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민 금욕생활이 실시간 검색어네요 헐

좀이상 조회수 : 6,832
작성일 : 2012-08-02 10:21:53

 

 

어제 간만에 라디오 스타보면서 너무 잼있있거든요

여전히 윤종신 깐족대고 게스트들도 다 좋고 넘 잼있더라구요

 

근데 어제 2AM의 창민이 나왔는데..

불쑥 던지는말이 요즘도 금욕생활을 한다던데..머 이런식으로 질문을 해요

 

그러니까 창민도 네 그러면서 요즘도 11시 반되면 잔다고

막 이상하게 더 추궁하고..제발 일탈 좀 하라면서..

담에도 이러면 조건부 출연금지를 시키겠다는둥..

 

근데 이게 할 소린가요??

 

아니 자신이 잘 생활하고 있는 문제를 왜 옆에서 일탈하라느니 마라느니..

이런걸 간섭하죠? 심지어 지난 자료화면에 슬옹은 폴더를 찾아봤는데 다 비어있다면서

무슨 스님 같아요 이러는데 헐...;;

 

야동같은거 하나 없으면 이상한 취급 받아야하나요?

한국남자들 시선이 너무 삐뚤어진거 같지 않나요?

 

창민이 금욕생활을 놓고 막 비웃는 분위기로 가던데..

좀 이상했어요 요즘 일본처럼 한국에도 초식남 많아졌거든요

 

심플하고 담백하게 사는 남자도 많은데 금욕생활 어쩌고하면서 이상한 남자 만드는게 더 이상했음

 

꼭 여자 만나고 성적으로 관계하고 그러고 살지 않을수도 있는거죠

말도 금욕생활 이러고 딱 지정해서는..라이프스타일을 막 규정하고..보는 시선이 되게 이상했어요

 

 

 

IP : 121.130.xxx.22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라스는
    '12.8.2 10:24 AM (121.130.xxx.228)

    물론 개그로 하죠

    근데 개그속에 뼈가 있는 개그들만 여태 해왔잖아요
    지나치게 물고 늘어지는 개그를 하고.

    어제 금욕생활은 이제 개인의 성적라이프스탈을 막 조롱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2. 짐 기사가
    '12.8.2 10:26 AM (121.130.xxx.228)

    딱 금욕생활 이러고 떴기 때문에 하는 말이에요

    티브이 안본 사람들은 그 기사단면 그대로만 받아들일수 밖에요
    금욕생활인데 성적 라이스프탈이 아니면 뭐라고 해야하나요?

  • 3. 흠...
    '12.8.2 10:28 AM (116.39.xxx.99)

    엊그제 박태환 선수 누나도 태환이가 평소에 수도사처럼 금욕생활해서 안타깝다고 인터뷰했어요.
    금욕이 꼭 그 금욕이 아니라는...^^;;

  • 4. ㅇㅇ
    '12.8.2 10:28 AM (203.152.xxx.218)

    에휴..
    ㅎㅎ
    검색어 뜨면 창민이야 좋죠..
    연예인은 관심을 먹고 사는거에요.
    그리고 그걸 조롱이라고 받아들인 시청자도 없을테고요
    밤 11시 반에 잔다고 그게 금욕생활 한다는 증거도 아니잖아요?
    그냥 웃자고 하는 말이죠...

  • 5. 어제 자막에선
    '12.8.2 10:29 AM (121.130.xxx.228)

    대놓고 크게 '금욕창민 지적' 이렇게 나왔어요
    아무리 웃음을 주기 위해서도 좋지만 참 조잡하게 끄집어낸다는 생각이..

