는짓은 백인애들 내가봐도 동양적인것보다는 백인냄새가 더많이나는 내 딸......
내딸은 이곳에서 나보다도 더 혹독하게 자기자신을 찾아야하는 훈련이 조금씩 시작되었읍니다.
선수들의 눈물, 인종차별에 이제부터 맞서 자기자신을 찾으러 길을 나서는 나의딸의 눈물 , 나의 눈물.......그리고 우리모두의 눈물.
올림픽선수단님!그눈물 한방울 하나하나 땅으로 흘려서 버리지 마시고 더욱 강해지세요. 억울한것,분한것 모두 잊어버리고,당신들이 흘린 피땀만 생각하세요.저도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가 응원의 에너지를 팍 팍 보낼께요.
나의 딸 최보윤 이제시작이야. 울어도 좋으니 최선을 다해 누가뭐라든지 너의 인생을 즐겁게 너답게 살아라.
신영희. 너도 한점 부끄러움없이 나답게 최선을 다해 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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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눈물,나의딸의눈물,나의눈물 그리고 우리의 눈물
bostonmom 조회수 : 726
작성일 : 2012-08-02 11:23:50
IP : 76.127.xxx.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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