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휘파람, 좋아하시는분 혹은 잘 부는분 ..계세요?

휘파람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2-08-02 10:16:00

아침에 라디오를 틀었는데 휘파람곡이 나오더군요

기분이 아주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남자들의 휘파람소리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제 로망이 코스모스핀 가을길을 휘파람불어주는 남자랑 손잡고 거니는거였는데

울남편...젤처음에 물어봤지요 휘파람불줄아냐고........

전혀 못분대서 얼마나 실망했는지

남자가 그것도 못부냐구...첫만남에 구박했네요 ㅋㅋㅋ

물론, 여자가 휘파람부는것도 또다른 매력이대요??

 

더운날...코스모스핀 가을길을 상상해보며

휘파람 휘익~ 불며가는 길은 참 좋을거예요 그쵸??

 

IP : 121.124.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다!!
    '12.8.2 10:19 AM (58.238.xxx.47)

    불 줄 아는데..
    주변 주택이 좀 밀집되어 있는 곳이라 ㅠㅠ 못 불고 있어요
    코스모스길 하니

    초등학교때 제가 할아버지 살고 계신 시골집에 살았거든요
    그곳에 도로가에 항상 코스모스를 즐비했어요.

    저희동네 애들사이에 유행되던것이 ㅋㅋ 집 마당에 꽃밭 가꾸기였는데
    코스모스도 심고.
    다른 꽃에 비해 엄청난 속도로 번져 나갔던 기억이..

    꽃잎 따기도 하고 그랬는데 기억이 많이 나네요 옛날 기억이요..

  • 2. 오랫만에 휘파람
    '12.8.2 10:38 AM (119.64.xxx.91)

    님 글읽고 휘파람으로 김상희의 코스모스길을 걷지는 못하고
    불고있어요^^ (제 연식이 나오나요? ㅎㅎ)
    오랫만이라 그런지 매끄럽지못해요. ㅋ

    아.. 전 40후반 아짐...

  • 3. 휘파람
    '12.8.2 11:33 AM (121.124.xxx.58)

    예 윗님
    전 가요무대보는 절보며 연식을 느끼고있답니다
    이번주인가..김상희가 나왔더군요
    님 휘파람소리.........매끄럽지못한게 뭐 대수인가요?
    미소가 지어집니다

  • 4. @@
    '12.8.2 12:32 PM (125.187.xxx.193)

    울아들이 휘파람을 너무너무 잘 불러요
    좋아하는 곡들을 휘파람으로 자유자재로~~
    속상한 일 있을 때 아이한테 휘파람 연주 들으면 위로가 되요
    이다음에 여자친구 사귀면 꼭 휘파람을 불러주라고 했는데
    요즘은 성질 드러운 고3이라 날마다 기분 별로라 휘파람 소리 들은지 오래되었네요

  • 5. ..
    '12.8.2 2:02 PM (112.152.xxx.23)

    잘분 휘파람은 마음을 편하게해주는거같아요~
    팝송중에 곡초반에 휘파람 소리로 시작하는 몇곡..참 좋아요~
    Robbie Williams - Mr Bojangles => http://youtu.be/c0wWHMhjXrM
    Tom Gaebel - It's A Good Life => http://goo.gl/mcCp6

  • 6. 휘파람
    '12.8.2 4:17 PM (121.124.xxx.58)

    윗님 감사합니당
    저 입 찢어집니다

  • 7. 폴리샤스
    '12.8.2 6:22 PM (119.71.xxx.98)

    저 잘불어요. 근데 결혼전 친정아버지 엄청 싫어하셨어요. 뱀나온다고....신랑도 안좋아해요. 제가 더 잘불거든요. 이제 세살된 아들램이 무척 좋아해서 자주 불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553 봉주 17회 녹조문제.... 16 가카새퀴!!.. 2012/08/17 3,098
141552 디오스 김상윤블렌딩 사시분들!!! 10 냉장고사고파.. 2012/08/17 3,614
141551 40대 중반의 주부가 영어를 잘하면 할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요?.. 16 늘푸른맘 2012/08/17 8,284
141550 조중연이란사람.. . 2 저사람 2012/08/17 2,173
141549 처음 축구장 가는데요 질문 있습니다^^ 7 축구 2012/08/17 1,400
141548 펜션 계약해지 하니까 계약금말고 돈을 더 내라 그러네요; 7 어우더워 2012/08/17 2,787
141547 부모한테 차별 받고 인연 끊은 분 7 인연끊기 2012/08/17 11,214
141546 청담어학원과 커리큘럼이 비슷한곳이 어디일까요? 2 영어 2012/08/17 2,333
141545 일본원전이후로 전복 생선을 한번도 안먹었어요 11 ㅠㅠ 2012/08/17 3,725
141544 노인 되면 애기 같아진다는 말이요 5 딸맘 2012/08/17 2,426
141543 토마토와 말랑말랑한 치즈랑 어떻게 요리하는걸까요? 26 토마토 2012/08/17 3,165
141542 급질)꽃게를 샀는데 이상해요.. 9 ... 2012/08/17 4,028
141541 밤식빵 드실때.... 7 밤좋아 2012/08/17 3,122
141540 다시 드러난 故 장준하 선생의 타살의혹을 감추려는 세력은 2 아마미마인 2012/08/17 1,323
141539 모임에 비슷한 옷을 입고 나왔으면 어떡하나요ㅠ 8 비슷한 옷 2012/08/17 3,857
141538 도토리묵 시판육수에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본것같은데.. 8 도토리묵 2012/08/17 2,562
141537 생리후 15일만에 또 하네요 8 웃자 2012/08/17 8,893
141536 초등아들이 화장실을 자주가는데 비뇨기과 가야할까요? 5 아들 2012/08/17 1,757
141535 이화여자고등학교 12 어디로갈까?.. 2012/08/17 2,896
141534 (급질)병문안 가요. 뭐 사갈까요? 3 // 2012/08/17 1,748
141533 방송3사 '보도' 기능도 상실? 장준하 타살의혹 보도 안해 4 yjsdm 2012/08/17 1,090
141532 마음이 어지러울 때 어떻게 잡으세요? 7 힘들어요 2012/08/17 2,810
141531 여러분의 2012년은 어떠신가요? 5 힘든 한 해.. 2012/08/17 2,135
141530 요즘 날씨... 결혼식에 민소매 원피스는 좀 별로일까요? 5 점네개 2012/08/17 2,951
141529 살다보니..이런 일이 저에게도 생기네요..ㅠㅠ 7 아! 놔~~.. 2012/08/17 4,418