  • 6. 글쎄요
    '12.8.2 10:30 AM (175.223.xxx.146)

    저는 티브이 안봤는데 금욕생활이라고 해서
    그냥 술 안먹고 밤문화 안 즐기나보다 했어요
    방송에서 대놓고 성적인 분위기 풍겼을거 같지가 않아서요

  • 7.
    '12.8.2 10:32 AM (110.70.xxx.183)

    전 오히려 그래서 창민이 더 좋던데^^;
    멋지지않나요? >_

  • 8. ㅋㅋㅋ
    '12.8.2 10:34 AM (175.223.xxx.146)

    금욕-주요뜻 ① 육체 및 정신의 욕구나 욕망을 억누르거나 참음 ② 육체적, 정신적 욕구나 욕망을 억제하고 금하다 

    원글이 좀 더 이상

  • 9.
    '12.8.2 10:37 AM (121.130.xxx.228)

    어제 방송 안보셨죠?
    자기 관리하고 관리하는 차원의 금욕으로 말하지 않았어요

    당연 금욕하면 떠오르는 성적욕망에 대한걸 놓고 제발 일탈좀 하라느니 담부턴 출연을 금지시키겠다느니
    이런식으로 물고 늘어졌으니까요

    금욕이라는 단어가 통상 성적생활을 안한다는것으로 사람들이 받아들이는데,
    자기관리위해 일찍자고 일어나고 이런걸 먼저 떠올리진 않죠

    암튼 이건 가볍게 넘기자면 그럴수 있지만
    따지고보면 방송의 영향력이 엄청 큰건데 금욕하면 절대 안되는거구나-라고 받아들일 10대 미성년자나
    다른 사람들도 많을꺼란 생각을 해보시면 또 미치는 파장이 크겠죠?

    그런겁니다 비웃는 개그를 해도 항상 파장을 생각해야함

  • 10. 폴더에
    '12.8.2 10:38 AM (121.130.xxx.228)

    야동하나 없으면 이상한 남자 되겠구나-라고 생각할 전국의 수많은 미성년자를 비롯 성인 남자들도
    있을거란 생각해보심 문제 양상이 좀 달라지죠

  • 11.
    '12.8.2 10:40 AM (110.70.xxx.183)

    그니까요. 저 창민 팬이고 어제 방송도 재밌게 보긴했는데 전혀 비웃는 건지 모르겠던데요?! 오히려 더 좋아보이던데.

    라스가 원래 그래요. 넘 깊게들어가신듯 ㅋㅋ

  • 12. 오바네요
    '12.8.2 10:47 AM (110.70.xxx.226)

    원글님 설명대로라면 오히려 금욕 지적하는 엠씨들은 능글맞고 찌질해보이고
    창민이는 돋보였을거 같은데요
    아이돌이니 좋은 본보기가 될 수도 있을거 같구요
    너무 오바하세요
    비난을 위한 비판인거 같아서 별로네요

  • 13. 그쵸
    '12.8.2 10:51 AM (110.70.xxx.183)

    창민 돋보였어요.. 넘 좋아요 히히

  • 14. ㅋㅋ
    '12.8.2 10:54 AM (1.224.xxx.77)

    어제부터 제 이상형입니다.. ㅋㅋ 오랜만에 모범적인 가수도 봅니다..

  • 15. 원래 라스 엠씨들은
    '12.8.2 10:54 AM (121.130.xxx.228)

    찌질하게 묻는걸로 여태 해온거니까 엠씨가 이상하고 게스트가 돋보였다
    이런 흑백으로 볼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방송에서 뿌리는 씨앗이 얼마나 멀리 날아가서 어디선가 싹이 난다는 사실을 안다면
    금욕이란 단어로 딱 자극적이게 지정할게 아니라 그냥 자기 관리란 단어 쓰고 규칙적인 생활 하시네요
    이런식으로 끌어내도 됐다는점이죠

    나중에 열애설 이런거 안터지면 출연금지 이렇게 말해도 됐었구요 연애좀 하시죠 이런것도 아니고.
    (오히려 창민이 나중에 스캔들 터지면 전화할게요 이러면서 본인이 스캔들이란 말로 수습했음)

    자극적인 단어를 쓴건 확실하고 그 '금욕'이란 단어속에서 상상하는건 짐 댓글처럼 좋은 본보기로
    생각하는것들보다 남자들 시각에선 금욕하면 찌질하겠구나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분명 있다는걸 생각해
    볼수 있지 않겠습니까 단순하게 '금욕'이란 단어가 주는게 그만큼 함축적이라구요

  • 16.
    '12.8.2 10:57 AM (58.238.xxx.160)

    공감 안하면 귀 틀어막고 계속 같은 얘기만 하실 분위기...
    라스가 원래 그렇죠~~라고 하면 또 뭐라 하실지 상상이 되네요;;

  • 17. 여기 댓글 다신님들은 다 여자고
    '12.8.2 11:04 AM (121.130.xxx.228)

    창민이 돋보여서 모범적이여서 오히려 더 좋아요

    이렇게만 받아들이시죠 네 물론 창민의 그런 바른생활적인 모습이 여자들에겐 많은 공감을 끌어내고
    더 호감이미지 됐을꺼에요

    근데 이야기 과정중에서 느끼는것들 어떻게 판단합니까.
    댓글이 전부의 시각도 아니고 제 의견처럼 느꼈을 사람도 전국에 있지 않겠습니까.

    남자들의 입장에선 그런점이 많이 생각됐어요 야 폴더에 야동하나 없는 찌질이새끼~!
    이런 소리 듣고 자랄 10대 남자애들 있지 않겠어요? 요즘 미성년자애들이 야 넌 왜캐 금욕하냐?
    이런 소리 스스럼없이 하고 영향이 어떤식으로 가치판단을 형성하는건지도 좀 생각해봐야하지 않겠어요

    짐 티아라 금옥일진 사건 이런걸봐도 중딩이들 모이면 한다는짓이 옷벗기고 집단으로 지켜보는가운데
    성행위 시키는게 가장 큰 하이라이트더군요

    요즘애들 성은 정말 쓰레기같은 차원으로 흘러가고 있기때문에 금욕이란 단어 이런건 10대 애들을
    위해서도 웃음거리로 조롱거리로 쓰면 안된다는것을.

  • 18.
    '12.8.2 11:20 AM (125.131.xxx.50)

    수도원에서 오셨나..자연스러운 성생활이 머 어때서요? 재밌기만 하더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846 공포영화 추천해주세요~~~ 21 으시시 2012/08/02 2,155
134845 콩물~ 2 지온마미 2012/08/02 1,313
134844 웰메*트 주방용품들 괜찮나요? 주방용품 2012/08/02 451
134843 밖에서 애가 우는데.. 2 된다!! 2012/08/02 961
134842 허벅지 뒤쪽 근육 만들려면 18 근육 2012/08/02 8,614
134841 인터넷으로 영화 예매를 하려는데, 카드정보를 이렇게나 다 적나요.. 4 아기엄마 2012/08/02 1,125
134840 동해안 가실분..참고하세요~ 29 남애3리해수.. 2012/08/02 5,408
134839 피부상태요????? 3 도리게 2012/08/02 646
134838 며칠전부터 현미로만 밥을 하는데 다이어트에 좋을까요 7 현미 2012/08/02 1,808
134837 상황별 영어회화 dvd 나 비디오 추천 바랍니다. 얼음커피 2012/08/02 674
134836 오뎅 좀 좋은 것도 있을까요? 10 어묵? 2012/08/02 3,281
134835 새로운 세상이네요 2 군입대카페 2012/08/02 1,381
134834 유럽 여행시에 얼음물요(아들 동반시 주의사항) 여쭙니다. 11 궁금 2012/08/02 3,474
134833 아기고양이 가족을 찾아요 2 아기고양이 2012/08/02 1,133
134832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면서 운전하는 사람봤어요. 5 황당한일 2012/08/02 958
134831 헉.. 부모 ebs 보는데요 3 2012/08/02 2,867
134830 매직스티키 써보신분 1 청소 2012/08/02 603
134829 대기업 때려치고 가업 물려받겠다는 남친 15 고민 2012/08/02 6,408
134828 급!! 지하철역근처 갈만한곳 추천해 주세요^^ 3 ^^ 2012/08/02 1,306
134827 취미에 미쳐 사는 남편 어떠세요? 25 더운데미쵸 2012/08/02 5,629
134826 여수 엑스포요..저렴하게 다녀오세요.. 8 ........ 2012/08/02 1,786
134825 중학생 영어 교과서 씨디는 어디서 구하나요? 4 얼음동동감주.. 2012/08/02 823
134824 선수들의 눈물,나의딸의눈물,나의눈물 그리고 우리의 눈물 boston.. 2012/08/02 681
134823 올림픽 방송 원자현이요 6 마봉춘 2012/08/02 2,072
134822 크리스탈 라이트 1 맛있당 2012/08/02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